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29 12:12:04
Name 조선제일검
Subject [정치] 尹 개인폰 번호가 이첩 당일 이종섭에 3차례 전화‥이후 박정훈 보직해임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1414

박정훈 대령 측이 중앙군사법원의 항명 혐의 재판에서 통신 기록 조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윤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사용되어
[8월2일 낮 12시부터 1시 사이]간에 [이 전 장관에게 3차례 전화]가 걸려왔던 걸로 확인됩니다.

통화한 시간 길이는 12시 7분부터 12시 57분까지로 걸쳐있으며 4분 5초간, 13분 43초간, 그리고 52초간입니다.
[12시 7분]
[12시 43분]
그리고 [12시 57분]입니다.
이 통화가 이뤄지던 사이인 [낮 12시 45분]경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은 보직 해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 합니다.
윤 대통령 개인폰 통화 기록이 어제 나온 단독 보도이며 박대령 측이 조회기록을 확인한 것도 오래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수사단장의 주장은 초기부터 일관되었음을 생각하면 제 생각으로는 시간대가 적절히 맞아 떨어지는 셈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1417?cds=news_media_pc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58862?cds=news_media_pc

이전 단독 보도와 결합되면 공교로운 정황이 더 많이 확인됩니다.

이 시점은 해병대 수사단에서 경북경찰청으로 8명이 이첩 중이었던 시점 및, 이종섭이 이첩 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시점 전후로 걸쳐 있습니다.
[12시 28분] 이종섭이 텔레그램으로 김계환에게 이첩 되었는지 확인 지시
[12시 31분], 김계환이 이종섭의 질문에 답변
[12시 45분] 박정훈 대령 주장에 따르면 김계환이 박정훈 대령을 불러 "지금부터 보직해임이다. 많이 힘들거다." 언급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4686?cds=news_media_pc

이 시점 이외의 시점에도 외압 의혹이 있습니다.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대통령실이 쓰는 02-800 전화번호]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2분 48초간의 통화 뒤 이 전 장관은 바로 [경찰에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1418?cds=news_media_pc

이 전 장관은 누구도 본인에게 혐의자를 빼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9 12: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증거와 정황이 나와도
검찰은 우리편에, 이슈는 언론으로 덮고, 국회에선 특검통과 안시키고, 의혹엔 아니오로 일관대응하니
무적의 쉴드네요.
24/05/29 12:19
수정 아이콘
특검을 거부하는자가 범인이라는 윤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게 됩니다.
냉이만세
24/05/29 12:2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뻔히 보이는 증거가 나와도 어제같은 결과가 나오는 대한민국이라니...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상적인 나라는 절대 아니겠지요.
강동원
24/05/29 12:26
수정 아이콘
너넨 보수가 아냐! 보수 참칭하는 쓰레기들이야!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29 12:2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란 사람이 관련된 수사
정말 믿지 못하겠습니다
24/05/29 12:31
수정 아이콘
천하에 태평소를 부는 자가 이리 많다니...
24/05/29 12:33
수정 아이콘
공수처라도 일을 해줘서 다행이네요 검찰이 수사했으면 벌써 무혐의 처리 했을텐데요
엑세리온
24/05/29 12:35
수정 아이콘
?? 사담인데요?
전자수도승
24/05/29 12:55
수정 아이콘
人在江湖身不由己
24/05/29 16:04
수정 아이콘
사담 후 세잉
이쥴레이
24/05/29 12:36
수정 아이콘
제가 원래 해병대 전우회라는 타이틀로 나오는 모임이나 단체들에 대해서 이전 학교때부터 별로 안좋아했지만
어제 뉴스보면서 국회에서 울분에 차서 항의하는 해병대분들 보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지난 정권때 민주당에 아주 학을 떼서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똑같은놈들이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역시 예전부터 싫어하던 한나라당 새누리당때를 잊고 있었네요.
냉이만세
24/05/29 12:4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해병대라는 존재 자체가 저에게는 좋은 이미지가 그동안 아니였는데~
최근의 상황과 어제 예비역들의 울분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저런 행위를 한 국힘 의원들에게 혐오감이 들더군요.
정말 어제의 일은 너무나도 창피하고 부끄러운 행동이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5/29 14:46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해병대를 척지게 만드는게 참 대단하다 싶던 크크
안군시대
24/05/29 15:50
수정 아이콘
전통적인 강성보수세력중 하나가 해병대 전우회죠.
대표적으로 김흥국씨가 해병대 전우회 간부인데, 이번 총선때 국힘 지지발언 했다가 회원들의 엄청난 반발에 물러난 사건이 있었고요.
강릉신
24/05/30 21:09
수정 아이콘
스탠스가 정확히 저랑 일치하시네요.
문재인, 민주당에 실망해서
윤석열,이준석,홍준표,유승민,안철수등
좀 나아지려나 하고 국힘을 내심 지지했지만
이건뭐 이명박근혜 저리가라네요

그래도 민주당은 사람들이었어요.
24/05/29 12:44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곧 공수처장이 바뀌죠. 기소권도 없습니다
24/05/29 12:54
수정 아이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죠 다 업보로 돌려받을 겁니다 자기들이 천년만년 갈줄 아는 듯
철판닭갈비
24/05/29 12:56
수정 아이콘
전 정권 때 제왕적대통령제 제왕적대통령제 할 땐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제왕적대통령제 맞네요
뭔 증거가 이렇게 나와도 어떻게 하지를 못하네요 ㅡㅡ 하 진짜 너무 열뻗칩니다
24/05/29 13:00
수정 아이콘
증거나와도 뭐 거부하면 그만인데
24/05/29 13:01
수정 아이콘
시위 안하나 ㅠ
24/05/29 13:03
수정 아이콘
탄핵은 신중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신데 이게 탄핵감 아니면 뭐가 탄핵감인지..
24/05/29 13:04
수정 아이콘
아 개인번호네요??? 대통령실도 아니고 ????
덴드로븀
24/05/29 13:0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58928?sid=102
['이첩 당일' 국방장관에 3번 전화…"자연스러운 소통"] 2024.05.29.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무리한 구조작전으로 인명사고가 난 것에 대한 질책이 있었다면서,
[대통령과 국무위원이 전화로 소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좋았쓰! 자연스러웠쓰!

.........
치킨너겟은사랑
24/05/29 17:38
수정 아이콘
격노한적 없다 = 거짓말
전화한적 없다 = 거짓말
겨울삼각형
24/05/29 13:13
수정 아이콘
이정훈단장 보직해임이 아니라 항명이라고 했지 않나요??

내린명령은 없지만 아무튼 항명임
24/05/29 13:13
수정 아이콘
나라 망한듯
24/05/29 13:13
수정 아이콘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마인드인데 진짜 뭐 할수있는게 없죠...
윤석열
24/05/29 13:44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24/05/29 13:59
수정 아이콘
임기 끝나고 무섭지가 않나
24/05/29 13:59
수정 아이콘
본인 핸드폰으로 직접 전화를 걸었어?? 아랫사람을 시킨 것도 아니고? 이야...

개인적으로는 저 사단장이 대체 뭐라고 이렇게 까지 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대체 왜?
동년배
24/05/29 14:11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실세 비서관이 전화 한거 아니냐는 추측이었는데 더 험한게 나와버리네....
24/05/29 14:1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직접했으면 탄핵 이야기 나오는 게 이제 정상이죠. 꼬리 자르기 할 사람도 없겠네
FastVulture
24/05/29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자 집단 비하(벌점 2점)
24/05/29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대통령이 전화한게 아니라 김건희씨가 했다면....

(본인의 헨드폰 근거가 남아서 어떻게 변명할것인가 하다가... 비서관은 대통령 개인전화에 접근이 어려울 것 같고... 그럼 김건희씨가 걸었다 라고 변명할수도 있겠군 하면서 상상해 봤습니다.)
타마노코시
24/05/29 17:06
수정 아이콘
그럼 그건 사인에 의한 국정개입 아닌가요..크크
24/05/29 15: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지시했다고 인정할린 없으니 술약속이라도 잡았다고 하려나요.
24/05/29 16:1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탄핵 논의 시작해야 하는 것 같은데요 이건
바다코끼리
24/05/29 16:48
수정 아이콘
8월 2일 낮 12시 같으면 이종섭 장관이 가 있는 우즈벡 현지시간으로 새벽 6시인데 한가롭게 안부 전화나 했을까요? 앞뒤 정황 보면 당일 해병대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사건자료 이첩한 걸로 박정훈 대령 보직해임 시킨 후 장관에게 전화로 조인트 까는 거죠.
24/05/29 16:56
수정 아이콘
기적의 문재인 대입법.

문재인이 사적 전화로 검찰총장 물러나라고 하고 외압하고 그게 통화 기록으로 나왔으면?
후덜덜 하네요.
지나가던S
24/05/29 17:01
수정 아이콘
방송3사랑 모든 메이저 언론에서 문재인 매달으라고 성토 나오고 커뮤니티도 문재인 욕으로 도배되었겠죠.
과연, 태평성대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29 17:04
수정 아이콘
선택적 분노가 너무 심합니다.
강동원
24/05/29 17:1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드루킹 특검에 거부권 행사하고 민주당이 그걸 부결시켰다?
조선제일검
24/05/29 17:20
수정 아이콘
아찔하네요 크크
Jedi Woon
24/05/29 18:10
수정 아이콘
"제왕적 대통령제"
양치후귤
24/05/29 18:16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빨리 내려가는게
본인이나 장모나 와이프 감방 년수가 줄어들거 같은데
더 있을수록 스택쌓이는거 같습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녀름의끝
24/05/29 18:4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제왕인 척 하는 대통령이 낫지 대통령인 척 하는 제왕이 용산에 있네요 어휴
No.99 AaronJudge
24/05/29 19:59
수정 아이콘
혐오스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604 [정치] 대통령과 김치찌개와 축하주와 웃음, 그리고 훈련병. [55] 덴드로븀13007 24/05/31 13007 0
101602 [정치] R&D를 죽였지만 달에는 가고 싶어 [75] 네야13056 24/05/30 13056 0
101601 [정치]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소추 기각 [37] 몰라몰라12400 24/05/30 12400 0
101600 [정치] 저출산 대책은 이제 그만 [63] 번개맞은씨앗12517 24/05/30 12517 0
101599 [정치]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800억원 재산분할" [123] 매번같은12782 24/05/30 12782 0
101595 [정치] 정부 "간호법 국회 통과못해 안타까워…시행시기 단축 논의" [47] 조선제일검13463 24/05/30 13463 0
101594 [정치] 군인을 버린 사회 [90] 시드마이어14423 24/05/29 14423 0
101592 [정치] 채상병 관련 전 대대장 입장문 및 윤승주 일병 모 입장문 [76] 덴드로븀13920 24/05/29 13920 0
101589 [정치] 23년 혼인건수는 22년 대비 1% 증가 [39] 겨울삼각형10742 24/05/29 10742 0
101587 [정치] 尹 개인폰 번호가 이첩 당일 이종섭에 3차례 전화‥이후 박정훈 보직해임 [47] 조선제일검10780 24/05/29 10780 0
101585 [정치] 국회, 채상병특검법 부결 / 찬성 179표·반대 111표·무효 4표 [254] 덴드로븀26315 24/05/28 26315 0
101579 [정치] 직구 금지 사태, 온라인이 정책마저 뒤집다 [40] 사람되고싶다15073 24/05/27 15073 0
101578 [정치]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이틀 만에 사망 [229] 덴드로븀21573 24/05/27 21573 0
101575 [정치] 윤 대통령 “라인 문제, 잘 관리할 필요”…기시다 총리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 [80] 자칭법조인사당군14655 24/05/27 14655 0
101570 [정치] 낮은 지지율의 세계 지도자들 [8] 주말9216 24/05/26 9216 0
101560 [정치] KDI 신연금 안도 중요한 건 재정 투입 시기 [26] 사부작8592 24/05/25 8592 0
101558 [정치] 박민수 차관과 의협의 악연 [72] kurt11928 24/05/25 11928 0
101554 [정치] 5선 국회의원 아들 징역 25년 [51] kurt16413 24/05/24 16413 0
101551 [정치] 일본 안보정보법 통과, "중요 정보 유출시 징역" [39] 조선제일검9649 24/05/24 9649 0
101550 [정치] 尹이 구속하고 사면해준 정호성…용산 비서관 됐다 [82] 덴드로븀15212 24/05/24 15212 0
101549 [정치] 꾀끼깡꼴끈을 아시나요? [45] Gorgeous10718 24/05/24 10718 0
101546 [정치] 공직사회가 갑자기 무능해진 8가지 이유 [137] 러브어clock20353 24/05/23 20353 0
101545 [정치] KDI "국민연금 계정 이원화"하자. [127] 빼사스15388 24/05/23 153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