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06 18:03:34
Name VictoryFood
Subject [일반] [스연] 아이유 - eight(에잇) (Prod.&Feat. SUGA of BTS) MV (수정됨)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아이유x슈가 노래가 나왔습니다.
우선 올리고 들어본 후에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추가]

역시나 티저는 사기였네요.
RM이 드라이브송이라고 했는데 티저는 전혀 느낌이 달라 의아했는데 곡 전체 방향은 상쾌하네요.
드라이브송 맞습니다.
오래 들을 수 있을 거 같아 좋네요.

그리고 뮤비 속에서 애니메이션이 들어갔는데요.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이런저런게 생각나네요.

도마뱀에서는 라푼젤의 파스칼이 생각나고
중간에 달릴 때는 겨울왕국의 엘사가 생각나고
용에 탈 때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가 생각났어요. 크크

아, 그리고 곡의 크레딧을 보면

아이유, 슈가 공동 작사
아이유, 슈가, EL CAPITXN 공동 작곡

인데요.
여기서 EL CAPITXN 이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에 피쳐링을 했던 해체한 보이그룹 히스토리의 장이정이랍니다.
장이정은 현재 빅히트 소속 프로듀서라네요.

장이정도 아이유, 슈가와 같은 93년생 28살인데요.
동갑내기 친구들 끼리 작업한 거네요.

아래는 가사입니다.

So are you happy now
Finally happy now are you

뭐 그대로야 난
다 잃어버린 것 같아

모든 게 맘대로 왔다가 인사도 없이 떠나
이대로는 무엇도 사랑하고 싶지 않아
다 해질 대로 해져버린
기억 속을 여행해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
그림자 없이 함께 춤을 춰
정해진 이별 따위는 없어
아름다웠던 그 기억에서 만나
Forever young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Forever we young
우우우 우우우우
이런 악몽이라면 영영 깨지 않을게

섬 그래 여긴 섬 서로가 만든 작은 섬
예 음 forever young 영원이란 말은 모래성

작별은 마치 재난문자 같지
그리움과 같이 맞이하는 아침
서로가 이 영겁을 지나
꼭 이 섬에서 다시 만나

지나듯 날 위로하던 누구의 말대로 고작
한 뼘짜리 추억을 잊는 게 참 쉽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날 붙드는 그곳에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
그림자 없이 함께 춤을 춰
정해진 안녕 따위는 없어
아름다웠던 그 기억에서 만나

우리는 서로를 베고 누워
슬프지 않은 이야기를 나눠
우울한 결말 따위는 없어
난 영원히 널 이 기억에서 만나
Forever young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Forever we young
우우우 우우우우
이런 악몽이라면 영영 깨지 않을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06 18:04
수정 아이콘
월요일은 태연,
수요일은 아이유+BTS 슈가
목요일은 볼빨간사춘기+EXO 백현

얼마전엔 청하.. 와 여자 솔로들 대박이네요.
이번주는 완전 전쟁입니다. 전쟁
20/05/06 18:07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유 음색은
20/05/06 18:08
수정 아이콘
노래 느낌이 너무 좋네요. 아이유 방탄 둘다 사랑하는 팬입장에선 최고의 노래인거 같아요
청량하고 시원한 이계절에 딱 좋은 노래라 더 좋아요
인물들의재구성
20/05/06 18:13
수정 아이콘
노래 너무 좋네요. 아이유 나이 먹은 뒤로 뭔가 흐느적 거리는? 노래만 냈던거 같은데 간만에 옛날 아이유 생각납니다
박수영
20/05/06 18:1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너무 좋은데요
발적화
20/05/06 18:16
수정 아이콘
저번 블루밍 보다는....음...이라고 느낀거 보니 이번에도 대박나겠네요..(...)
아름다운이땅에
20/05/06 18:17
수정 아이콘
오우 좋다
카야토스트
20/05/06 18:17
수정 아이콘
아이유와 BTS 조합이라니 현 가요계 끝판왕이네요

RM이 되게 좋고 완전 드라이브송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듣기 좋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5/06 18:22
수정 아이콘
아이유 몸매가 왜 이렇게 육감적으로(?) 보이죠...?
20/05/06 18:29
수정 아이콘
왕의 귀환
유료도로당
20/05/06 18:34
수정 아이콘
드라이빙송이라는 표현은 진짜 탁월한 표현같네요. 근데 아이유 다른노래에 비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밍 들었을땐 되게 좋았는데..)
파랑파랑
20/05/06 18:38
수정 아이콘
아이유 음색 진짜 개사기
fallsdown
20/05/06 18:39
수정 아이콘
아이유는 역시 아이유입니다 딱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겠어요
20/05/06 18:41
수정 아이콘
퀸...

드라이브 마렵네요
미트볼스파게티
20/05/06 18:43
수정 아이콘
노래 좋네요 크크
20/05/06 18:48
수정 아이콘
현재 저의 '멜론 친밀도 99의 아티스트'가 딱 둘인데, 그 둘의 콜라보라니...
강나라
20/05/06 18:52
수정 아이콘
노래가 나쁜건 아닌데 아이유와 방탄의 만남이라는 기대치에 비해서는 좀 평이한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망개떡
20/05/06 18:57
수정 아이콘
가사가 넘 슬퍼요ㅜㅠ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는 좋지만 슬픈 노래예요.노래 왕왕 좋네요.
덴드로븀
20/05/06 18:58
수정 아이콘
SUGA of BTS 라는 글자가 들어간것 치곤 분량(...) 이 좀 적긴 한데 무난하니 잘나갈것 같네요 크크
5월의 맑은 어느날 오후 바다와 산이 함께있는 어딘가를 오픈카로 드라이빙할때 틀면 참 좋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르타니스
20/05/06 19:09
수정 아이콘
대신 작사,작곡 편곡까지 슈가랑 슈가가 개인적으로 프로듀싱할때 같이 일하던 팀들이 다 했더군요. 원래 슈가 개인적으로 본인이 프로듀싱한 음원은 수란이나 헤이즈때에도 가창자로 참여를 안하는 편인데 (앞선 프로듀싱했던 곡들도 창모나 기리보이가 대신 했죠) 이번엔 콜라보 대상이 아이유다 보니 본인이 직접 랩까지 참여한거 같네요.
1절만해야지
20/05/06 19:05
수정 아이콘
멜론 진입 19.9만 실화입니까 크크크크크크
이와타테 사호
20/05/06 19:05
수정 아이콘
역시 세계관 최강자들의 노래답네요 무조건 대박입니다
fallsdown
20/05/06 19:11
수정 아이콘
와 진입 19.9만 덜덜 웅장해지는 숫자네요
에밀리아클라크
20/05/06 19:16
수정 아이콘
빛지은
20/05/06 19:16
수정 아이콘
아이유누나 사랑합니다
20/05/06 19:19
수정 아이콘
플로가 실시간 대신 24시간 누적차트를 도입했는데

1시간 스트리밍량으로 24위에 진입했습니다.

??????
독수리의습격
20/05/06 20: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8시에는 8위......2시간만에 8위 ;
20/05/06 19:20
수정 아이콘
역대1위가 12.3 BTS
2위가 12.1 아이유

둘이 합치니...그냥
20/05/06 19:27
수정 아이콘
진입이

방탄 12.3
아이유 12.1이 역대 1/2위인데

합쳐서 19.9라는건

바꿔말하면 아이유 노래랑 방탄 노래 교집합이 별로 없었다는 뜻 같기도.....

12.3+12.1 = 단순 계산으로 24.4인데.. 19.9가 찍혔다는건 중복이 별로 없다는..
20/05/06 19:31
수정 아이콘
1시간 이용자수가 199,327... 탑급 끼리 콜라보 한다고 해도 이 정도로 시너지 나는 경우는 보지 못한 거 같은데
20/05/06 19:44
수정 아이콘
진짜 드라이빙송이란 말이 맞는거같아요 근데 그 중간에 뜬금없는 랩은 좀 뺄순없나
20/05/06 19:49
수정 아이콘
5분 그래프는 방탄처럼 에베레스트급으로 찍고 내려가는 기울기는 아이유처럼 드러누워버리니 아예 천장에서 떨어지질 않는 무서운 그래프가 탄생 크크크크
너이리와봐
20/05/06 19:55
수정 아이콘
아이유 너무 예쁘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6 20:00
수정 아이콘
그 다음날 기계의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독수리의습격
20/05/06 20:00
수정 아이콘
무슨 진입 이용자수가 20만 ;;;;;
거친풀
20/05/06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래 좋아요 그냥 트랜드니 뭐니 떠나서 보이스와 노래 그 자체가 좋네요. 역쉬 아이유네요
20/05/06 21:00
수정 아이콘
와 들을 노래 엄청 많아지네요. 개인적으로 금요일 루시 다음주 월요일 day6 기대됩니다
TWICE쯔위
20/05/06 21:10
수정 아이콘
21시 50만에 육박하네요 덜덜덜 이거 실화냐

482,766........
묘이 미나
20/05/06 21:35
수정 아이콘
대중성의 아이유 x BTS 는 사기 수준.
Star-Lord
20/05/06 22:05
수정 아이콘
랩 너무 구려요...
삼비운
20/05/06 22:06
수정 아이콘
억측이긴 한데 가사내용으로 봐선 저 2D 캐릭터는 확실히 아이유는 아니고, 먼저 떠난 친구 같네요.
조현우
20/05/06 22:09
수정 아이콘
랩 삭제 버전이 필요하다...
20/05/06 22:1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헤드폰쓰고 들어야겠네요. 이번주는 이거 무한 반복입니다!
박지민
20/05/06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좋네요. 윤기랩 찰떡입니다.
아이유님은 말할것도 없구요.
아이유님이 먼저 협업 제안 해주셔서 여러모로
굉장한 곡이 나온것 같습니다. 감사하네요.
shooooting
20/05/06 23:42
수정 아이콘
랩이 좀 ... 아쉽긴 하지만 좋은 노래 감사합니당~~~~
20/05/07 02:00
수정 아이콘
랩이 솔직히 쌍팔년도 스타일인거 같네요..

오디오 빈데다가 양념쳐놓은 느낌;
20/05/07 07:56
수정 아이콘
아이유 나름의 추모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냥 신나게 들리지만은 않네요.
pnqkxlzks
20/05/07 08:22
수정 아이콘
가사가 너무 좋네요. 몽환적이고, 뭔가 하루키 느낌도 나구요. 아련한데 세련된 느낌이라 자꾸 듣게되네요
로즈마리
20/05/07 08:58
수정 아이콘
설리에게 쓴 편지같은 가사네요. 너무 슬퍼요.
55만루홈런
20/05/07 15:37
수정 아이콘
노래는 걍 보통정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078 [일반] 한국(KOREA)형 커피모델(6) [13] 성상우5651 20/05/07 5651 2
86077 [일반] 강석, 김혜영 33년만에 '싱글벙글쇼' 마이크 놓는다 [33] BTS10778 20/05/07 10778 0
86076 [일반] 이태원 게이클럽 코로나 확진자 발생 [424] 신라파이브23913 20/05/07 23913 0
86075 [일반] 남양유업의 조직적인 경쟁사 댓글조작 혐의.. 홍원식 회장 등 경찰입건 [42] fallsdown9185 20/05/07 9185 2
86073 [일반] 아빠의 삶. 나의 삶. 후회할 만한 방황. [19] 앎과모름의차이8280 20/05/07 8280 45
86072 [일반] [스연] 알레그리 인터뷰 - 축구판에 뭔 철학자들이 이리 많어. [17] Yureka9196 20/05/07 9196 5
86070 [일반] 한국(KOREA)형 제품모델(8) [13] 성상우6850 20/05/06 6850 1
86069 [일반] [스연] 아이유 - eight(에잇) (Prod.&Feat. SUGA of BTS) MV [50] VictoryFood11232 20/05/06 11232 5
86065 [일반] 최근에 8천원 할인 받고 본 영화들 [8] 及時雨9390 20/05/06 9390 0
86064 [일반] 이재용의 대국민 사과라고 쓰고 사기극으로 읽는다 [113] 파이톤사이드18106 20/05/06 18106 12
86063 [일반] 스연게 오픈 공지 까지의 상황 [123] 온리진15404 20/05/06 15404 7
86060 [일반] [스연] 한시적으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이름마킹을 영문으로 하면 어떨까요? [105] 할수있습니다10846 20/05/06 10846 0
86058 [일반] 부산 음식점 이야기(6) [10] 하심군7353 20/05/06 7353 4
86057 [일반] 요즘 근황. [4] 공기청정기6906 20/05/06 6906 1
86054 [일반] 12년 같은 직장을 퇴직한 후 첫 출근 날. [30] 지름뱅11698 20/05/06 11698 21
86053 [일반] 일본의 PCR 검사가 극적으로 늘어나지 못하는 이유 [90] 자두삶아18111 20/05/06 18111 9
86052 [일반] [역사]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 [10] 겨울삼각형7343 20/05/06 7343 0
86051 [일반] [스연,스압] 주간아이돌 애교송 3+1 모음. [3] kien10183 20/05/06 10183 0
86049 [일반] 재난지원금 어떻게 쓸 것인가 소소한 단상 [109] 포인트가드12331 20/05/05 12331 2
86048 [일반] [스연] 문득 왜인지 모르게 찌릿하게 스쳐가는 노래 [1] style6109 20/05/05 6109 1
86047 [일반] 외국인 친구들 이야기. [5] 공기청정기7007 20/05/05 7007 2
86045 [일반] 오늘의 개소리.Text [55] 넵튠네프기어자매11465 20/05/05 11465 1
86044 [일반] 이 시국에 써보는 일본생활 후기입니다(코로나,NO재팬,혐한 등) [35] 삭제됨15521 20/05/05 15521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