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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13:24
국내시청자가 당연히 최우선이어야하므로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국내 팬들이 모두 알파벳으로 된 이름을 한글 마킹만큼 쉽게 읽지 못할겁니다. 가끔가다 하루쯤 특별하게 입는다면 또 몰라도요.
20/05/06 13:25
1. 일시적인 인기일 가능성이 높고
2. 영어 못 읽는 한국 사람은요? 개인적으로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단점 중 하나로 보는 게 지나치게 외국을 의식합니다. 수출 위주의 국가인 것도 있겠고 이제 막 선진국 대열에 합류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20/05/06 13:35
1번은 각국가들 자국리그들이 시작되면 당연하게 시들거라 생각됩니다. 2번은 그래서 해외중계팀에 한정해서 일시적으로 해보면 어떨까 한거구요.
시즌동안 계속하는건 저도 오버라고 생각됩니다.
20/05/06 13:29
KBO의 경우는 유니폼 이름을 아예 바꿔서 등록하려면 원칙상 총재 승인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시적으로 유니폼 이름을 바꾸는건 구단에서 자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구단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알아서 하겠죠...
20/05/06 13:34
외국인들이 한국 구기 스포츠리그 시청하는게 길게 봐야 1년일거고, 저는 몇 주만되도 관심 식을거라 봐서 굳이 하던말던 무의미한 걸...
20/05/06 13:37
오래가면 몰라도 굳이.....
미국에선 시차때문에 찐덕 아니면 챙겨보기 힘든 시간입니다.. 차라리 일본이 오래 챙겨볼수 있죠.. 시간대가 이쁘니까.. 그런데 일본어로 유니폼 마킹하자는 이야기는 안하잖아요?..
20/05/06 13:38
무료로 내놓으라고 하던 미국애들 보기편하라고 영문마킹이요?
믈브 시작하면 안볼건데 왜 그래야 하는지... 지금도 우리가 올림픽 중계하는것처럼 저쪽에서 크보 자막 템플릿 받아서 쓰고 있지 않나요? 이게 흥선대원군이라 하면 전 그 소리 듣겠습니다 크크
20/05/06 13:46
09년에...그러니까 한화가 지난 개막전 승리를 했던 그 해에 영문명으로 마킹했는데, 팀 꼴지 하고 다음해에 다시 한글명으로 돌아갔는데 또 꼴지를 했던 아련한 추억이.....
20/05/06 14:16
사대주의적인 생각은 절대 아니고 국내선수들 각인시켜 해외진출시 혹은 올해뿐문 아니라 컨텐츠가 먹힌다면 다년계약등을 생각해봄직해서요.
야구는 모르겠지만 K리그는 해외중계가 전혀 없던게 아니라서.
20/05/06 13:57
왜 그걸 바꾸나요..
정말로 관심 있으면 알아서 스스로 찾게 되어있습니다 한국야구에 관심있는 외국분들 트윗만 봐도 알아서 구단이랑 선수이름 찾고있는데..
20/05/06 13:58
이름을 풀네임으로 알파벳으로 쓰면 너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현종이면 yang hyun jong 12자나 차지하고 있죠.. 등에 다 쓰기도 어렵고 글자체가 작아지면 가독성도 떨어집니다.
거기다 알파벳으로 써놔봐야 어차피 미국인이 보기엔 읽기 힘든 발음도 많아 이름이 써 있어도 그냥 등번호로 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처럼 성이 다양하고 팀내에 동일 성이 적다면 성만 쓰면 가독성은 오르겠지만 김, 이, 박이 대충 절반 이상인 나라에서 선발 김, 유격수 김, 우익수 김, 불펜투수 김이면 오히려 더 헷갈립니다.. 그럼 또 어차피 등번호로 구분하겠죠.. 어차피 팀 이름이 가슴에 크게 영어로 써져 있고 등에는 등번호가 있는 만큼 팀이름 + 등번호 조합이면 별로 어렵지 않게 사람 구별할 수 있습니다..
20/05/06 14:03
같은 글만 댓글 달아야 할것 같아 댓글로 남깁니다. 대다수 분들이 부정적의견이시네요.
본문에 한시적(제 생각으로는 5,6월한정) 해외에 중계되는 팀들에 한하여라는 단서를 달았는데 전시즌이나 모든팀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고.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니 리그주체나 팀들도 안하고 있는것이라 봐야겠네요. 그리고 모르시는 분들도 있나본데 이전에 SK야구단도 했었고 K리그 대구도 작년마킹 영문으로 했었습니다.(올시즌은 모르겠으나)
20/05/06 14:12
그건 자기들이 판단해서 알아서 한거고
님은 외국인이 보고 있으니까 그네들이 더 잘 알아보게 영문 표기 하자는건데 그게 똑같나요.
20/05/06 14:39
실력이 좋고 잘하는 선수는 스카우터들이 알아서 데려가지 한글이름을 영문으로 안적어서 이름 몰라서 안데려 간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20/05/06 14:05
정말로 인기가 있어서 이게 지속된다면야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겠지만, 이건 일시적인 이벤트고 심지어 인기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까지 할 이유가 되지 못하죠.
20/05/06 14:10
전 이것보다는 크보가 한국 선수명의 라틴 표기법을 빨리 통일해주는게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어차피 선수 이름은 사실 인포그래픽이 영어로 나올테니까 상관없는데 찐덕들이 선수 스탯 찾을 때마다 라틴어 표기법이 맘대로라서 찾기 힘들 거 같아요. 협회차원에서 깔끔하게 통일해서 관련 사이트에 표준안을 뿌려주면 좋겠네요.
20/05/06 14:39
espn에 준 영문명 선수명단이랑 베이스볼 레퍼런스 같은 사이트에 있는 영문명 선수명이 달라서요. 미국 팬이 스탯 찾으려면 사실상 레퍼런스 밖에 없다시피할텐데 거기는 정말 엉망이라...
20/05/06 14:11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시적이라고 해도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것 같아요. 어차피 사용되는 유니폼에 마킹만 바꾸는거는 비용도 얼마 안들어갈테고 영어로 이름 쓴다고 사대주의까지 가는건 너무 나간거죠 크크
20/05/06 14:24
사실 타자를 영문으로 치냐 한글로 치냐라서 추가적으로 발생되면 비용은 거의 제로죠. 열프린트만 하면 되는건데. 마킹재고도 유니폼이나 레플리카 판매가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고
20/05/06 14:21
일시적인 이벤트라기엔 재미요소가 전혀 없는데 할거면 제대로 숙고해서 시행하고 말거면 말아야죠.
자막 보조나 해설도 있고 한국에서 이니셜 못읽는 비율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라 무리가 있진 않을것 같은데요.
20/05/06 14:28
사대주의냐 아니냐를 떠나 야구는 백마스킹을 보고 구분하는 일이 비교적 적죠. 축구, 농구야 매분 매초 포지션이 바뀌고, 선수끼리 뒤엉키는 상황이 많다보니 번호나 이름 보고 구분할 필요가 있다지만 야구는 꽤나 정적인 스포츠입니다.
기본적으로 각자 포지션이 정해져있고, 서로 겹칠 일이 한정적이며, 리플레이 화면이 아닌 이상 백마스킹 보기 자체가 힘듭니다. 거기에 만약 선수 구분이 필요할 경우 방송 자막이나 중계진이 언급 해주는 편이구요.
20/05/06 14:30
우리나라 스포츠를 세계가 본다는게 기분좋은 일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일시적인 일이고 세계적인 경쟁력이 없는 분야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굳이 과투자할 필요는 없고 그냥 지금 이 순간만 즐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05/06 14:34
사실 마킹이라는게 타자를 영문으로 치냐 한글로 치냐라는 선택이라 비용이 사실 거의 제로에 가까우니까요.
과투자는 아닐거 같고 자율판단이라 생각합니다.
20/05/06 14:32
번호하고 포지션이 있으니까요.
국제 대회는 모두 영어로 마킹하지만 그럼에도 저 키퍼 누구야? 저 투수 누구? 방금 슛한 선수, 방금 들어온 타자 누구? 5번, 14번, 21번 누구? 이러므로 게다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방송사 자체에서 자막도 깔아주니 상관 없을 겁니다. 모든 나라가 자기들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조차도 이름, 번호, 포지션, 스탯도 선수 좀만 줌 인 해주면 자막 깔아줘서 보여주니
20/05/06 14:41
야구라는 스포츠는 어차피 팀/백넘버/포지션 이것만으로도 선수들을 충분히 구분 가능한 스포츠인데다
아직도 MLB에는 클래식하게 유니폼에 선수 이름 표기없이 백넘버만 표기한 팀들도 아직 존재하는 터라 굳이 영문이름표기를 할 필요가 있나 싶군요. 차라리 유니폼 영문 표기보다 KBO 공식 영문 홈페이지를 잘 만드는게 KBO홍보에는 더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05/06 15:03
백 마킹이 방송에 잡히는 일이 투수 말고는 굉장히 드문 일이라 해서 뭐하나 싶긴 하네요.
야구는 기본적으로 포지션으로 구분되서 거길 벗어나는 일이 적고 자막으로 잘 깔아줘서 백 마킹 보고 구분할 일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도 구단에서 마케팅 차원에서 하겠다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것도 하나의 재미요소가 된다면 해서 나쁠건 없겠죠
20/05/06 15:20
실효성이 별로인게,
영문 이니셜이나 풀네임이나 백마킹된 한국식 이름은 영어권 사용자에게 가독성도 별로고 기억하기도 나쁩니다. 영문ID를 도입하는거죠. Kia의 'Red dragon' yang! 읍읍..
20/05/06 15:39
일본 성인불법비디오 만드는데서 배우이름 한글자막으로 할지 고민하나요?
한국 성인들이 고작 배우이름이 한글로 안되어있어서 성인불법비디오 보는데 어려워하나요?
20/05/06 18:42
그래도 품번이 일본문자가 아닌 알파벳으로 돼서 다행인건 인정해야죠. 게다가 왠만하면 표지에 여배우이름 알파벳표기가 작은크기로 따라붙고.
20/05/06 16:38
근데 미국에도 [팀팬해먹을려면 당연히 선수 배번은 다외워야 되는거 아님?]이란 상꼰대스런 마인드로 등에 이름 마킹 안하는 양키스 같은 팀도 있어서...
20/05/06 16:57
SK가 팀 우선주의로 홈경기 유니폼에 등번호만 마킹했었던 적이 있었죠.
타팀팬으로 2군급 선수가 나오면 저 선수가 대체 누구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홈 팬들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시 유니폼 바꾸면서 원복되긴 했었죠.
20/05/06 17:40
요즘엔 오히려 너무 영어식으로 맞추려고 해서 문제라는 글도 종종 보고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반대로 이럴때일수록 한국어 더 써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선수이름 정도는 야구 특성상에서 타석에 서면 계속 자막으로 내보낼 수 있으니까 수비에서 몰랐던 선수도 타석에서 아 저 선수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
20/05/06 20:56
전체 야구단 운영비를 봤을때 실 비용은 거의 없고요. 효익이 어느 정도의 문제인데, 대외적으로 외국인에게 효익은 없다고 봐야죠. 커뮤니티나 언론에서 외국 반응이라고 쏟아내도 솔직히 몇몇 야덕들이나 보는거고...
대내적으로 봤을 땐 국격에 대한 자부심이 치솟고 있고, 워낙 해외에서 우리를 어떻게 보냐를 민감하게 생각하는 여론을 갖고 있으니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20/05/06 22:47
예전에 한화에서 영문 표기한 적 있고, 최근 SK나 엘지 등에서 번호만 표기하기도 했는데 그냥 망한 마케팅이었죠.
외국에서 얼마나 본다고 영문 표기를 할 것이며, 국내 팬들은 뭔 호구인지... 등에 한글로 이름 안 적혀 있으면 누군지도 몰라요. 상대팀 선수 이름 궁금해도 잘 모르게 됩니다. 한글의 가독성이 뛰어나 중계 화면에 잡히면 웬만해선 다 알 수 있는데 영문으로 쓰면 미국 애들도 한글의 영문 표기법 모르는 데다가 알파벳 수도 많아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결국 한국사람이건 미국사람이건 선수들 이름 파악 잘 못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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