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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0 08:11
미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은 연율로 -20~-50% 까지 예상중인데 말이죠.. 돈을 엄청나게 풀면 주가는 오를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20/04/30 08:24
한국 코스닥에 비하면 미국의 현재 상승도 별거 아닙니다. 한국 코스닥 같은경우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울기로 상승중입니다. 코스닥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올라요. 애초에 코스닥은 펜더멘탈이 약하단 이유로 남들 다 오를때 안오르던 시장인데, 정말 놀랠 노자입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전부 조정이 나올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하는 중인데,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하는거 보면 도대체 뭐가 맞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20/04/30 08:29
코스닥의 경우 빠진만큼 오른건 비슷한데
나닥처럼 폭락전의 지속적인 상승은 없었죠.. 그것과는 별개로 한국 경제의 불안정성을 생각하면 조정의 시기가 온것도 맞죠. 제 친구는 빅쇼트를 꿈꾸며 인버스로 오버할리데이 중인데... 김정은 신변이상만을 빌고 있습니다..
20/04/30 08:31
코스닥이야 알아주는 잡주모임 아닙니까.. 작년에는 다 오를때 혼자 꼬라박아서 빡치게 만들더니 이번엔 혼자 기어올라서 불안하게 하네요.. 조정 줄거면 좀 빨리 주지 계속 올라가다가 내려꽂으면 내려 꽂는 속도가 장난 아닐텐데....
20/04/30 08:27
코로나가 종식되면 먼저 실물경기의 민낯을 볼거라...
미국도 실업률이 어마무시하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문 닫는 회사가 엄청난데 그에 따른 부작용이 곧 주가에 나올거 같습니다.
20/04/30 08:30
찰리멍거와 신 채권왕 건들락이나 레이달리오, 칼 아이칸 의 포지션은 그리고 그들의 관점은 아직까지도 의구심및 숏에 배팅해 있고, 그 반대편에선 빌 에크먼 및 많은 젊은 벨류 인베스터들이 공식적으로 언론에서 매수를 이야기 하는걸 지켜보면 재미있습니다. 항상 틀린거 같더라도 결국에는 멍거와 버핏할아버지의 말이 맞았던거 같은데, 상상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코로나 와 트럼프라서, 과연 과거처럼 그들의 명예가 지켜질지 기대가 됩니다.
20/04/30 08:33
이상해요. 왜 이런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실물경제를 이야기 하자면 뭐 길거리 식당들 다 휴업상태고 지난주까지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거의 2000만명 가까이 되는상태인데... 뭔가 이상해요.
20/04/30 08:44
제 생각엔 이 돈잔치의 끝은 인플레이션으로 올거라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주식을 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주식가치가 반토막나도 돈 가치가 두세배 떨어지는것보단 나을테니까...
20/04/30 08:48
저도 더블딥이 왜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양적완화가 바닥을 메워버린거 같아요 지금 코로나로 부동산 가격안정 얘길 하는데 전세계적으로 풀리는 유동성이 현물 가격 상승을 부를거고 부동산은 올해는 몰라도 내년부터는 꽤 오르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명의랑 돈만 있으면 6월전 급매물 줍고 싶네요
20/04/30 08:48
산업구조가 그만큼 바뀌었단 생각이 드네요.
농사가 아무리 풍년이 들어도 한국의 경제상황에 영향이 없듯이 식당같은 실물경제의 영향이 적어진것 같아요. 물론 표를 얻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겠지만요.
20/04/30 09:36
주식이 단순 gdp를 따라가는 거면 코로나 이전 미국 인덱스 상승률이 설명이 안돼죠. 그리고 미국 경제는 내수
위주지만 상장주들은 절대 내수 위주가 아니기도 하고요. 그리고 미국 경제가 내수위주라도 그 내수를 받치는 달러인쇄소는 세계경제를 근거로 동작하거든요.
20/04/30 09:37
과연 모든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제 주식을 카니발(11불일때)에 몽땅 넣었는데, 그 끝이 궁금합니다.
그전에 영화관련주에서 이미 50%이상 말아먹어서, 본전도 못가고 있지 말입니다.
20/04/30 10:33
경제가 노동자의 손을 떠난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중하위권 노동자의 흥망성쇠와는 상관없이 자본의 흐름에 따라서 경제가 결정되는... 언젠가는 그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게 지금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20/04/30 11:47
V자 반등이냐, U자 반등이냐 이 둘중에 어디에 배팅을 하느냐겠죠.
뭐 시장은 V자반등을 예상하는 모양새이고, (애초에 돈을 이렇게까지 뿌리면 V자반등을 예상하고, V자반등이어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어서..) 사실 전염병때문에 시장이 아작난 케이스가 거의 없어서, 지금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중에 이것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정말 소수일거예요.
20/04/30 13:23
FED의 하드캐리 로 설명할 수 밖에 없죠.. 의사결정이 빠르니 주식도 급반등하네요. 3월 중순 그 찰나의 저점에서 사신 개미분들 부럽습니다...
20/04/30 17:10
이미 리먼 이후 양적완화의 시대로 들어가고부터는 실물경제고 뭐고 없는것같습니다 크크 그냥 종교 아니면 최면
다들 좋다고 생각하면 오르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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