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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6 14: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로부치 겐 아버지라니;;;; 춤추는 대수사선 감독이 사이코패스 각본가를 선정하는 기준이 인맥이었던 것인가.....
20/04/26 14:04
원래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서 조기에 경보를 울리면 돈 많은 사람들이 덜 걸릴수 밖에 없습니다.
조기에 경보가 울려졌기에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사람들은 다 준비할 수 있고 돈이 많을 수록 사회적 거리 두기 하기도 쉽죠. 여차해서 일을 몇 달 안 한다고 생계에 무리가 가지도 않고요. 그 예가 한국이죠. 하지만 반대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조기에 경보를 안 울리면 돈 많은 사람들도 아주 쉽게 걸립니다. 특히 사람 교류가 많은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나 기업가들이라면 특히나요. 미국이나 유럽 보면 상원의원급 거물 정치가나 톰행크스 같은 거물 연예인이 걸린 이유가 다 있습니다. 정부가 위험하다고 안 하니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 안 하고 일상생활 하니 걸릴 가능성이 높을수 밖에요.
20/04/26 14:08
덤으로 애시당초 숫자차이가 나죠...
미국 96만 영국 14만.... 일본이 어제자로 13000명이던데 최소 그 10배는 된다고 봐야 될겁니다.
20/04/27 09:38
일본정부의 대응은 고의방치 라고 봐도 무방하죠. 자신들의 정치적 관성을 유지하는게 국민 목숨보다 더 중요한거죠.
일본인들은 그걸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 같지만. 그리고 사실, 상황이 이쯤 되면 검사를 다 해도 큰 소용없기는 합니다. 병상에는 중증환자밖에 없대요. 만명 검사해서 도쿄에서만 확진자 매일 2천명씩 나온다 해도, 그사람들 눕힐 곳이 없어서... 일본, 특히 도쿄도는 집단면역 체제로 가는게 거의 확실시된다고 봅니다. 전 시민의 60%가 걸릴 때까지 멈추지 못하는 거죠.
20/04/26 14:47
유럽 쪽은 검사해서 나오는 건이 아니라 평소 사망자수 하고 현재 사망자수 비교해서 숨겨진 코로나19 사망자수 추정해보고 있던데 일본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락다운 상황에서는 교통사고도 덜나고 손 잘 씻고 다니면 독감등 다른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이 덜 나오기 때문에 단순 증감만으로 추정할 수 없거든요.
20/04/27 09:42
그렇게 사람 목숨을 지불해서 백신값 아끼는거라도 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동안 보고된 재확진 사례 등을 볼때
집단면역도 생각대로 동작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의료붕괴가 확실시된 상황에서 집단면역으로 사그라들었다가 항체생성이 안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재유행하는 것이 반복되면... 코로나19가 죽일 수 있는 연령대/면역력의 대부분 인구가 중태를 경험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장기간의 사회마비는 그에 수반될거고..
20/04/26 17:47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도 잘 덮고 지나갔으니 코로나 정도야 유행하는 독감 정도로 생각하겠죠. 아직도 아베정권의 지지도는 41%라고 하니 일본국민들은 견딜만한가봅니다.
20/04/27 09:35
우리나라는 연예인 사망자가 나오기 힘든 비율이죠. 일단 검사를 초장부터 빡시게 해서, 놓치고 있는 확진자/사망자가 절반도 안 된다고 봐야 하는데
만약 실수치와 검사수치가 2배 차이난다 라고 가정하면 한국은 감염자 2만여명, 사망자는 불과 500명이죠. 전국민 중에 500명인데 이 중에 연예인이 포함되는게 좀 신기할 따름이죠 오히려. 전국민의 10만분의 1명이니... 일본은 드러난 수치로는 우리나라랑 큰 차이가 없지만, 유명인들까지 사망을 하는것 보면 실제 감염자/사망자수는 훨씬 더 많은거죠. 우리나라를 2배 정도로 예측한다면 일본은 10배를 한참 넘어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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