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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 23:27
2400칼로리 먹던거 1400칼로리 먹던 다이어트하다가 코로나 이후로 1800칼로리까지 올려먹고는 있는데...
뭐 이렇게 해봐야 밥 한공기에서 한 두숫가락 줄고 한끼를 샐러드로 바꾼 수준이라서...
20/03/15 23:30
면역력 높히는 모든 행위가 중요하고
자기 자신을 사실상 잠재적 바이러스 감염자라 여기먼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나 연장자분들과는 조심스러운 대면을 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0/03/16 00:26
정확히 통계를 찾아보진 않았지만 대충 예상하고 있던 부분이다보니 실제로 걸리는 것 자체가 아주 두렵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그런데 걸리면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게 무섭더라고요. 그러니 다들 좀 더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03/16 00:50
젊은이들에겐 경증이지만 전염력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핫스팟을 찾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저도 주변에 시부모님과 어르신들이 계셔서 더 신경쓰이고 조심스럽네요.
20/03/16 01:55
20대 확진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사망율이 1%에 근접했고 신규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든데다가 의료자원이 어느정도 확보된 지금도 중증이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는 치사율이 이거보다 위험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정말로 의료붕괴에 가까운 이탈리아와 비교해서 나이대별 치사율이 2배까지 차이가 나는걸 보니 사망을 최소화 하는걸 최우선으로 한다면 위해선 감염 클러스터를 빠르게 잡는게 중요한데 이미 이 시점을 놓친국가들이 너무 많고 다들 이후 조치가 제각각이라 앞으로가 예상하기 힘든 시점이네요.
20/03/16 01:55
[일본의 상황 업데이트입니다.]
'의료붕괴'를 슬로건으로 걸고 초고열 아니면 의료자원 좀먹지 말고 집에 가만히 있으라, 라는 일본 의료계 발 전략의 허점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증 환자(특히 노동자)를 집에 박아두는 건 일본 사회에서 불가능하고, 감염자 모수가 늘어나면 어찌됐건 일본 의료 시스템은 터진다는 단순한 산수로 돌아온 상황입니다. 일본의 한 두박자 느린 불투명한 정보 유통도 한몫 하고 있는 듯합니다. 3월 14일 NTT도모코 홈페이지에 올라온 콜센터 직원 1+4+1명의 감염이 제대로 보도된 건 15일 19시쯤입니다. 일본 사회는 올림픽을 계기로 낙후된 인프라를 혁신해보려 했지만 그 전에 코로나의 평가를 받는 모양인 듯합니다.
20/03/16 01:56
신종 감기 바이러스고, 감기와 같은 대응을 하면 되죠. 마스크도 사실 개인의 보호보다도 증상이 없는 보균자들로 인한 노약자 전파를 막는 기능이 더 강한 셈이고. 얼마전 젊은 이란 선수가 죽었다고 크게 보도가 됐었는데 가짜뉴스였고 멀쩡히 살아있더군요.
20/03/16 08:00
그동안 감염병 사태때 정치, 언론, 국민들이 언급하지 못했던 종교예배 하는것과 애들이 고령의 가족에게 전파시키는게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말할 수 있게되었네요. 앞으론 초기때부터 자신있게 애기해야죠.
20/03/16 09:38
3월 15일 기준으로는
연령대 - 크루즈 - 한국 - 이탈리아 10세 미만 - 0% - 0% - 0% 10대 - 0% - 0% - 0% 20대 - 0% - 0% - 0% 30대 - 0% - 0.12% - 0.3% 40대 - 0% - 0.09% - 0.4% 50대 - 0% - 0.38% - 1.0% 60대 - 0% - 1.38% - 3.5% 70대 - 1.71% - 5.33% - 12.5% 80대 이상 - 7.14% - 9.51% - 20.2% https://www.niid.go.jp/niid/ja/diseases/ka/corona-virus/2019-ncov/2484-idsc/9422-covid-dp-2.html https://www.epicentro.iss.it/coronavirus/bollettino/Infografica_15marzo%20ITA.pdf 추가로 3월 14일 기준 독일 3421케이스의 경우 https://www.rki.de/DE/Content/InfAZ/N/Neuartiges_Coronavirus/Situationsberichte/2020-03-14-de.pdf?__blob=publicationFile 확진자 중위연령 - 46세 5세 미만 - 31명 5-14세 - 88명 15-59세 - 2706명 60세 이상 - 525명 독일 내 사망자 8명은 전부 65세 이상 2월 11일 기준 중국 44672 케이스의 경우 확진자 중위연령 - 약 50세 10세 미만 - 0% 10대 - 0.2% 20대 - 0.2% 30대 - 0.2% 40대 - 0.4% 50대 - 1.3% 60대 - 3.6% 70대 - 8.0% 80대 이상 - 14.8% 60세 이상만 따로 빼면 (확진자 60/70/80+ 분포가 서로 다르긴 합니다) 독일 - 8/525 = 1.52% (60대 이상 확진자의 정확한 연령분포는 미상이나, 80대 이상은 100명 이하) 크루즈 - 최대8명/최소465명 = 최대 1.72% (확진자 60대 177명 이상, 70대 234명 이상, 80대 52명 이상, 90대 2명 이상) 한국 - 67/1800 = 3.72% (확진자 60대 1012명, 70대 525명, 80대 이상 263명) 중국 - 829/13909 = 5.96% (확진자 60대 8583명, 70대 3918명, 80대 이상 1408명) 이탈리아 - 1567/12805 = 12.23% (확진자 60대 3971명, 70대 4624명, 80대 3523명, 90대 6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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