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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7 19:48
나름 팬층 탄탄한, 조회수 보장되는 프로그램 아니었나요??
적자일수도 있겠습니다만 폐지할정도로 가치없는 프로그램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솔까 국방티비에서 저거 빼면 내세울게...
20/04/17 19:55
토전사야 나폴레옹까지 하면 대략 전쟁사 한바퀴 돌았으니 재충전 겸 한 번 끊어갈 때 됐고...뭐 국방TV가 조회수가 고픈 채널도 아니니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레드피그 아카데미로 대부분 컨텐츠들이 연착륙하기도 했고...다만 장병들 국방TV 볼 때 더 재미없어지긴 하겠네요.
20/04/17 20:26
확실히 토전사는 이번 나폴레옹 다루고 하면 웬만한 전쟁사는 거의 다뤘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그래도 막상 휴식기나 폐지되는건 또 싫으니...
20/04/17 20:45
토전사 끝내면 국방TV같은걸 누가 본다고!!!!!!
내가 왜 금요일만 기다리는데!!!!!!!!!!!!!!!!!!!!!!!!!!!!!!!
20/04/17 21:21
국방tv컨텐츠는 좀 반대로 생각해봐야할 게 어차피 국방부 홍보수단이고 수익 상관없이 매년 고정적으로 국방부에서 편성된 예산으로 제작하는 것들이라 오히려 토전사나 본게임 같은 컨텐츠가 나온 것일 수 있어요.
애초에 국내에선 밀리터리 컨텐츠 수요 자체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와 유튜브 제외하면 밀리터리 컨텐츠들은 대부분 밀리터리 로맨스물이거나 개그물이 대부분이었죠. 본격 밀리터리 컨텐츠로 제작되었어도 제작비 본전만 건져도 되는 매우 작은(물론 토전사나 본게임도 그렇지만) 규모거나 무관심 속에 사라져갔죠. 그런 상황에서 수익에 구애받지 않고 나름 장기간 제작된게 토전사와 본게임입니다. 저는 국방tv가 할만큼 해주었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급방종한 내부사정이야 제가 알 수 없으니 뭐라 말할 순 없겠지만 두 프로그램 다 한번 쉬어갈 타이밍이 되긴 했습니다. 본게임도 왠만큼 알려진 무기체계들을 거의 다루긴 했고 토전사도 굵직한 전투들을 거의 다룬지라 어거지로 끌어가면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어질 상황이지만, 그래도 마무리 좀 이쁘게 해줬으면 욕할 사람 아무도 없었을텐데 그 부분은 저도 참 아쉽습니다.
20/04/17 21:22
토전사 최근 편 보니, 한 전쟁으로 분량 엄청 늘리더군요. 소재도 한정되어있고, 그러다보니 거기에 따른 준비도 벅차는 느낌이 들어요. 잠깐의 휴식기가 필요할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20/04/17 21:38
초반에야 안정화되기 전이니 짧게 끊었는데 프로그램 반응도 좋아 안정화되니 분량 넉넉히 잡은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현상이죠. 그래서 초반에 넘어간 유명한 전쟁들도 다시했으면 하는 이야기도 나오죠. 저도 단순 휴식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윗분들처럼 다른 개인유튜브가 있다지만 토전사가 갖는 상징은 대체 못한다고 봐서요
20/04/17 21:49
저는 개인적으로 쓸데없는 주변얘기로 시간을 너무 끈다고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몰입도도 떨어지고, 다음회가 별로 기대도 안되더군요.
근래 나폴레옹이 도대체 몇회째인지.. 역덕들은 좋겠지만, 라이트한 시청자에게는 늘어진다고 느껴지는게 당연하죠. 그래서인지, 나폴레옹이라는 전쟁사에서 네임드가 나왔는데도 조회수는 엄청 낮은편이죠.
20/04/17 21:33
토전사 막상 임진왜란은 안 하지 않았나요? 중세 세계대전이라 객관적으로 다루면 핵꿀잼일 거 같은데... 그리고 임용한 박사님 없이 했던 6.25도 다시 이 멤버로 했으면...
20/04/17 22:16
임용한 박사님은 아마 의도적으로 배제됐을... 아니 본인이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 시각'을 6.25에 적용했다가 어디 캡쳐되서 무슨 십자포화를 맞으려구요?
20/04/17 23:10
초기에 다뤘는데... 매우 짧았습니다.
토전사가 폐지되지 않고 계속 한다면... 초반에 짧게 다뤘던 전쟁사들을 다시 심층적으로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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