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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15:40
사실 승계를 안하는게 자식한텐 더 좋을거 같은데...
잡스의 부인과 딸만 봐도.. 잡스가 번 돈으로 여생을 잘 보내고 있죠 -.-;
20/05/06 15:42
단순히 돈이 아니라 권력을 사용하는 그 맛을 못 잊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돈이란게 일정 수준 이상을 가지면 실제로는 큰 의미가 없지 않나요.
20/05/06 15:43
승계를 안한다고 권력이 없어질리가요.. 대주주인데....
잡스 부인만 해도 얼마전에 지분 정리 전까지 디즈니 최대 개인 주주라 대접을 얼마나 받았는데.. 그리고 이재용이 정상적으로 자식한테 지분 쏘면.. 아마 경영권 못가질껍니다..
20/05/06 15:45
대주주와 황제와는 누리는 권력이 다르니까요. 이재용의 여러 비화들 중에서 보면 단순히 대주주 정도로는 못누릴 짓을 꽤 했더라구요.
20/05/06 15:47
대통령이 되면 누릴수 있는 권력이 많은 대신.. '자기 시간이 압도적으로 줄어드는것처럼'
사람마다 원하는게 다르니까요. 이재용은 그걸 원할 수 있지만 자식은 그냥 있는 돈으로 골프치고 영화보고 휴양지 다니면서 편하게 사는걸 원할수 있죠. 뭐 엄청난거 포기나 나중에 꼼수가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자식이 안받는게 특별히 뭘 하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지분은 어차피 승계되니까 뭐 삼성에 영향력이 0이 되는것도 아니고..
20/05/06 15:55
저도 이것이 대한민국의 문제 중 하나라고 봅니다. 직업 귀천 의식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미국의 창업자 아들딸들이 돈으로 잘먹고 잘 살때 한국 어떻게든 자식들에게 회사 물려줄려고 아둥바둥하고 그 과정에서 문제도 많이 생깁니다. 형제끼리 원수도 되구요. 당장 이재용 본인도 사장만 아니었으면 감옥도 안 갔을 거고, 욕도 안 먹었을 거고, 대국민 사과도 안했겠죠.
20/05/06 16:28
회사와 나를 구분하지 않으니깐요.
내가 창업한 회사다 ---> 그러므로 회사는 내꺼다 ---> 그렇기때문에 내 자식에게 물려줘야한다. 딱 이렇게 흘러가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 세금 등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하는거죠.
20/05/06 15:41
대법판결까지 났는데 저걸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드는군요
판사가 이재용 집유 줄려고 명분 만드는게 눈물 나던데 우리나라는 삼성공화국이라고 할수 밖에 대통령도 못빠져 나갈일을 빠져 나가는거 보니
20/05/06 15:43
사실 정상적으로 지킬거 다 지켰으면 이재용 본인부터가 경영권 승계 못받지 않았나요?
자식대로 내려가면 물려줄 지분은 더 줄어들어서 하고 싶어도 못할게 당연한 상황인데 뭐 대단한 결심을 한 것처럼 발표하네요.
20/05/06 15:57
그렇죠... 찾아보니 70년대 10대 그룹이 순위대로 럭키, 삼성, 현대, 한화, 동국제강, 대한전선, 효성, 신동아, 선경, 한일합성섬유 이렇게였는데... 몇몇은 그래도 아직 건재합니다만 아예 대기업 순위 밖으로 밀려난 기업들도 많고...
20/05/06 15:48
삼성이 한국경제에 큰비중을 가지는건 문제가 없죠.
훌륭한 거대기업이 비정상적인 수단으로 그런 그룹을 다루기에는 함량미달의 인물에게 상속되면 그게 문제지.
20/05/06 16:11
삼성이 비도덕적이거나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삼성이 거대기업인게 별 문제 없죠.
삼성이 문제라기 보다는 오너 쪽이 불법적으로 상속시키거나 지배구조를 만드는게 문제입니다.
20/05/06 15:49
"미안, 판사님이 이렇게 하라고 시켰으니 사과할게. 나 진짜 감옥 가기 싫어. 이정도면 그만 너희들도 용서해줘."
이 부분은 모든 사과문이 다 똑같은거죠 뭐. 진실된 사과는 엄청나게 드물어요. 와이프랑 싸우고 나서도 진실된 사과를 안하는데요.
20/05/06 15:51
그런데 오늘 이재용은 왜 대국민 사과를 한건가요?
여러 댓글의 의견대로라면, 판결 결과 반성을 해야하고 대국민 발표를 해야 했던거 같은데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요??
20/05/06 15:53
댓글들보면 이재용이 뭔잘못이 있냐고하고
정부 탓 대통령 탓하는사람도 있네요 허허 대단하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670066
20/05/06 16:11
이용하는 사람이 크게 다르지 않을 수는 있어도 (사실 좀 다르긴 하다고 봅니다만;;) 댓글 쓰는 사람들은 아주 많이 다를거예요
20/05/06 16:04
제가 제일 기가차는 게 이재용과 삼성 걱정하는 사람들입니다 크크 지들 앞가림이나 잘 할 것이지 우리나라 탑 부자와 대기업을 왜 걱정해....
우리 어르신들의 성향 중 하나죠. 우리 아버지도 그렇지만...마치 자기가 뭐라도 되는 것 마냥 나라 걱정, 정치인 걱정, 관료 걱정, 재벌 걱정...크크 정작 자기 자신은 우울증 걸려서 약 먹으면서 살고있으면서 말이죠. 보고 있으면 기가 찹니다.
20/05/06 15:53
http://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41622.html?_fr=gg
옛날 약속부터 지키고 말하자..
20/05/06 15:54
제 생각보다 다들 부정적으로들 보셔서 놀랐네요.
사실 윗분들 말씀대로 당연히 개인 재판 결과를 위해서 하는 내용이겠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재벌경영 특성상 삼성이라는 초거대기업의 향후 방향성을 준법/무노조 경영 폐기/CSR강화 이 세 부분으로 제시한거라 의미가 꽤 크다고 생각했거든요. '삼성의 무노조경영 공식 폐기'만 해도 한국 노동판에 끼치는 영향력, 명분 등이 어마어마 할것 같습니다.
20/05/06 15:59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 니깐요.
뭐 법을 지키겠습니다가 무려 선언이 된다는게 참 엄청나긴 한데 다들 법 잘지키면서 사시잖아요? 현실적인 영향력이 크긴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런게 무려 선언이나 된다는게 참 씁쓸한 이야기 이기도 한거죠
20/05/06 16:06
맞습니다 생각해보면 진짜 이상한 얘긴데...
총수가 저렇게 한마디 하면 실제로 밑에서 일할때 많은 것들이 바뀌긴 하죠. 대기업일 수록 업무를 진행할때 명확한 불법, 위법을 저지르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판단의 영역'이거나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들어야 하는 상황이 대다수인데 그런 상황에서는 저런 지침이 영향력을 크게 미치긴 할 겁니다.
20/05/06 23:00
그동안 워낙 명확한 불법, 위법을 많이 저질러 왔으니...
지금 재판이 무죄가 나올 가능성은 아예 없죠. 집행유예 받으려고 이정도의 똥꼬쑈를 해야할 정도니... 앞으로 준법하겠다는 게 큰 의미로 다가오긴 하네요. 흐흐흐
20/05/06 16:27
이런 건 이건희 시절에도 있었던 일인데
이건희 시절 때 약속했던 것들이 잘지켜지지 않은 것을 보면 이재용이라고 과연 지킬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죠.
20/05/06 16:03
진정성이 전무하거나 질적으로 수준 낮은 사과문이라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네요. 지적하신 승계 과정에서의 책임이나 상속세 이야기는 재판의 핵심이자 삼성그룹의 실질적 오너로서의 정체성 문제라, 당장 모든 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수준의 결단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이야기겠죠. 오히려 문장 하나하나마다 책임감과 사명감과 준법의지를 강조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삼성그룹 1인자로서의 위치는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겠지요. 뭐 상속으로 재벌이 된 사람치고는 강단이 있다는 인상입니다.
20/05/06 16:16
이번 사과도 본인의 능력과 결단인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봅니다.
이병철, 이건희는 호불호를 떠나 사업적인 수완이나 결단력은 항상 인정받는데 이재용은 지금까지 딱히 보여준게 없어요. e삼성부터 에버랜드~삼성물산에 이르기까지 결국 경영권 상속의 도구일 뿐이라는 심증만 강해지고 있습니다.
20/05/06 16:49
이미 유죄는 확정인 상태(유죄취지로 파기환송)인데 대놓고 형량을 줄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지는데 그대로 두는게 옳은 일은 아닐겁니다.
20/05/06 16:10
이재용이 자식들에게 승계를 하던지 말던지 그건 알아서 할 일이죠.
상속세 다 내고 지분 주는 거 반대하지 않습니다. 일감 몰아주기나 우회상장 등의 문제가 없다면 정당한 자격이 있는데 승계를 못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무노조 폐기야 당연한 일이구요.
20/05/06 16:14
무노조 안하겠다, 불법적인 상속 안하겠다 이런 이야기들은 매우 당연한 이야기들인데
대한민국 경제를 거머쥐고 있는 삼성에서 발표까지 해야 하는게 희한할 뿐입니다.
20/05/06 16:16
어디서 보니 예전 메르스때 사과문이 구약, 이번 사과문이 신약이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내용의 진실성을 떠나서 글의 구성 자체는 정말 사과문의 바이블입니다...
20/05/06 16:22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지난 메르스때는 단지 삼성 지분이 있는 병원에서의 사고에 대해 책임자로서 사과를 한것에 불과하지만, 이번은 이재용 본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건들이란게 껄쩍찌근한거죠. 구약은 대국민 호감을 샀던 사과였지만, 신약은 면피용 사과라서요.
20/05/06 16:52
내가 나이를 먹었나...
잘 쓴 사과문이고, 사과문대로 실천할지는 앞으로 두고보면 되는 것을 왜 벌써부터 비판하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되려 본문이나 댓글 보면서 왜 이렇게 날이 서있지?? 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나이를 많이 먹은건가요?
20/05/06 16:59
반기업정서라기 보다 애시당초 대법원이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하고 재판중에 있는 상태인데요;;그런 상황에서 사과문 발표해봐야 좋은 소리 듣기 힘든건 당연한거죠
20/05/06 16:58
나이를 먹으신 게 맞나요?? 과거에 이건희가 했던 비자금 사회 환원 문제같은 거 모르시나요? 사과문을 실천할지 언제까지 두고볼까요? 이건희가 죽을 때까지? 과거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는데 새로운 약속을 좋게 보는 게 정상인가요?
20/05/06 16:58
나이 문제가 아니라 사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생기는 차이입니다.
이렇게 이재용 부회장이 나름 사과(?)를 하게 된 계기는 국정농단 최순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진행중인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기업 내에 일명 "준법감시제도"를 설치해서 운영하면 양형에 반영하겠다는, 사실상 감형을 위한 밑밥을 제시하면서 시작된 겁니다. 이 사과도 그 작업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20/05/06 16:55
사과문 내용만 보면 참 모범답안을 쓴 것 같습니다.
이재용 입장에서 사과를 예전 안희정 전지사처럼하면 안하니만 못한거죠.. 노조쪽 정책도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고.. 경영하는 동안 삼성 값어치만 많이 키워준다면 개인적 불만은 없네요.
20/05/06 17:04
사과문을 잘썼다 못썼다는 논의 하자면 별로 재미가 없죠
무지막지하게 똑똑하신 수십명의 사람들이 달라 붙어서 작성한 원고일테니 저 원고 내에서 무언가 하자를 찾기는 어려운 거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 뜬금없이 오늘 저 사과문을 발표하게 된 배경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지적 그냥 별 관심없던 사람이 저 사과문을 읽었을때의 딱 그정도 차이의 반응이네요
20/05/06 17:10
재벌 세습 경영을 끝내겠다는건 매우 좋은 방침인데
무노조 경영을 바꾼다는게 매우 아쉽네요. 현기차 노조 패거리짓만 봐도 삼성, 애플 같은 무노조 경영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데
20/05/06 17:15
뭐.. 개인적으론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는 그리 싫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협력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이 사과문이 한국 기업의 부정적인 면을 깨트릴수 있는 단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격이란 말을 꺼낸거보니 이재용 본인이 박근혜 시절 느꼈던 것과 지금과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을것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랍니다.
20/05/06 17:17
우리나라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이재용이 저 정도 태도로 나왔다는게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이겠네요. 아직 갈길이 멀긴합니다.
20/05/06 17:18
폭락장에 삼전 주식을 주워 담고 아직 안판 동학 개미들이 이렇게 엿을 먹는군요. 한국에서 유일하게 업계 초격차라 할만한 위치를 달성한 회사는 삼성전자 하나 정도 뿐인데 노조 안고 가는 삼성이 중국의 추격에도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한국이 여기에서 주저앉느냐 마냐를 가르겠네요.
20/05/06 18:18
사실 이부회장 아래에서 삼성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게 딱히 삼전 주가에 도움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룹이란 미명하에 존재하는 옥상옥이 비효율을 많이 초래하기도 하고요
20/05/06 17:57
불법을 저질렀지만 이번만 봐달라 하는거니 누군가는 결국 고깝게 볼수밖에는 없겠지만 만약 정반대로 다 포기하고 쿨하게 경영권 놓겠습니다 하면서 중국이건 엘리엇이건 제값쳐주는 상대방에 삼전 지분 넘겨 상속세 내고 혼자 잘먹고 잘살겠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과연 지금보다는 더 긍정적일지?
20/05/07 09:37
예전에야 낙수효과 없다고 하지만 요즘 세계적 트랜드를 보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공중분해되면 대미지 받는건 결국 그 국가죠. 국가가 힘들면 국민이 힘든거고.. 삼성은 유지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말씀대로 그래 차피 경영권 유지도 안될거 지분 다 팔자~ 해버리면 그냥 삼성이 외국기업 되는거죠. 본사도 옮기고 국내에도 수출로 들어오면 과연,,?
20/05/07 09:58
이재용이 싫은건 이해하는데 그럼 다른 누가(어느 나라가?) 주인이 되는게 맞는지 아무도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죠.. 그 덩치를 감당할건 중국 미국 사모펀드 아니면 결국 국민연금인데..
20/05/06 18:51
무노조 경영 포기를 명확하게 선언한 것은 그래도 나름 의미는 있겠네요. 그외에는 그냥 좋은말 대잔치로 보입니다만.
"앞으로는 법을 지키겠다"인 것 같은데... 이전까지 한 건 봐달라는 얘기인거겠죠.
20/05/06 21:40
무노조 경영 = 수십년 동안 노조 못 만들게 방해
=> 수십년 동안 범법행위를 대놓고... 의미야 찾을 수 있겠지만 당연한 걸 마치 대단한 선의 베푸는 것처럼 떠벌리는 모양새라 어이가 없네요.
20/05/06 23:17
자 그래서 ,,,다음은?
고개 3번 숙이고 선언적 회견보다는 구체적 실천을 기대해봅니다. 저런 류의 말은 그 아버지가 청문회때부터 해왔던지라
20/05/07 13:26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90년대 기아차가 오너 없는 국민기업이라고 엄청 뜨다가 어떻게 됐는지 유명한 사건이고요. 일본의 소니등 7개의 전자회사가 일곱난장이로 몰락하는 동안 삼전이 백설공주로 변한것은 지배구조의 차이로 많이 설명합니다. 미국도 창업자 경영권 보장을 위해서 차별의결권 제공하고요. 중소기업들도 상속세가 과다해서 경영권 상속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창업자 사망하면 기업이 공중분해되는수가 많다고 합니다. 선진국보다 훨씬 반기업적인 환경에 몰리고 있죠. 정부와 국회는 이런거 빨리 개선안하고 뭐하는걸까요 ?
20/05/07 13:50
댓글만 봐도 삼성이 이미지 관리는 참 잘해왔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여태 저질러왔던 불법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선언이 이토록이나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다니...
20/05/07 19:38
댓글들 보면 이재용이 왜 저러는지 답 나오죠. 일반적인 범죄자나 사고친 연예인들이사과문 썼을때랑 반응이 천지차이.
온갖 패악질과 불법행위가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하나로 다 묻어지니 참 기업하기 편해요. 승계 과정에서 나랏돈 털어먹은건 기억도 못 하고.
20/05/15 16:16
그럼 이제와서 뭘 원하는건지 모르겠네요;무슨 도게자라도 해야되나;툭하면 삼성까는 사람들은 그냥 까기위한 까는것밖에 못하는게 수준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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