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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21:33
144경기 무리라고 로스터 늘리는게 현장 의견이 반영됐다고하시는데
일부에서는 2군이랑 통합운영해도 144경기는 힘들다는 입장 아니였나요 단순히 로스터 선수 충원의 문제로 해결될거 같지는 않은데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575735 여기서도 144경기에 대한 일정 자체를 반대하고 있지 로스터 확대등의 조치로 해결됐다고는 볼수 없을거 같습니다
20/04/28 21:38
사무국 입장에서는 중계권료 문제로 경기수 줄이는건 정말 최후의 최후의 수단으로 보고, 일단 이런 저런 특별 규정들 도입한건 맞으니깐요.
144경기 안할거면 감독도 선수들도 연봉 줄일 각오는 해야할텐데, 그냥 힘들다고만 하고 저런 말은 안 하더라고요(...)
20/04/28 21:35
이동일 후에 나오는 선발투수들은 하루이틀 미리 낮시간에 따로 이동하는게 관례였는데 이제는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나보네요. 저녁경기 늦게 끝나고 이동한 다음날 경기 등판하는 투수들 컨디션 조절하기 힘들겠네요
20/04/28 21:39
아 제가 빼먹은게 있는데 저건 권고 사항이긴 합니다. 따로 움직일 경우 발열 체크를 꼭 해야만 경기장 입장 시켜준다고 그러네요.
20/04/28 21:43
권고군요. 여튼 선수는 팀 관계자외 접촉을 최소화 해야하니까 경기 끝나고 나이트나 PC방 가는 선수는 거의 없겠고 족발 배달이 장려되겠네요. 크크크
20/04/29 08:58
경기수를 못 줄이는 이유는 일견 수긍이 가긴 하는데, 그래도 줄여야 된다고 봅니다. 줄일 경우 중계권료를 비율대로 할인하는 방식으로요.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을 테지만(지피셜 : 방송사들 역시 중계 대부분을 외주로 돌리기 때문에 계약이 완료됨 + 광고료 삭감 등)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우리는 줄이고 싶은데 중계권 대행 컨소시엄(또는 방송사)이 반대했음. 아무튼 우리 책임 아님, 뭐 이런 식으로 압박이라도 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러다간 한국시리즈 때 제설작업할지도.
20/04/29 09:56
서울시의 협조로 11월 15일이 포함된 시리즈는 전부 고척돔에서 중립 경기로 진행되긴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경기수를 안 줄여도 리그 전체의 수익이 줄어드는 판이라 줄인다면 선수단 연봉도 비율로 줄이고 대신 서비스 타임 충족 조건도 줄여주는 등 단순히 경기수 줄이고 땡! 할게 아니라 나름 합의 볼게 많은데, 리그든 선수들이든 이럴 준비는 되어있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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