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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5 05:58:16
Name 어강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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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IMF의 전세계 수정 경제성장 예상치




COVID19  사태 이후로 연초에 한 경제성장 예상치는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죠..

그래서 IMF가 최근의 경제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경제성장 예상치를 내놨습니다.

먼저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3.3%성장 예상에서 -3%로 6.3% 하향조정했습니다.

일본과 독일을 합한만큼의 GDP가 사라지겠네요 전세계적으로



미국 -5.9%
독일 -7.0%
프랑스 -7.2%
이탈리아 -9.1%
스페인 -8.0%
일본 -5.2%
영국 -6.5%
캐나다 -6.2%
중국 1.2%
인도 1.9%
러시아 -5.5%
브라질  -5.3%


로 예상 되었습니다.

한국은 -1.2%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IMF인 1998년의 성장률은 -5.5%
2008년 외환위기떄는 0.7% 였으니

그 중간정도라고 예상하면 되겠네요
다행이도 기저효과로 2021년에는 매우 높은 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코로나 대처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것이 성장률 예상치에 반영되었나보네요
어서좀 지나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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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레코드
20/04/15 06:12
수정 아이콘
아 이거였군요. 뉴스에서 나오면서
미국 -6%, 유로 최고 -9%까지 나오는 시점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중 상당히 선방했다는게...

근데 미국이랑 유럽이 저렇게 터지는데 우리나라가 저만큼 선방이 가능할련지...
거기다가 경제에 대한 예측이 역대급으로 변수도 많고 어려운 사태라 거의 격주 단위로 수정이 들락날락 할 것 같아서...
저걸 보면 21년 회복을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04/15 06:5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오늘자 1면에

"올 한국 -1.2% 성장" IMF의 경고

라고 헤드라인 뽑았네요 크크
강동원
20/04/15 07:05
수정 아이콘
짠하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20/04/15 07:45
수정 아이콘
진짜 양아치들..
Foxwhite
20/04/15 07:51
수정 아이콘
주52시간 분명히 나올거같네요 크크크
No.4 라모스
20/04/15 09:4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23420
[조선일보] 정은경 본부장이 52시간제 대상이었다면…
DownTeamisDown
20/04/15 14:18
수정 아이콘
52시간제 대상도 재난상황에서는 해제된다는 조항은 안본사람처럼 이야기하죠
아기상어
20/04/15 07:55
수정 아이콘
엄중경고가 아니라서 실-망 크크크
Cafe_Seokguram
20/04/15 08:34
수정 아이콘
???? : 조던 우승 6번 밖에 못해. 이대로 몰락인가.
Janzisuka
20/04/15 11:09
수정 아이콘
와.....
뿌엉이
20/04/15 11:11
수정 아이콘
진짜 조중동은 구제불능 절래절래
20/04/15 07:24
수정 아이콘
전부 2분기 피크찍고 3분기부터 회복예상하던데...예상대로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제예상은 2021년까지 마이너스라...
Ms.Hudson
20/04/15 07:26
수정 아이콘
거리두기나 격리가 장기화되면 기존 비즈니스 관계들이 쉼을 넘어서 끊어질 것 같은데, 몇달뒤에 활동 재개한다고 해서 다시 연결될 수 있나요? 오히려 cleansing effect를 생각하면 이참에 효율적으로 재구성하는 기회로 삼아서 성장이 더딜것 같은데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 마법과 같이 폭풍 성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카바라스
20/04/15 08:08
수정 아이콘
지금 락다운걸린 나라들은 분기별 경제성장률 -25% 넘길 기세라.. 일단 락다운풀리고 뭐라도 일을 해야 올라오긴할겁니다. 한국이 선방하는것도 그런점에선 어느정도 자유로운편이라 그렇죠
20/04/15 08:41
수정 아이콘
국제 경제야 뭐라 언급을 할 깜이 안 되지만, 자영업자를 넘어서서 중소 기업들도 앞으로 몇 달동안 정말 많이 망할 것 같습니다.
시니스터
20/04/15 18:04
수정 아이콘
더 걱정인건 저금리+승자독식으로 살아남은 자들 일부는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더 벌어질거 같다는 거에요...
MissNothing
20/04/15 09:13
수정 아이콘
일본 수치를보니 아직 낙관중인게 아닌가 샆네요 크크
오프 더 레코드
20/04/15 09:17
수정 아이콘
일단은 현재 기준이다보니 크크...
브록레슬러
20/04/15 09:30
수정 아이콘
크 국격이 차오릅니다. 이명박근혜였다면 얼마나 곤두박질쳤을지 끔찍하네요 정말.
나라의 수장과 질본의 대처가 이토록 중요한것임을 깨닫고 갑니다
20/04/16 05:56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이명박근혜가 왜 또 소환되는진 모르겠는데 금융위기때 이명박 선방치지 않았나요?
키노모토 사쿠라
20/04/15 11:18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도 중국 인도는 성장하는 이유가 인구가 많아서 인가요? 경알못이라 중국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파탄나는데 중국은 약간이라도 성장하니 좀 별로네요.
StayAway
20/04/15 11:35
수정 아이콘
중국은 벌이고 있는 국책사업이 워낙 많아서 5쯤 되도 현실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1.5면 실제로는 마이너스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안군-
20/04/15 12:20
수정 아이콘
중국은 자체적으로는 두자리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니까요. 저정도면 폭망이죠.
어강됴리
20/04/15 12:30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간단치가 않은 문제인게
우리도 과거에 그랬지만 도시로 수없이 밀려드는
농민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장률 마지노선이
6퍼입니다 이 밑으로 내려가면 대량실업사태에
직면하게 됩니다
사회보장이 되어있지 않은 신흥국은 경제성장이 일종의 복지의 역할을 하는데 그게 무너지는거죠
그리고 건설과 설비의 과다투자에서 성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펀더멘탈이 약한 기업들 줄도산하게 됩니다
중국기업 회계부정과 부실은 악명이 높은데 따서 갚으면돼 마인드가 안통하는거죠
그리고 경제성장이 멈추면 그동안 억눌러왔던 사회부조리에대한 저항이 거세집니다 우리가 그랬던것처럼요

이미 저상장시대에 돌입한 한국과 그대로 비교하기 힘듭니다
오렌지꽃
20/04/15 19:13
수정 아이콘
중국,인도의 성장은 투자가 견인하니 위기가 닥쳤다고 해도 충분히 성장할수 있죠
허세왕최예나
20/04/15 11:23
수정 아이콘
표에 한국은 없는데 한국 내용 볼 수 있는 링크가 있을까요?
DownTeamisDown
20/04/15 14:23
수정 아이콘
https://www.imf.org/external/datamapper/NGDP_RPCH@WEO/OEMDC/ADVEC/WEOWORLD

전세계 성장율 예상치 및 그동안 역사가 있는데이터입니다.
허세왕최예나
20/04/15 22:42
수정 아이콘
오우 감사드립니다
OvertheTop
20/04/15 13:13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계속 수정되는거니 판단은 이르죠.

결국 중국 미국이 얼마나 회복하냐에 달려있네요.
삼성전자가 폭망했는데 아래 협력업체들이 돈 잘벌리만무하듯이요.
20/04/15 13:55
수정 아이콘
삼성은 생각보다 선방했어요
OvertheTop
20/04/15 14:17
수정 아이콘
비유가 부실했나보네요. 미국 중국이 삼전이고 우리가 협력업체죠.
20/04/15 14:08
수정 아이콘
디 아더스 선진국일 때인 지금이 개도국의 대표주자일 때보다 나을까요.
20/04/15 14:14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에서도 리먼브라더스 사태 잘 넘어갔는데, 그놈의 if는 끝이 없네요. 크크.

현 정부가 잘했으면 그냥 잘한거 칭찬하면 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비교적 잘 넘기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5막1장
20/04/15 20:11
수정 아이콘
요새 넷플릭스에서 미션 임파서블 정주행(?)중이라 자꾸 그 IMF가 생각이나는군요 흠냐리~*
20/04/16 15:18
수정 아이콘
한국이 아더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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