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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15:44
어제 총선을 기점으로 2주간만 현추세를 유지하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물론 사망자는 0이 되어야겠구요 +나가 노는거 이제 상관안할테니 마스크만이라도 쓰고 놀자
20/04/16 15:45
당연한 말이지만 방심하면 안됩니다. 총선끝나고 잠복기 2주도 중요하고
특히 예천과 문경쪽이 심상치가 않아서 너무 걱정입니다.
20/04/16 15:48
이제 큰 이벤트가 없다는 전제를 깔면 어제 선거가 가징큰 유인 요인만 되지않는다면 점진적인 일상 생활로의 전환을 생각해봐도 될때라고 봅니다.
예천을 비롯한 여전히 클러스터로 인한 발생원이 존재하기도 하고요. 여러 사람들이 말했지만 정말 이제는 뉴노멀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20/04/16 15:52
사망률은 2.2%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긴 합니다만, 일단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은 고무적이네요. 물론 해외발 입국자들의 자가격리가 더 잘 이루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야겠지만요.
20/04/16 15:59
와 미통당극혐이지만 제가 미통당지지자였다면 솔직히 이거 99프로조작이라고 어떻게 그래프가 저렇게 떨어질수가 있냐고 욕했을거같습니다 크크
20/04/16 16:11
정말 운이긴 하지만.. 딱 선거에 맞게 떨어졌네요. 만약에 더 일찍 떨어졌으면(+해외 확산이 진정되고)
다시 다른 이슈들이 부상했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 야당 필패의 책임은 2월 초부터 신나서 코로나 물고 늘어진거라고 봅니다. 하필 그 코로나가 정확히 정부에 컨트롤 가능한 범위 내에서 터지면서 오히려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만 돋보이게 했고 거기에 인버스코인탄 보수야당은 필패로 갈수 밖에 없었던거죠.
20/04/17 01:58
저는 코로나 이슈에 대해 정말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그렇게 코로나를 욕하면서 왜 신천지를 감쌌을까요?
하다못해 조용히만 있었어도 됐을거 같은데...
20/04/16 16:14
예천의 사례를 보면 아직 긴장을 풀 때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지역감염의 경우 선제적 검사가 불가능하다보니 수도권에서 전파자를 늦게 발견하게 되면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질 거 같은데, 요즘 느슨해진 거 같아 걱정이네요. 해외여행이 막히다보니 5월 동해안과 제주도 숙박이 거의 만실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20/04/16 16:20
선거로 인해 좀 불안하긴 해요... 어제 후보 사무실 장면들 나올때도 마스크 안하는 사람들 많던데 ㅠ 투표는 마스크 끼고 했다지만
투표 끝나고 모임 등에서 혹시 모를 ㅠㅠ
20/04/16 17:55
이거는 선거뿐아니라 앞으로 쭉걱정하셔야 될거라 이제 익숙해지실 필요도 있습니다. 치료제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이렇게 살아야해서 선거에 준하는 필수이벤트도 있을거고, 덜 필수적이더라도 언젠가는 가능하도록 풀어줘야 할거거든요.
20/04/16 18:22
특정 이벤트나 개인적인 외출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만 마스크는 하고 다녔으면 하는거죠, 활동을 할 수록 언제 어디서 옮을수도 옮길수도 있으니까요
20/04/16 16:22
수도권의 확진자가 들쑥 날쑥한건 해외유입자들 때문이죠.
일상에서의 확진자숫자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진자 0수준으로 유지하는건 비용이 너무 큰것 같아요. 10명에서 20명 정도에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니까 이정도 선에서 관리를 하고 이제 일상으로 복귀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서민들의 경제적피해가 너무 커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고 미국은 벌써부터 일상을 찾는 것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고 하죠. 대만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훨씬 느슨한 방역체제지만 대유행없이 일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신천지만 없었다면 충분히 일상을 유지했을거라 생각합니다.
20/04/16 16:37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외출해도 여전히 다들 마스크 잘 쓰고 있고 산책해도 마스크 잘 쓰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는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에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야지네요.
20/04/16 16:40
전 오늘 점심 먹으러 이동하는데 짧은 거리였지만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마스크를 안 쓰거나 내리고 있어서 식겁했습니다.. 솔직히 왜 저러나 싶었어요.
20/04/16 17:56
장기전으로 보고 균형점을 찾아야될 시점이라고 봅니다. 언제까지 집에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몇 주 전에 욕하다가 이제 그런 분위기도 사그라든 느낌이네요.
20/04/17 02:43
마스크 쓰면서 코 다 내놓고, 턱까지 내리면서 지하철 타고...
마스크 왜 쓰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악세사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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