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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09:01
보통 시행을 할지 말지는 둘째치고 여지를 좀 둘텐데 지금 시점에서 최소 8월까지라고 못을 박는군요.
유럽에서 선전하는 독일 기준에서도 지금 현사태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인정하는거네요;;
20/04/16 09:06
트럼프가 오늘내일 중으로 경제조기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한다고 하는데 매우 불안.. 5월이 목표라는데, 자칫하단 세컨드 웨이브가 오기전에 결딴나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20/04/16 09:13
전 요즘 세상 돌아가는거 보면 이게 리얼인가 싶어요. 문득 여기까지 오게 된 상황을 돌아보면 이게 영화야 현실이야 소리가 절로나오는.
20/04/16 09:47
역시 이럴때야말로 관중석에 영상통화용 타블렛 하나씩 갖다놓고 자택응원을....뭐지? 기술력 과시? 이런 걸 하는것도(....)
20/04/16 11:27
근데 사람들은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인내할까요?
제 주변에도 보면 셧다운이 점점 길어지면서 잠정 레이옵도 되고 밖에 나가면 식당도 호텔도 가게들도 문닫아서 거기서 일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무리 정부에서 돈 준다고 해도...결국 언발에 오줌누기밖에 안되는데. 지금 학교들이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는데, 세상에 미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의 학생이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서 수업을 못듣게되서 이번 학기는 그런 학생들을 위해서 그냥 패스/훼일이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우리 막내한데 들었습니다. 제 동료는 유타주에 사는데, 거기서는 인터넷이 없는 가정의 아이들때문에 학교 주차장에 와이파이 라우터 갖다놓고, 부모들이 애를 차에 앉혀놓고 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 막내아이의 학교도 어쩌면 가을학기를 연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얘기하는데....당장 병걸려 죽어가는 사람들은 보며 느끼는 공포심이 아직은 먹고 살만하니까 참는 인내심 을 이기는 상태인데 ...만약 병에대한 공포심에 면역이 생기고 먹고 사는 문제도 결국 어떤 이들에게는 생사가 걸린건데..이 무게중심이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움직이게되면...주지사들, 대통령..머리 겁나 아퍼질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뉴욕주지사나 캘리주지사나 말은 공공안전이 중요하다면서 이 셧다운 계속 해야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 사람들이 저렇게 하루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공감할까요?
20/04/16 11:36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축구쪽만 보면 구조조정은 당연, 거품 빠지는걸 넘어서 부도나 파산될 팀을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20/04/16 15:19
무관중 시합이면 시합 자체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게 아니라서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길거리 응원을 못하게 통제하는게 일이겠죠.
20/04/17 00:14
그냥 유럽축구 나가리 아닌가요
리그 챔스 유로파 가을에 할거 아니면 다 나가리 같은데 코파도 나가리 이런 ㅠㅠ 네이마르야 넌 다음 월드컵에서 우승해야돼. 아니면 역대급 기량을 가지고도 역대급이 안될 수도 있다 이눔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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