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6/09 03:11:21
Name 스톤에이지
Link #1 https://m.fmkorea.com/5795020145
Subject [LOL] 우지 복귀기념 과거 우지에 대한 선수들의 평가
프레이
"내가 항상 인터뷰에서 하는 말이지만, 내 마음 속 원딜러 1위도 우지다. 그 친구와 게임하면 재밌고 배워가는것도 많을것 같다."


룰러
"우지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선수다."


데프트
"내 커리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원딜이 두 명 있는데, 한 명은 임프고 다른 한명은 우지다. 항상 우지와 붙을때마다 승패를 떠나 배운 점도 많고, 늘 자극을 주는 선수였다."


하트
"나도 서폿 출신이라 원딜을 보면 아는데, 우지는 동물적인 감각이 정말 뛰어나다. 사람 같지가 않은 느낌이 있다."


레클레스
우지는 일단, 다른 원거리 딜러들보다 더 위에 둬야 해요. 우지는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
다른 선수들보다도 한 단계 위의 실력을 보여줬어요. 우지가 뭔가 실수를 했다면 그건 아마 팀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였을 거에요.
각자의 팀들이 어떤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선수들이 직접 보여주는 플레이만 본다면 우지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원거리 딜러에요.


퍽즈
"원딜은 쓸모없는 역할...정글 주도권/서포터에 많은게 달렸다. 다만 우지/밍은 압도적이다."
"우지는 미쳤다(Insane)"


코장
"역대 상대했던 바텀 중 제일 강한 바텀은 우지/밍"


최우범
방송중에 우지 vs 뱅 역체원이 채팅창에서 물어 봤는데
"물론 커리어만 보면 당연히 뱅이 압도적이지만 우지는 모든 원딜선수들이 붙기 무서워했다. 특히 재혁이가 싫어했다."

한스사마
"우지는 정말 잘하더군요.
다른 선수들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우지와 붙었을 때에는 절대 못 이기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정말 잘해요. RNG와의 스크림에서 우지와 붙었을 때, 그가 실력 있는 선수라는 점을 곧바로 알 수 있었죠.
그는 여타 선수들과는 다른 특출난 재능이 있어요."


미스틱
"전성기 시절에 붙으면서 겨드랑이에 땀나게 하던 선수가 두 명인데 한명은 중국 시절 데프트고 다른 한명은 우지다."


마타
"나는 우지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그가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고 생각한다. 그와 오래 하지 못한게 아쉽다."


LWX
"같은 포지션의 선수 중에서는 우지를 가장 존경하고 있다. 그는 라인전을 정말 잘해서 같은 라인에 설때 압박감이 대단하다."


재키러브
"우지는 내가 원딜을 하게 된 계기 중에 하나인것 같다. 그를 보면 늘 배울 것이 있어 좋아했다. 내가 롤드컵 우승을 한건 단지 운이 좋아서였을 뿐이다."


구마유시
채팅창에서 지금 바텀메타 아닌가요?
"롤은 단 한번도 바텀메타 였던적이 없다 그랬으면 우지가 우승을 했겠죠"




바이퍼

"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두 명인데 한명은 페이커 선수고, 다른 한명은 우지 선수다."

"내가 한화를 선택한건, 손대영 감독님이 RNG 시절 우지 선수를 지도해본 적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더블리프트

우지는 바텀의 페이커고, 모든 AD 캐리들이 우러러 보는 존재다.

우지와 라인전을 했을때, 나는 내 생애를 통틀어 전례가 없는 수준의 압박감을 느꼈다.

거의 숨조차 쉴 수가 없고 내가 잡고 있는 마우스가 마치 돌덩이를 잡고 있는 기분이었다.

우지를 상대하면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실감하게 된다.

난 진심으로 그의 재능이 페이커와 비슷한 선상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우승할 수 없는 팀에서 뛰었던게 불행했지



우지 edg 숙소사진까지 떠서 복귀는 거의 확정이네요
Edg선수들하고 edg웨이보가 우지 웨이보 팔로우 한것도 그렇고 과연 우지가 어느정도 할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3/06/09 03:43
수정 아이콘
기념으로 키보드 크래셔랑 좌지우지 짤이나 봐야겠습니다.
23/06/09 05:51
수정 아이콘
우지는 제로랑할때 제일 잘했던거같은데...
루아흐
23/06/09 06:12
수정 아이콘
우지 과거 썰들을 쭉 보니 그와 치열하게 다퉜던 데프트, 룰러, 뱅 같은 분들도 대단했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23/06/09 07:50
수정 아이콘
우지 롤드컵 우승하는거 아닌가 이러다가…
스웨트
23/06/09 08:01
수정 아이콘
중국팬들에겐 데프트 우승 그 이상이겠는데요 우지 우승하면
환상회랑
23/06/09 08:2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데프트 중꺽마 서사보다 더 임팩트 강할거 같네요. 한때 전설로 불렸다가 사실상 은퇴했던 선수가 몇년만에 돌아와 현역들을 다 이기고 롤드컵먹었다? 마이클조던도 아니고 이게 뭔 크크 조던은 야구하러 가기 전에도 우승 실컷했던 사람인데, 우지는 단 한번도 못 가졌던 우승을 얻는거니...
오타니
23/06/09 09:02
수정 아이콘
와 이러면 LPL에게 양보 가능.. 드...리겠습니다.
23/06/09 08:12
수정 아이콘
페이커, 더샤이와 함께 선수들의 선수라는 느낌을 주던 그런 선수였던거 같아요.
EurobeatMIX
23/06/09 08:28
수정 아이콘
빌게이츠 일론머스크 조지워싱턴 워렌버핏 나올줄 크크크
교자만두
23/06/09 08:35
수정 아이콘
확정인가요? 오....
23/06/09 08:51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말이 맞네요.
우지 우승을 매번 막은 미드..
더치커피
23/06/09 08:54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자기객관화 쩌네요 크크
잉차잉차
23/06/09 09:25
수정 아이콘
롤을 늦게 시작해서 잘 몰랐는데 대단한 선수군요!

페이커 vs 우지 명경기 보려면 뭘 찾아보면 될까요?
더치커피
23/06/09 09:36
수정 아이콘
17롤드컵 4강전요
23/06/09 14:35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라라 안티포바
23/06/10 07:15
수정 아이콘
5연갈은 킹정이죠
23/06/09 09:40
수정 아이콘
바텀이 우지, 메이코라니 낭만이네요.
파고들어라
23/06/09 09:54
수정 아이콘
만약에 롤드컵에서 페이커 vs 우지 대결 가능성만 보여도 라이엇이 영상 5개는 뽑을듯.
불사대마왕 전설의 시작이라 할만한 2013 결승전에서 우지-타베 듀오가 패배, 이후 전설의 5연갈까지...
Valorant
23/06/09 10:29
수정 아이콘
보고싶네요. 두 선수가 월즈에 출전한다면 라이엇이 이 둘은 만나게끔 대진표 추첨에서 따로 신의 손 장치를 할지도..? 크크..
23/06/09 10:06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우승할 때 우지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Valorant
23/06/09 10:29
수정 아이콘
헉.. 설마
23/06/09 10:38
수정 아이콘
향로시절이 극단적 바텀메타 아녔나-_-??
펠릭스
23/06/09 10:39
수정 아이콘
우지 페이커 결승에 우지가 우승하면 진짜 13억 린민들이 오열할 듯.
23/06/09 10:42
수정 아이콘
17년도 5연갈...

결국 5연갈 엔딩이긴 했는데

우지 때문에 숨막혀 죽는 줄 알았죠.

페이커가 5연갈 한 이유도 바텀 때문이 아니었을까...
23/06/09 11:33
수정 아이콘
그거 우지가 이유 말했는데 일부러 갈리오 풀어준거래요. 그당시 페이커의 캐리력을 최대한 억제시켜주는 챔피언이라고 했어요.
23/06/09 12:31
수정 아이콘
뭐 이유야 서로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RNG의 이유와 SKT의 이유
더치커피
23/06/09 13:38
수정 아이콘
결국 샤오후가 페이커를 감당 못해서 미드 리스크를 바텀이 나눠 든거군요
난나무가될꺼야
23/06/09 15:22
수정 아이콘
16롤드컵이던가요 17이던가 신드라 w로 공3개씩 잡던 1티어때 페이커한테 한 번 풀었다가 1대1구도로 샤오후 블라디 cs 두배 차이에 1차는 진작 밀리고 신드라 솔로로 2차 타워까지 압박당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더치커피
23/06/09 11:26
수정 아이콘
그럼 당장 내일 징동전에 우지 나올수 있나요?
23/06/09 12:36
수정 아이콘
그건 못나올거라는말이있네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3/06/09 12:42
수정 아이콘
전 룰러가 끝내주는 원딜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성기 우지랑 붙으면 우지가 더 돋보였어요. 캐리력이 어이 없는 수준으로 기억나네요
23/06/09 13:38
수정 아이콘
진짜 아시안 게임에서 충격 먹었었죠.
소년명수
23/06/09 13:17
수정 아이콘
우지는 페이커가 밉다 뱅도 밉다
니하트
23/06/09 13:26
수정 아이콘
게임이 조금 쉬면 복구가 어렵던데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23/06/09 14:13
수정 아이콘
17년도 이전에는 별로 안 무서웠고
17년도 가서야 와 잘하긴 하는구나
18년도부터는 미쳤네 진짜 잘한다 이게 사람인가 느낌
23/06/09 14:23
수정 아이콘
손목 리스크는 괜찮다고 판단한거겠죠..? 이래놓고 손목 재발하면...
23/06/09 16:27
수정 아이콘
이미 blg에서 복귀한적이 있는데 LPL평균 원딜 수준에도 못 미쳤던 걸로..
Mephisto
23/06/09 17: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팀합도 제대로 안맞추고 나와서 라인전에서 상대원딜 상대로 정말 잘해줬죠.
4팀하고 대결해서 15분 스탯만 따지면 정말 은퇴한거 맞아?? 수준이었습니다.
Dončić
23/06/09 17:5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뱅만 우지 안어려워했던걸로...
StayAway
23/06/09 23:50
수정 아이콘
뱅 때문에 한국에서 과소평가 받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Normalize
23/06/10 01:56
수정 아이콘
뱅이랑 묶여서 같이 평가절하되는 면이 분명 있어보입니다... 둘 다 굉장한 선수들인데.
종말메이커
23/06/10 05:45
수정 아이콘
18년도는 IG의 해가 아니라 우지의 해였죠
스프링 우승, MSI 우승, 서머 우승, 아시안게임 우승.
다만 롤드컵이 IG 로 넘어가니 우지는 초라해지고 IG는 역대급 팀으로 칭송받게되고...
phenomena
23/06/10 12: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월즈먹은 원딜들보단 아랫급이죠.
옛날처럼 월즈먹은 인원 자체가 적은것도 아니고 데프트바이퍼고스트lwx재키등등.. 이젠 많이 있는데.
23/06/10 13:39
수정 아이콘
최우범 감독님 말을 여기다 쓰면 되겠네요
StayAway
23/06/10 17:08
수정 아이콘
그 중에서
팀의 1옵션으로 월즈를 먹었다고
볼 만한 선수가 룰러, 바이퍼 정도밖에
phenomena
23/06/10 21:19
수정 아이콘
그건 월즈먹은 친구들 사이서 우열정할때 쓰는 논리지
우승못한1옵션이 우승한 5옵션보다 우월하다고 하긴 힘들죠
StayAway
23/06/10 22: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스트 LWX보다는 우지를 위로 놓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마사미
23/06/11 00:43
수정 아이콘
드레이먼드 그린이 제임스하든보다 훌륭한 선수는 아니지요.
도뿔이
23/06/11 22:56
수정 아이콘
우지가 가장 무서워보였던건 개인적으론 14롤드컵이었습니다. 화이트의 포스가 모든걸 묻어버렸던 대회였지만 우지는 반짝반짝 빛났었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355 [LOL] 데프트의 롤드컵 우승 여정에서 신기한 사실중 하나 [33] Leeka15589 23/06/12 15589 5
77352 [LOL] LJL 여성프로게이머 'Shakespeare' 1군 데뷔 [8] 타바스코14135 23/06/11 14135 1
77351 [LOL] 재미로 보는 LCK 레전더리 웰컴팩 남은 수량 [32] Leeka15971 23/06/11 15971 0
77348 [LOL] 우지를 영입하게 된 이유 [12] Leeka14367 23/06/10 14367 1
77346 [LOL] [오피셜] WELCOME BACK LPL 006 [32] 파인트리12076 23/06/10 12076 2
77341 [LOL] 매 시즌, 탑라이터 최고의 HYPE를 뽑고 있는 두두 [32] Leeka15583 23/06/09 15583 0
77338 [LOL] LCS 파업 사태 종결 - 6월 14일 서머시즌 개막 [9] 파인트리12220 23/06/09 12220 1
77336 [LOL] 우지 복귀기념 과거 우지에 대한 선수들의 평가 [49] 스톤에이지15449 23/06/09 15449 3
77335 [LOL] EDG 우지 영입 루머 [26] 삭제됨15392 23/06/08 15392 2
77334 [LOL] 11년 만에 처음으로 골드를 찍었습니다. [56] BitSae15514 23/06/07 15514 29
77333 [LOL] LCK 관계자들의 서머 결승&우승팀 예측 [36] Leeka18679 23/06/06 18679 0
77332 [LOL] 2023 LCK 서머 롤분토론 1-2부 [10] 수퍼카12146 23/06/06 12146 0
77322 [LOL] 김정수 감독, 해고무효확인 및 임금청구소송 1심 승소...디알엑스 항소 [44] manymaster19806 23/06/05 19806 3
77318 [LOL] 2023 LCK Hype moments 쵸네의 요비 [5] 껌정13224 23/06/02 13224 2
77316 [LOL] DRX 우승 스킨 출시 기념 LCK 공식 영상 [9] Valorant14072 23/06/01 14072 1
77313 [LOL] [칼바람] '헬리아-자이라' 소개합니다. [17] biangle13067 23/06/01 13067 5
77312 [LOL] 10개팀 선수들의 꼭 이기고 싶은 팀과 이유 [13] Leeka15315 23/06/01 15315 0
77311 [LOL] 아시안게임 예선에 한국과 일본은 불참? [25] 아롱이다롱이13193 23/06/01 13193 0
77310 [LOL] 21 스프링 ~ 23 서머 LCK 미디어데이 우승 예측 결과 [7] Leeka11471 23/06/01 11471 0
77309 [LOL] 레전드를 찍은 LCK 미디어데이 [19] Leeka15209 23/06/01 15209 3
77308 [LOL] LCK 미디어데이 예상 우승후보는 T1 [31] 껌정11428 23/06/01 11428 0
77307 [LOL] 페이커, 팀리퀴드 이적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50] Leeka18973 23/06/01 18973 4
77306 [LOL] [Lck]아쉬워는 하되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8] 소년명수11031 23/06/01 1103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