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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 19:24
레오폴드 FC900R도 15만원 정도 하는군요. 기계식 키보드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기계식 키보드가 멤브레인에 비해 많이 비싼 이유가 뭔가요? 가격차의 원인이 되는 두 방식간의 차이가 뭔지......
20/04/13 02:14
당연히 생산 원가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건 검색하면 나올텐데, 각 키의 입력을 받는 축, 키캡 재질, 키캡 글자 인쇄 방식, 브랜드 등등 파고들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요. 15만원은 특별히 비싼 제품은 아닙니다. 더 궁금하시면 키보드 매니아 같은 데 가서 이거 저거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20/04/12 19:24
저도 린필드 i5 750 아직 쓰고 있습니다.
유튜브 / 스타1 정도만 하는 유저로서 아직 교체를 할 생각이 안듭니다. 나중에 디아4나 출시되면 교체할까 생각 중입니다.
20/04/12 19:31
린필드를 아직 쓰시는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2012년에 구입한 샌디 2500 쓰면서, 내장그래픽 -> GTX750 , HDD -> SSD, RAM 4G -> 16G 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버텨왔습니다. 슬슬 바꿀때가 되었나...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사실 최신 게임을 거의 안하니 바꿀 명분이 없더군요. 요즘 부품가격도 요동치고있으니, 한 1, 2년 더 버텨봐야겠어요.
20/04/12 19:39
13년에 사서 업그레이드 없이 쓰고 있는데
하드 불량하고 파워 폭발만 없길 바랄 뿐입니다. 요새 찾다보니 슈퍼플라워가 하드킬 이슈가 있던데 쫄리네요. 살 땐 좋다고 들어서 샀었는데...
20/04/12 19:48
와 저 아직도 린필드 쓰고 있어요. 보드는 3번 갈았고요. 그래픽카드는 AMD HD7850입니다. 그 이전엔 아무리 늦어도 3년에 한번 컴퓨터를 새로 구입했었는데 어떻게 아직도 쓸수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냥 씁니다.
20/04/12 19:54
고사양 게임을 안하다보니 이젠 깔끔한게 좋아서 그냥 일체형 PC 사서 씁니다. 사실 저는 그 가격이면 조립해서 쓰고 싶은데... 집에 계신 안주인분께서... ㅠㅠ
20/04/12 20:05
린필드 750이면 3.5만원으로 중고 i7 860으로 갈아탈 기회도 있지요.
기존의 750 cpu는 중고가가 0.9~ 1만원 이라 팔수만 있으면 좋겠지만 택배비 땜에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요즘 게임과 프로그램들이 멀티코어 지원이 좋아서 한 번 투자하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저는 2년전에 i5 2400 -> i7 2600으로 cpu만 갈아탔습니다. 성능 향상이 있고 코어가 8개 뜨니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20/04/12 20:17
com1 린필드i5 760/기가바이트MB/ 대략 10만원대 그래픽카드 2종 교체/시소닉파워등등
com2 아이브릿지 i3/애즈락MB/대략 10만원 미만 보급형 지포스 그래픽카드 1종/시소닉파워 등등 com3 스카이레이크 i5/기가바이트MB/ Rx470/시소닉파워 등등 com4 AMD 3500X/에이서스MB/RX470/시소닉파워 등등 com1은 7년이상 전원을 내리지 않고 사용했었습니다. 린필드랑 기가바이트보드랑 시소닉파워 애들 징하더라구요. 언제 고장나나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도.... 린필드에 윈도우 10도 깔리더구요. 당시 초기 부품값(2011년 당시 램을 8기가 달았던 걸로) 추가된 저장장치등과 부품교체 비용을 합치면 200만원이 훌쩍 넘은 것 같네요. HDD가 가장 많이 사망했습니다. 나름 관리를 잘했고 기타 부품 (ssd추가 등등) 도 잘 교환해서 그럭저럭 오래 사용하는데 이제 켜면 다른 컴에 비해 소음이 크고 온도도 엄청 높더라구요. 냉각을 위해 거의 벗겨놓았습니다. 애정이 가지만 근래 2년전부터는 거의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com2는 com1보다 느린데 그냥 잘 관리해서 가지고만 있습니다. 근래에 DLM22라는 예쁜 케이스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요즘 프로그램 돌리면 한세월이더라구요. com3는 역시 관리를 잘해서 HDD 도 여러개 달고 주로 개인 클라우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근래에 BRAVOTEC 스텔스 FX470 라는 괴상한 케이스 재조립해서 사용중입니다. HDD를 아주 여러개 장착할 수 있더군요. 집에 오는 친구들이 검정색에 여러개 HDD달린 거 보고 왠 서버냐고 물어봅니다. com4는 작년말 부품값 쌀때 조립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가격이 많이 오른 asus tuf b450m-pro gaming 보드를 운좋게 싸게 구입했죠.3RSYS L530 화이트 라는 이쁜 케이스로 조립했는데 강화유리는 처음이라 조립하다 깨먹어서 엄청 놀랐는데 3RSYS의 고객서비스는 정말 소문대로 최고더군요. 바로 배송료 추가도 없이 보내주시더군요. 4k 모니터랑 연결해서 넷플릭스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하는데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고 싶은 욕망이 매우매우 큽니다. gtx 1660 super 정도로. 전체적으로 com1의 예처럼 보드와 파워를 좋은 거 사용하면 관리하기도 편하고 매우 오래 사용할 수 있기도 하더군요. 저 4개 컴퓨터에 윈도우는 도대체 몇번이나 깔았는지... 2015년산 맥북프로레티나도 침대옆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왜 자긴 소개 안시켜주냐고... 그 밖에 지난 10년간 동안 중간에 사용하다 사망해서 버린 조립한 보급형 컴퓨터도 2대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20/04/13 02:28
와 저도 린필드에 시소닉 파워 쓰고 있어요. 린필드 살때 파워 비싼거 쓰자고 해서 썼었죠. 명기는 명기인듯 합니다. 저도 중간에 모바일게임 매크로로 돌리느라고 2년정도 안끄고 돌렸는데요. 보드만 그때 2번인가 나갔어요. 보드는 기가바이트가 아니었구요.
20/04/12 21:50
블룸필드 i7 920+ASUS 램페이지2익스트림+지포스 GTX285SLI
샌디브릿지E 3930X+ASUS 램페이지4익스트림+지포스 GTX580SLI 하스웰E 5960X+ASUS 램페이지5익스트림+지포스 타이탄 SLI 커피레이크 i9 9900K+MSI Z390 GODLIKE+지포스 타이탄XP SLI 중간중간 그래픽카드는 여러번 바꿨지만..(5870CF.....980 T-SLI->980ti -T-SLI) 대체적으로 메인시스템은 대략 10여년동안 저정도 바뀐거 같네요. 지금 사용중인 9900K전에 쓰던 시스템인 X99보드인 렘페이지5익스트림과 하스웰E 시퓨는 동생에게 넘겨줬습니다. 메모리까지 몽땅... (제 동생이 최대 수혜자죠 크크크크크 예전에 쓰던 285도 580,타이탄에 980ti까지 한장씩은 그냥 넘겨줬으니...) 제일 오래 사용했던 건 역시 하스웰E...지금 사용중인 9900K와 똑같은 8코어 16쓰레드 제품이었죠. 이게 14년 출시된걸로 아는데... 다른 컴 쓸때는 전혀 문제없던게 얘만 시퓨가 두번이나 죽어버리는 바람에...교체도 2번 받았었죠. (교체받을때마다 오버수율이 점점 좋은걸 손엔 넣.....) 같은 8코어 16쓰레드라도 전반적인 성능차가 나긴 나더군요...체감될 정도로...(뭐 출시격차가 4년이상이니..) 2666짜리 4기가 쿼드채널 메모리에서 4000에 16 먹는 16기가X2 튜닝램으로 갈아탄것도 큰 이유긴 하겠지만.. 지금은 그저 3080ti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파워는 에너맥스 레볼루션1250W S 램페이지2익스트림+지포스 GTX285SLI 샌디브릿지E 3930X+ASUS 램페이지4익스트림+지포스 GTX580SLI 하스웰E 5960X+ASUS 램페이지5익스트림+지포스 타이탄 SLI 커피레이크 i9 9900K+MSI Z390 GODLIKE+지포스 타이탄XP SLI 중간중간 그래픽카드는 여러번 바꿨지만..(5870CF.....980 T-SLI->980ti -T-SLI) 대체적으로 메인시스템은 대략 10여년동안 저정도 바뀐거 같네요. 지금 사용중인 9900K전에 쓰던 시스템인 X99보드인 렘페이지5익스트림과 하스웰E 시퓨는 동생에게 넘겨줬습니다. 메모리까지 몽땅... (제 동생이 최대 수혜자죠 크크크크크 예전에 쓰던 285도 580,타이탄에 980ti까지 한장씩은 그냥 넘겨줬으니...) 제일 오래 사용했던 건 역시 하스웰E...지금 사용중인 9900K와 똑같은 8코어 16쓰레드 제품이었죠. 이게 14년 출시된걸로 아는데... 다른 컴 쓸때는 전혀 문제없던게 얘만 시퓨가 두번이나 죽어버리는 바람에...교체도 2번 받았었죠. (교체받을때마다 오버수율이 점점 좋은걸 손엔 넣.....) 같은 8코어 16쓰레드라도 전반적인 성능차가 나긴 나더군요...체감될 정도로...(뭐 출시격차가 4년이상이니..) 2666짜리 4기가 쿼드채널 메모리에서 4000에 CL 16 먹는 16기가X2 튜닝램으로 갈아탄것도 큰 이유긴 하겠지만.. 지금은 그저 3080ti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파워는 에너맥스 레볼루션1250W 구입해서 거의 10년을 쓰고 있네요..) 하드는 차곡차곡 늘려왔었는데 X99보드 쓰다가 Z390으로 넘어오니 SATA포트가 모자라는 상황이...ㅠㅠ 40레인짜리 보드에서 32레인짜리로 간 거니 어쩔수 없는거겠지만.... 현재 구성은 삼성 970PRO NVME 1tb 구성에 웬디 10tb+8tb+4tb 2개+1.5tb 2개로...1.5tb 두개는 슬슬 맛이 가려고 하는 중이라 교체를 고려중입니다. (860EV 4tb가 70만원 초반할때 질렀어야 했는데ㅠㅠ) 케이스는 쿨마 코스모스 시리즈만 2개 쓰다가 (코스모스1000->스포츠...) 지금은 커세어 옵시디언 900D를 사용중입니다.(1000D로 넘어갈 까 고민중입니다.) 커수하기엔 커세어만큼 공간 잘 빠지고 효율좋은 케이스가 없더라구요.. 쿼드라디 달기도 좋고...(XSPC 360하나 480하나 장착중.. 두께가 두꺼운편이라 용량도 충분하고 좋더군요..) 앞으로 그래픽카드쪽이랑 SSD 하나 정도 추가하는거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4/12 23:43
전 2010년도에 프로푸스 620 사서 신나게 굴려 먹고 작년에야 바꿨습니다.
중간중간 업글 해서 최종적으론 램 4기가, 하드 1테라+500기가, 라데온..은 넘버가 생각이 안 나네요. 나름 오래 쓰다보니 중간에 하드 디스크에 배드섹터가 생겨서 날려 먹고, 그래픽카드도 중고지만 2개 인가 해먹고(나중에야 알았는데 파워 문제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가끔씩 부팅이 안 되는 증상이 생겼는데 왠지는 모르겠지만 내부 부품을 뺐다가 껴주면(특히 램) 다시 정상 작동 되더군요. 그럼에도 하드웨어 자체에 문제가 생겼는지 부팅이 안 돼서 윈도 재설치랑 포맷도 한 두세번 했네요.. 그러다 작년에 모니터랑 50만원인가 들여서 라데온 2400에 램 16기가, ssd 500기가 등등 해서 바꿨는데 이렇게 쾌적할 수가 없습니다. 흐흐
20/04/13 07:09
저도 2010년 말에 프로푸스620/램4GB/하드1TB/라데온 HD5770 512MB 쓰다가
제작년에 바꿨습니다. 18년 초에 그래픽 카드만 중고로 GTX650Ti로 바꿔서 썼네요. 그냥저냥 옵션 낮춰서 롤이나 좀 하고, 느리지만 FM 정도만 하느라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보드가 나가더라구요. 지금은 라이젠2200G/램8GB로 40만원 정도에 맞춘 견적 쓰고 있는데 저한테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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