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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06 05:24:23
Name 지름뱅
Subject [일반] 12년 같은 직장을 퇴직한 후 첫 출근 날.
출근이란 것에 어색한 나이도 아닌데  새벽에 일찍 일어나버렸습니다.

12년이나 근속했던 직장을 3월에 퇴직하고 약 2달 동안 코로나 특수(?) 겸 긴 휴식이었는데요.

4월 말에 지인의 소개로 면접을 보았던 직장에서 채용되어서 오늘 출근합니다.

물론 전 직장보다 월급도 적고, 직장 내 위치도 말단이지만 즐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30대 중반. 늦었다고 생각하고 후회도 했는데 즐겁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재밌게, 즐겁게, 이젠 가족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해야겠습니다.

커뮤니티 가족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S. 글자를 다 못 채웠어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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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05:26
수정 아이콘
첫 출근 파이팅 입니다!
진산월(陳山月)
20/05/06 05:58
수정 아이콘
파이팅!!! 새로운 환경이 낯설겠지만 잘 적응하실 겁니다.

새출발 파이팅!!!!!!!
20/05/06 07:43
수정 아이콘
응원할게요.
단지 그것뿐..
20/05/06 07:46
수정 아이콘
새로운 직장에서 잘 되실 겁니다! 파이팅!!!!
로랑보두앵
20/05/06 07:49
수정 아이콘
와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새직장에서 파이팅입니다!
애기찌와
20/05/06 07:5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아스날
20/05/06 07:58
수정 아이콘
잘되시길 빕니다!
20/05/06 08:17
수정 아이콘
화이팅 입니다 :)
20/05/06 08:20
수정 아이콘
저도 3년동안 직장한거 관두고 새로 가는 곳에서 오늘 첫출근인데..감회가 새롭네요.
20/05/06 08:55
수정 아이콘
좋은 하루되세요 화이팅입니다!!!
꿀행성
20/05/06 09:00
수정 아이콘
와 축하드립니다. 저도 급여좀 낮추더라도 집가깝고 맘편한곳으로 다니고 싶어서 알아보는중인데.. 부럽네요 ㅠㅠ
This-Plus
20/05/06 09:19
수정 아이콘
12년을 일했는데 아직 30중반이라니 그게 부럽군요, 흐흐.
매일매일
20/05/06 09:22
수정 아이콘
새로운 출발 순탄하시길 바랍니다 :)
20/05/06 09:23
수정 아이콘
저도 신입때부터 10년째 다니던 그만두고 한달전부터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로 화이팅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0/05/06 09:29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이신데 12년 근속이시면 일을 엄청 일찍 시작하셨네요.
열심히 살아오신 그 인생이 보답 받는 앞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건승하세요!
kogang2001
20/05/06 09:29
수정 아이콘
이직이리니!! 대단하십니다!!
힘내세요!!
껀후이
20/05/06 09:35
수정 아이콘
12년을 일했는데 아직 30중반이라니 그게 부럽군요(2)
한 직장에서 12년을 근속하신 끈기면 어디 가서든 인정받으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이오스
20/05/06 09:3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슬픈낙서
20/05/06 09: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직준비 중인데 마음이 갈팡질팡입니디. 화이팅 하세요!
20/05/06 09:4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무탈하실거에요!
차기백수
20/05/06 10:10
수정 아이콘
축하축하추
메모광
20/05/06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12년 되었는데,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김곤잘레스
20/05/06 10:42
수정 아이콘
화이팅!
20/05/06 10:50
수정 아이콘
좋은 선택이었기를 바랍니다.
스마스마
20/05/06 11:05
수정 아이콘
항상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20/05/06 11:47
수정 아이콘
항상 힘내세요! 비슷한 연배로서 응원합니다. 저도 힘내겠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 코로나로 힘든 모든 분들 다들 힘냅시다! 화이팅
알라딘
20/05/06 12:13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회전목마
20/05/06 14:56
수정 아이콘
저도 3년 안되게 다닌 회사 작년말에 그만두고
이직한 회사에 오늘 첫 출근했어요
직종이 달라 신입으로 들어온거라 이직이 맞나 싶지만 흐흐흐
한달살이
20/05/06 15:25
수정 아이콘
첫 회사. 입사후 18년을 다녔습니다. 작년 10월말까지.
쉬고 싶어서 쉬었고, 지금은 다른 회사에 취업해서 다닌지 한달 좀 넘었네요.
한두번 정도 쉬어가더라도 어떻게 되진 않더라구요.
밀물썰물
20/05/06 18:06
수정 아이콘
의외로 18년만에 그만 두시는 분들 많습니다.
18년 만에 퇴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업이나 가게를 접는 사람들도 많으시고 또 이혼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참 이상한 숫자입니다.
아니 어쩌면 딱 맞는 타이밍에 나오신 겁니다. 직장을 바꿔 이런저런 혼란스러운 것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다른 것 좋은 것이 중요한 좋은 것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말 사실 글 쓰신분에게 해드리려 했는데, 18이라는 숫자에 여기에 글 다네요. 12년도 많거든요, 18보단 적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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