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25 16:39:01
Name Lobelia
Link #1 https://www.instagram.com/p/B_WCPYBFwDY/?igshid=1obv1sl8vcqxs
Subject [일반] [스연] 미국언론이 소개하는 KBO팀 (수정됨)

a_w979d6a001_a447055d1aae5362b53576eb418682da9eb537ca.jpg

 

a_w979d6a002_336fe924a64c42714140837dbd881e97401d8d3e.jpg

 

a_w979d6a003_64b5372334c0d1c996e54eab2ff8b49f8e3c1045.jpg

 

a_w979d6a004_476452a1abc326a3e8ca38bc0f6c2972c158024f.jpg

 

a_w979d6a005_2641c3cb3afbfd90fd633ef3d52c519eb4e277a7.jpg



이 조사의 1차 출처는 인스타그램 theathletichq라는 계정인거 같은데 언제 올렸던 게시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자료조사를 한걸보니.. 이 조사를 본 KBO 팬들도 이걸 믿고 KBO를 본 외국인들도 뒷목 땡길듯하네요

아니 뒷목만 땡기면 다행이겠군요 이래서 자료조사가 중요합니다

담당자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첫번째 캡쳐부터 틀렸.. 가장 인기있는 팀은 기아, 롯데죠

뭐 전체적으로는 좋게 써준거 같습니다만 그대로 믿고 입덕했다가는 큰 호통을 들을 것이야

한화의 2018년 놀라운 시즌 뒤 작년 9등. 이부분은 솔직히 뿜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25 16:4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나름 검색해보고 있었는데 못 찾고 있었어요
20/04/25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류현진의 전 소속팀, 에 낚이는 사람이 부디 적기를 빕니다.
The Team of Buddhist saint, 라고 적으면 불교 신자 팀인 줄 알겠죠 -_-;
coolasice
20/04/25 16:45
수정 아이콘
띄엄띄엄 경기보는 입장에서 최근 분위기파악 잘 되는 글이네요 재밌어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0/04/25 16:47
수정 아이콘
롯데는 컵스보다 필리스...
Et Cetera
20/04/25 16:50
수정 아이콘
최고 인기팀 lg 맞지 않나요? 관객수 말고 어떤걸로 판단할수 있을까요?
20/04/25 16:53
수정 아이콘
데이터를 보면 분명히 안 맞는데 뭔가 선입견이랄까... 그런게 엘지 뒤에 있긴 합니다.
설사왕
20/04/25 16:54
수정 아이콘
시청률, 갤럽 조사를 보면 최고 인기팀은 커녕 냉정히 말해 4위 안에도 들기 어렵습니다.
20/04/25 16:57
수정 아이콘
관객수는 연고지 영향도 좀 있고.. 다른 판단 기준엔 시청률이나 갤럽 조사 그리고 네이버 스포츠 시청자수 등이 있죠
20/04/25 16:57
수정 아이콘
전성기 기준으로 가장 전국구 느낌을 주는 팀이 엘지이긴 하죠.
근데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과 다르게 초창기부터 지역구 팀으로 출범한지라 양키스나 요미우리 느낌의 전국구팀은 영원히 없을거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0/04/25 16:59
수정 아이콘
서울에 있고 지방출신의 서울사는 지방팀 팬이 많이 들어와서 그래요 반대로 엘지가 수도권 밖으로 원정가면 팬이 얼마 안되죠.
20/04/25 16:59
수정 아이콘
최고 인기팀은 kia 롯데 둘중에 하나일겁니다
방과후티타임
20/04/25 17:11
수정 아이콘
관객수 말고, 설문조사, 시청률 등으로 간접 측정할 수 있죠.

관객수는 구장 크기 문제도 있고, 서울팀같은경우에는 원정관중이 상당히 들어오는 반면에 지방팀들은 원정관중이 거의 없는수준이다 보니까 단순하게 인기팀을 측정할 때 관객수만 볼 수는 없을것 같아요
20/04/25 17:12
수정 아이콘
방송국들도 일단 KIA 경기부터 픽하고 나머지 팀 경기를 적당히 나눠먹죠. KIA경기와 다른 팀들 경기 시청률이 2배이상 차이납니다.
독수리의습격
20/04/25 17:40
수정 아이콘
요즘은 TV시청률이나 인터넷 시청자수, 갤럽 선호도 조사로 보는게 더 합리적이고, 기아가 사실상 원탑으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롯데도 좋긴 한데 약간 기복이 있고, 그 뒤로는 한화와 삼성이 있는거 같고요. LG는 시청률이나 갤럽 선호도로 보면 중위권 수준이라서.

방송국도 자기네가 1픽이 되면 일단 기아 뽑고, 2픽부터는 롯데랑 삼성 한화 경기 중 상대 보고 뽑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0/04/25 18:28
수정 아이콘
관중수로 따지기 어려운게 무조건 홈팀 응원 관중만 들어오는게 아니라서요. 서울은 그게 더 심하죠.
곧미남
20/04/25 18:43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니죠..
20/04/25 19:30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런거없어
20/04/25 21:00
수정 아이콘
어쩌다 엘롯기로 묶이는 바람에 인기팀으로 인식된거죠. 롯데 기아 삼성 한화 다음 정도 입니다
송운화
20/04/25 21:42
수정 아이콘
LG가 한화 다음이라는건 좀 인정하기가 어렵네요
이정재
20/04/25 23:11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시청률이 그렇게 나와서... 김성근 이후로 한화가 도약했죠
독수리의습격
20/04/26 00:42
수정 아이콘
시청률이나 갤럽 선호도 보면 한화가 LG 제친지 몇 년 됐습니다. 시청률만 보면 기-롯 다음급이고, 선호도도 3~4위를 계속 유지중이죠.
김성근 참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그 양반 오고나서 팀 인기가 한 클라스 올라간 걸 부정하긴 힘들어요.
그런거없어
20/04/26 01:55
수정 아이콘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13

갤럽 조사 보면 기롯삼/한화/ 두산 엘지 로 묶이는게 맞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4/25 22:10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유입된 팬들의 사리가 모여서 충성도가 높고, 전성기가 워낙 오래 전이라 이 팬들의 연령대가 높아 구매력이 높은 편이라 그렇게 착시가 생길 수도 있지만, 팬 숫자 자체는 리그 중위권이라고 봐야죠.
20/04/25 16:54
수정 아이콘
오지환 잘 평가해줘서 고맙다.......허허허...
오클랜드에이스
20/04/25 16:56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서울 팀"은 엘지라고 말해버렸군요...

이제 샌프란시스코 사는 마이클이 반박할 차례인데 과연??!!
랩몬스터
20/04/25 17:14
수정 아이콘
남서울 일에 끼지 마시죠?!!
20/04/25 17:24
수정 아이콘
??? : 허슬두!
??? : 황족엘지!
사랑둥이
20/04/25 16:57
수정 아이콘
롯데는 컵스 맞죠
저희 아버지도 롯데 지칭할때 애용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4/25 16:59
수정 아이콘
어이어이, 양키놈들, 한화의 야구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훤씬" 허접하다구. 함부로 상상했다가는 큰 코를 다칠 것이야.
마우스질럿
20/04/25 17:06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서울팀은 OB 베어스 하고 MBC청룡
잉여레벨만렙
20/04/25 17:42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대전팀이죠.... 연고이전이라고 아시는지
20/04/25 19:30
수정 아이콘
OB는 절대 서울팀이 아니죠
마우스질럿
20/04/25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OB 는 창단 당시 서울+ 충청 이었고, 삼미 슈퍼스타즈 가 인천 + 경기 였으니까

원래 서울 연고 팀이라는 점에서 오리지날 맞죠

dedicated seoul team ( 이런 표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 이라면 온전하게 MBC청룡입니다만
턱걸이 100개
20/04/25 17:11
수정 아이콘
류현진 전 소속팀←요거에 희생자 많이 나올듯한데요
20/04/27 10:54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9승밖에 못한 리그라고 스포츠 보러 왔다가 예능 맛에 푹 빠질 미국인들이 보이네요 크크
방과후티타임
20/04/25 17:14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야구선수로써 전성기인 26세 시즌에 풀타임 선발을 뛰면서 단 9승(리그15위)을 기록한 팀
의미부여법
20/04/25 17:18
수정 아이콘
아 크크 그 양키스 생각하고 기아 경기 보면...
Letranger
20/04/25 17:20
수정 아이콘
감독,양,최 말고 언급할만한 사람이 없다는 거 제대로 파악한 것 같습니다만 크크크크크
드아아
20/04/25 17:32
수정 아이콘
저걸 곧이곧대로 믿었다간 요절복통 대잔치에 환장하겠군요.
꿀꿀꾸잉
20/04/25 17:32
수정 아이콘
기아팬 으쓱
시린비
20/04/25 17:48
수정 아이콘
근데 중계 안팔린거아닌가요? 팔렸나..?
20/04/25 17:52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87032&redirect=false
안 팔린 정도가 아니라 ESPN이 KBO 중계권을 무료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아마 무산되겠죠
시린비
20/04/25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소식까지 들어서 무산되는줄 알았는데
소개한다길래... 안팔릴거니까 무의미 아닐까 싶어서
닉네임을바꾸다
20/04/25 18:05
수정 아이콘
뭐 한국 홈페이지로 들어가 볼 인간들을 위해 준비한게 아닐까...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4/25 18:49
수정 아이콘
무료는 좀 너무 웃긴듯.
안프로
20/04/25 18:06
수정 아이콘
기아는 더 임팩트 있으려면 파이널 11회 진출 11회 우승 같이 달아줘야
곧미남
20/04/25 18:44
수정 아이콘
이거죠!!!
대불암용산
20/04/25 20:23
수정 아이콘
저도 엘쥐가 제일 인기 있는 팀 아닌가 싶은데 실제론 아닌가 보네요;
무적LG오지환
20/04/25 22:11
수정 아이콘
ESPN피셜 수비 잘하는 유격수 오지환!
이제 타율만 좀 올려보자 2할 8푼까지만(...)
이정재
20/04/25 23:13
수정 아이콘
수도권팀 관중 상당수는 원정장사라서 수도권팀의 관중숫자는 인기의 척도가 되지 못합니다

당장 KT같이 성적 예전보다 잘나오니 관중수 폭망하는 케이스가 있죠
스마스마
20/04/25 23:30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지역 내 압도적 인기 + 인구 구조에 있어 전국팔도의 사람들이 몰려 든 서울이라는 특성까지 고려하면 서울 연고 팀은 "한국 수도를 대표하는 팀(심지어 세 팀이나)"이라는 프라이드 빼면 인기로는 지방 팀에 비빌 수가 없죠.

기아 - 롯데, 투 톱에(시청률과 성적 좋은 해 서울 경기 관중 수 보면 빼박임) 삼성 - 한화... 이렇게 보는 게 맞습니다. 두산이나 엘지는 이제 비슷하다 봐도 무방하고요. 그 뒤에 스크. 그리고 키움 - 엔씨 - 크트는 그냥 비슷하다고 보입니다.엔씨가 키움 보다는 나으려나 흐흐.
뻐꾸기둘
20/04/26 01:16
수정 아이콘
기아는 양키스라고 하기 좀 애매하지 않나...
지니팅커벨여행
20/04/26 09:05
수정 아이콘
그럼 한국의 타이거즈...!?

쓰면서 찾아 보니 리그 우승 11회 동률이네요.
(월드시리즈 말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870 [일반] 국뽕이 차오르는 미국 지역방송 뉴스 [51] 어강됴리17911 20/04/26 17911 7
85869 [일반] [도서] 1914-1945년은 프랑스에게 무엇이었을까? [3] aurelius8012 20/04/26 8012 1
85868 [일반] 페미니스트 진영의 분열 [84] 파란마늘14542 20/04/26 14542 1
85867 [일반] [스연]'춤추는 대수사선' 日배우 와다 슈 코로나19로 사망 [31] 모쿠카카13748 20/04/26 13748 0
85866 [일반] 골프장 캐디가 5.56mm탄두에 맞는사고가 일어났네요 [11] 시오냥11146 20/04/26 11146 0
85863 [일반] (스연)[딩고스쿨] '있지'가 마음먹고 '올인어스'보여주면 생기는 일 ep02 [3] 이찌미찌7709 20/04/26 7709 2
85862 [일반] [추억팔이잡담] 이상하고 신비했던 군대때 사건사고 [45] 8408 20/04/26 8408 3
85861 [일반] [팝송] 뉴 호프 클럽 새 앨범 "New Hope Club" [2] 김치찌개6250 20/04/26 6250 1
85858 [일반] (혈압주의) 쌍욕참기 난이도 上 [77] Lobelia15680 20/04/25 15680 0
85857 [일반] 몇년 전에 경주에서 기차를 타고 대구로 갈 일이 있었습니다. [20] 공기청정기10703 20/04/25 10703 0
85855 [일반]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대략적인 감상(혹평 스포). [30] This-Plus9394 20/04/25 9394 5
85854 [일반] [스연] 미국언론이 소개하는 KBO팀 [54] Lobelia11624 20/04/25 11624 1
85853 [일반] 한국(KOREA)형 주류모델(7) [6] 성상우7035 20/04/25 7035 0
85852 [일반] [스연] 10년차 걸그룹 에이핑크, 광란(?)의 1위 앵콜 [13] Davi4ever8170 20/04/25 8170 0
85851 [일반] 세종대왕은 언제적 왕일까? [30] 아우구스투스10778 20/04/25 10778 0
85850 [일반] [스연] [cover] 여자친구 엄지 - Madeleine Love(원곡 CHEEZE) [7] 메자이의 학점약탈자5943 20/04/25 5943 4
85849 [일반] 40대 직장인분들 은퇴준비,노후준비들 하고 계신가요? [47] 브라이언12728 20/04/25 12728 1
85848 [일반] 토지공개념으로서의 토지초과보유세는 가능할까? [15] VictoryFood7888 20/04/25 7888 0
85846 [일반] 고양이 입양한 이야기 4 (사진들) [23] InYourHeart7017 20/04/25 7017 8
85845 [일반] [스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가 시즌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12] 강가딘7482 20/04/25 7482 0
85843 [일반] [스연]코로나 19가 브로드웨이에 미치는 영향. [5] 얘가체프커피매니아9092 20/04/25 9092 2
85840 [일반] 재택 모의고사 실시중 10대 실검 현황 [74] Lobelia16551 20/04/24 16551 0
85839 [일반] [스연] K리그 개막 확정 [23] Binch9076 20/04/24 90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