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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13:44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외부적으로 봤을때 팀내에서 우지윤의 역할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타이틀곡 작곡도 안지영이 거의 전담했고, 보컬도 안지영. 사실상 우지윤은 단순 세션인데 2인조라는 이름으로 올리기에는 스스로 부담스러워 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안지영이 수익배분에서 부당하다 주장했을 수도 있고, 어떤식으로든 갈등의 씨앗이 분명존재했을꺼라 생각됩니다. 팬입장에서는 둘이서 알콩달콩 오래했으면 좋겠지만 어른들의 사정은 또 다른거니까요.
20/04/02 14:27
곡도 안지영이 썼군요? 와 당연히 우지윤이 한줄......
그럼 앞으로 행보도 별 문제 없겠네요 우지윤이 자필편지 올렸는데 불화 어그로 안끌리게 소속사&안지영이 여러차례 붙잡았다고 썼습니다 이런 케이스중에서는 가장 깔끔한듯해요
20/04/02 13:48
예상대로군요. 하도 묻어간다 욕을 먹어놔서리....
이제 자기만의 방법으로 각자의 컨텐츠를 채워나가면 되니까 즐겁게 일 했으면 좋겠네요
20/04/02 13:53
찾아보니까 이미 낯선아이라는 밴드명으로 이름을 숨기고 활동을 한 적도 있더라고요.
https://namu.wiki/w/%EB%82%AF%EC%84%A0%EC%95%84%EC%9D%B4 본인도 음악적 역량이 있는 만큼 (작사/작곡/보컬 모두 가능) 볼사랑 다른 색깔로 잘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20/04/02 13:57
아잇....최애그룹에게 무언가 큰일이 일어났군요.
맨날 운동하면서 노래를 듣곤하는데 이제는 약간 다른감정으로 들리겠네요... 두 사람 모두에게 앞으로 창창한 미래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04/02 14:03
18년에 여행 무한반복 틀어놓고 노동요로 잘 들어서 관심이 있었는데... 뭐 나가게 되었다니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나가서도 더 잘 되길 바랍니다
20/04/02 14:03
ㅠㅠ 볼사팬입장에서 좀 써보면....팬싸같은데서 되먹지 못한 놈들에게 무례한 일 당한적도 있고, 유튜브 같은데서 댓글도 생각보다 더 안좋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멘탈이 좀 염려되긴 했었는데 이렇게 되네요 ㅠㅠ
20/04/02 14:11
거의 예정된 일 아니었나요 유투브 같은데만 봐도 욕을 바가지로 하는데 그거 버티는게 이상한거죠 남이사 수저를 얹든말든 지들이 뭐라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20/04/02 15:04
메인댄서인데 ㅠㅠㅠ
볼빨 활동하면서 조롱성 악플을 너무 많이 받아서 우지윤 양에게는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 어디서든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20/04/02 17:02
사실 우지윤양이 하는일이 없던건 아닐거에요. 음악하면서 밴드하면서 힘든일 많을때마다 안지영양 멘탈케어도 많이 해주고 안지영양도 거기에 많이 의지했을거에요. 다만 멘탈케어도 본인 멘탈이 건강해야 하는건데 많이 힘들었겠네요 ㅠㅠ 즐겨듣는 아티스트는 아니었지만 응원합니다.
20/04/02 17:12
사람들이 본명도 모르고 부르는게 기타갑이었죠.
뭐 그게 밈처럼 되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본인도 괜찮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유투브 댓글은 맨날 무임승차한다는 악플세례고 이름도 안알려지고 대우도 형편없으면 의지가 꺾이는 거죠. 엠팍에서 이런 글을 봤는데... http://mlbpark.donga.com/mp/b.php?p=61&b=bullpen&id=202004020041299799&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BGY-16h6RKfX2hgj9SY-Yihlq
20/04/02 17:30
네. 저도 사진만 달랑봐서는 뭐가 어떻다 말하긴 그런데 우지윤양 관련해서는 보이는 상황과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딱히 크게 달라보이지가 않아서......
20/04/02 18:56
https://www.youtube.com/watch?v=Xv5UHuqkT7w&list=PLe9xwa_b6R4yOmFlHgu6cxFdggspblR03
흔히들 우지윤씨가 보컬이 안되는 기타맨으로 인식 되겠지만 이렇게 2인조 밴드인 낯선아이의 작곡및 작사겸 보컬 AVOR로 활동하고 있었다는걸 아무도 모르는군요.. 볼사 활동때에도 타이틀곡 외 수록곡들에 작사및 작곡 참여하는 우지윤씨 입장에 안지영씨랑 보컬톤이나 색깔이 비슷해서 일부러 볼사활동때 보컬적으로 전면에 안나서는데 버스탄다고 듣는거 보니 참... 이제라도 본인이 주도로 일렉트로닉,힙합이 가미된 퓨처 팝 음악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네요 그녀의 새 선택에 박수를 치고 싶네요.
20/04/02 21:03
바닐라어쿠스틱 콘서트에서 처음본 볼빨간사춘기(당시 Blind date 2절을 부른)인데 대중적으로 흥해서 참 좋고 응원했었네요
앞으로도 각자의 길을 가도 더 활발한 활동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04/02 22:19
탈퇴 이유야 모르겠지만 (평소 받는 악플 때문이건 본인의 음악적 고민이건 개인 사정이건) 개인으로서는 그냥 나가는게 최선인거 같긴 합니다.
보니까 마냥 묻어가기만 하는 친구는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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