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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17:21
제작진의 상상 : 1부에서 2부로 떨어졌지만 끈끈한 유대감으로 똘똘뭉쳐 극복해나가는 구단의 감동적 스토리를 보여주면 쩔겠지?
현실 : 응아니야
20/04/06 17:34
주인공은 조시 마자...
축구계에서 너무나도 흔한 일인데, 다큐멘터리에 몰입해서 저도 모르게 보드진과 팬의 감정에 이입하여 괜히 나쁜 놈처럼 느껴지고 그랬네요. 축구팬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다큐입니다.
20/04/06 17:37
선들랜 틸 아 다이!
저도 이 다큐 강력 추천합니다. 혹시 시청하시게 된다면 절대절대절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셀프스포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20/04/06 17:39
영국 여행 때 런던 도착 다음날 선더랜드를 기차타고 가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직관 했던 기억과 함께 다시 이 다큐를 보니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느낌이 다르고 뭔가 새록새록 ㅠ 이제 2를 달려야겠군요... 다른 빅클럽과 조금은다른 지역 팀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였는데 그모습이 다큐에 그대로 나와 참 보면서 감정이입되서 정말 팬들에게는 속상한 내용이지만 좋게 본 작품입니다.
20/04/06 17:47
편집중이지 않을까요?
뭐 역대급이긴 하네요. 챔결 갔던 팀이 다음 해 수직하락해서 포체티노 짤리고, 그 후임으로 무리뉴가 들어오고 경기장도 신축하고 팀은 부상병동으로 나가리 되면서 챔스 16강 탈락하고 무리뉴호가 침몰하는 과정중에 코로나가 딱 터지면서 리그 중단....크크크 거기에 팀의 메인 선수는 팔 부상에 해병대 훈련소 들어가고 크크크
20/04/06 17:53
이거 보면 선덜랜드 서포터들의 팬이 되더군요. 이미 결과를 알고 있기에, 강등이란 결과를 어떻게 그려낼건가 싶었는데 뭔가 담담하면서도 슬프더군요.
구단 인수하고 나서 이후에 시즌2에서 마틴 베인이 등 아플 때 저온치료기 10만파운드짜리 쓰고 아무도 안쓴다 면서 이딴 재정을 어떻게 유지하나 하는 부분에서는 웃프더군요. 구단 지출하고 수입 그래프 보여주면서 저 적자를 만회하는게 리그1에서 가능한가 싶던데 시즌3은 코로나로 무기한 중단;;; 어차피 7위라서 플레이오프도 못가는 순위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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