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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6 12:47:32
Name 시오냥
Subject [일반] 골프장 캐디가 5.56mm탄두에 맞는사고가 일어났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569466

사고가 일어난지는 3일정도 흘렀고 전남 당양에있는 사격장에서
사격한탄이 골프장 캐디분 머리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기사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골프장과 사격장과의 거리는 1.7km정도로 라고하고 5.56mm 사거리가 2.6km정도(유효사거리800m)로봐도 도비탄에 맞을확률은 정말 낮은 확률인데 안타깝습니다.
다행히 캐디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는하는데 사격하다가 그렇게 멀리 도비탄이 발생할 확률이 얼마나될까요??
군시절 경험으로 봤을때는 사로에 정확하지는 않아도 지향하고 사격했을때는 저런사고가일어날확률은 희박하다고 봅니다(제생각이지만 최소한공중으로 지향하고 사격하지않았을까 싶은데..
6사단 도비탄에 의한 병사사망사고가 일어난지 약2년이 지났는데 그때와는 상황이다르지만 사격장에서 사고가 일어났네요
pgr에글이 올라올줄알았는데 없어서 여러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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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Food
20/04/26 12:51
수정 아이콘
생명에 지장이 없으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사격장 사거리 안 쪽에는 다른 시설이 있으면 안되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사유재판 침해가 너무 커지겠죠.
쉼표한번
20/04/26 13:55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 달린 댓글을 보니까 저긴 골프장이 원래 있던곳인데 사격장이 나중에 들어온거라고 하더라구요.
동년배
20/04/26 13:03
수정 아이콘
도비탄이라고 하기에는 튕겨서 에너지 잃은 탄두가 1.7km 떨어진 사람에게 박힐 정도의 힘을 가지기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사선에서 공중으로 쏜 탄두가 맞을 자리에 골프장이 있다고 하면 그것대로 큰일이고
사선방향과 사선과 골프장 간의 거리 같은 수치 같은 정보 없이 외부인이 판단하기에 너무 자료가 없네요
20/04/26 13:23
수정 아이콘
31사단 담양 사격장이니 제가 사격했던 곳 같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사격 전에는 경고방송을 하고, 사격 시 발생하는 소리도 꽤 크죠. 이 두 가지를 모두 못 들었는지ㅠㅠ 피해자분의 쾌유를 빕니다.
율곡이이
20/04/26 13:49
수정 아이콘
그게 일반적으로 사격장 근처면 몰라도 골프장으로 떨어질지 예상은 못하죠...더구나 저분들에겐 경고방송이 일상일테고 방송이 들릴 가능성도 낮을 거 같네요. 저런 경고방송이 들리는 곳에서 골프 치고 싶지는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카미트리아
20/04/26 14:14
수정 아이콘
탄 비었는지 확인하는 하늘로 쏘는 과정에서
(총은 수직으로 안하고 적당히 기울어 있었고)
실탄이 남아 있는게 있었고 그 탄이 바람에 실려간게 아닌가라는
소설을 써봅니다.
올리브카레
20/04/26 14:26
수정 아이콘
생명에 지장이 없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정말 예상치도 못한 총상이었을텐데 앞으로 정신적으로도 트라우마가 클까 걱정이네요
아즈가브
20/04/26 14:53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2882039741
펨코에 사진이 붙은 설명이 있네요. 중간에 200m 산이 있다는데 어쩌다 날아간건지.
별빛서가
20/04/26 14:56
수정 아이콘
잔탄 처리하다 멀리간것같네요...
Tyler Durden
20/04/26 15:0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사격끝나고 사수자리에서 잔탄 확인하는거에서 괜히 각도 높여서 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실사격에서는 미치지 않는이상 각도 높여 쏠 경우가 없긴한데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으니...
드아아
20/04/26 16:56
수정 아이콘
허어 참..잘못하면 후유증이 심할텐데..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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