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2월 19일 MLB 치터들에 대해 일침을 날린 릅신은 26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르브론은 4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29득점을 올린 자이온과의 맞대결에서도 앞섰습니다. 이 또한 릅신의 위엄이겠지요.
이런 활약속에 2월 이달의 선수로 동부엔 테이텀, 서부엔 릅신이 뽑혔습니다. 릅신은 통산 40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이고 26득점 10.1어시스트 8.1리바운드 TS 58.8%, 경쟁자인 러셀 웨스트브룩은 33.4득점 6어시스트 7.3리바운드 TS 59.4%을 기록했습니다. 이 또한 릅신의 위엄이겠지요.
3월 7일 릅신은 서부 1위 레이커스를 이끌어 전체 1위팀인 밀워키 벅스에게 승리를 거두며(3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MVP경쟁자인 야니스 아테토쿤보(32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습니다. 5번째 MVP가 약간은 다가온 것처럼 느껴지는 것 역시 릅신의 위엄이겠지요. 한편 같은 날 NCAA가 무관중 경기를 강행하고 NBA 역시 검토에 들어가자 릅신은 '팬들 없이 경기를 치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팬들을 위해 뛴다'라고 일축하였습니다. 으스르스
3월 9일 릅신은 이번 시즌 2패를 기록하고 있던 클리퍼스와의 대결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9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쿼터 팀의 마지막 13득점은 모두 릅신의 득점 혹은 어시스트였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메이트 앤서니 데이비스(갈매기눈썹, 시즌 후 FA, LA 월세거주)는 '밀워키에 대한 무례는 아니지만 쿤보의 엄청난 시즌에도 불구하고 릅신이 플로어에 없을 때 우리의 숫자를 봐라, 르브론이 MVP다'라며 사실상의 후보 단일화 선언을 했습니다. 한편 국내스포츠에서 후보 단일화는 KBO의 최형우-오승환 단일화(MVP 수상실패), KBL의 윤호영-김주성 단일화(MVP 수상성공) 등이 있었습니다.
3월 11일 제임스는 "팬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라면서도 (무관중 결정이 내려진다면)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날 제임스는 듀란트 어빙 없는 듀란트 어빙팀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 3월 12일에 제임스는 릅신의 SNS 계정을 빌어 힘든 3개월이었다며 정말 취소해야 하는 건 2020년이라고 탄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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