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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13:38
여기에 배런 데이비스까지 있었죠 크크
오히려 셋 중엔 배런데이비스가 나름 8번시드 업셋의 주역이라 족적을 남기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딱 nba 보기 시작한 즈음이라 잘 기억나네요 공격형 가드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확실히 요새 템포도 빨라지고 그에 따라 공격형 가드들이 활약할 여지가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저 선수들이 지금 러스만큼 깜냥이 있냐 싶으면 그렇지는 않을것 같네요 러스는 저 시기에 가도 성과를 만들어낼 아웃라이어라고 보거든요 뭐 나쁘게 이야기하자면 저 선수들은 20-8이 한계인 선수들로 보입니다 비슷한 스타일인 아이버슨과 마버리를 비교하면 구성은 달랐지만 비같은 감독인 래리 브라운 아래서 확실히 달랐었으니까요
20/04/28 13:47
마버리 떠난 뉴저지는 트레이드 상대인 키드가 2연속 파이널 진출
마버리 떠난 피닉스는 그자리에 fa로 모셔온 내쉬가 2연속 mvp
20/04/28 14:23
마버리는 그래도 점프슛이 맛이 가서 그렇지 좀 운이 안좋았던 커리어라고 볼 수 있는데, 프랜시스는 부상당하고 복귀했는데 몸무게 무지무지 불어서 왔었죠.
20/04/28 14:44
지금이 좀 더 편안할 수 있겠지만은 둘의 입지에 큰 변화가 생길 정도는 아닐 것 같네요. 그 시대라고 듀얼가드들이 특별히 큰 손해를 보던건 아니라서... 스킬셋은 좋지만 이기심이 많고, 그 단점을 찍어누를만큼 독보적이진 못했고. 수비도 별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도 팀의 중심으로 삼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죠.
20/04/28 15:07
사실 말씀하신 바가 정답이죠. 당시 듀얼가드...길버트 아레나스나 앨런 아이버슨 같은 경우는 마베리나 프랜시스와 달리 분명한 성과도 있었고.
그래도 지금 시대라면 인기는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크크 마베리 팬으로서.
20/04/28 15:10
공격적 이기적인 플레이스타일의 마베리 + 수비왕 이타적인 플레이스타일의 가넷은 그림같은 조합이긴 하죠 크크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였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비즈니스라는건 쉽지 않은가 봅니다. 마베리+가넷의 꿈은 카셀+스프리+가넷 라인업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실현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네소타 역대 최고의 시즌이었던... 전 그때 샤크가 동부로 간 다음에 진짜 미네소타가 우승할 줄 알았어요....
20/04/28 15:38
샤크는 동부로 갔지만, 스프리웰은 가족을 부양해야했고...그 전시즌 플레이오프서 다친 카셀의 기량은 돌아오지 않았고 미네소타의 처음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 황금기는 그렇게 끝났버렸죠 크크
진짜 카셀은 뭐 다치고 싶어 다친 것도 아니니 별 감정 없는데 스프리웰 너어는 지이인짜아아 부들부들
20/04/28 21:26
프랜시스는 그렇다쳐도 마버리는 좀 더 좋은 선수가 될 여지가 있지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커리어초반 공격형 가드로서 가넷과 함께 뛸때는 제2의 말론과 스탁턴, 켐프와 페이튼이 등장했구나 싶었거든요.
20/04/29 14:20
옜날에는 볼호그라고 욕먹던 선수들인데.
지금은 공격형가드가 대세인게 시대 잘못타고난건 맞죠 마찬가지로 지금은 최고인 3.5번 선수들도 저때는 트위너라 불리며 무시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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