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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 16:50
예전 출장갔을때 먹어봤는데
돈가스 같은데 안쪽 고기가 두툼하고 미디움 이하로 익혀나오는 스타일을 뭐라해야하나요? 저는 저 팍팍한게 너무 시러서
20/05/07 16:53
좀 분홍색인거 좋아하시나보네요. 전 다 좋아합니다.
저는 소금찍어먹는 돈까스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모르겠네요. 저기도 아주 약간 분홍빛이 도는데 정돈보단 하얀편이에요.
20/05/07 17:07
https://blog.naver.com/stveiry/221179920219
거기가 돈까스는 대단해 2018년에 4강멤버였던가 그랬던걸로..
20/05/07 17:10
저도 한돈까스 하는데 여기 돈까스 진짜 괜찮습니다.
보라매병원 언급 나와서 설마 했는데 돈잘알이시네요. 모스키친 나오면 뒤로가기 누르려고 했는데..
20/05/07 17:43
저는 저 혼자서는 가서 먹어야지 하는 곳이 사실상 없습니다.
맛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지진 않고요. 저기가 제 맛의 평가와 달리 저거 먹으러 가야지가 안되는 이유가 근처에서 친구를 만날수가 없어서에요. 저는 친구나 여자나 여튼 사람을 만날때만 가서 먹어야지가 되는 사람인데 저기는 그게 안돼서 안되는거죠. 만약 친구랑 저기 가려고 했는데 문닫아있거나 대기 있거나 주문 다 떨어졌으면 레알 노답입니다.
20/05/07 17:54
고백하자면 사진 보고 아 좀 호들갑성 리뷰 아닌가? 잠깐 생각했는데
가격 보고 죄송한 마음이 올라오네요.. 근처 살았으면 자주 가다 못해 살았을듯
20/05/07 17:55
와.. 저런 블로그가 있다니 .. 대박이네요 크크크
얼마전까지 보라매공원 근처 살다가 멀리 이사와서 소개해준 식당을 가기 어려워진게 참 아쉽습니다 ㅠㅠ
20/05/07 20:37
가성비가 막 엄청 뛰어난건 아니지만
불모지인 강서쪽에 괜찮은 신생 돈까스집이 있어 추천합니다. 발산역 오실일 있으면 호현돈까스 한 번 가보세요. (지인아님) 저도 일상식당 조만간 꼭 가보겠습니다.
20/05/07 21:13
저도 자주 다니던 저만의 돈가스집이 있었습니다
7천원에 양도많고 고기두툼하고 소스도 너무 맛있고 가게에 항상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는데 어느날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음식이 그렇게 괜찮아도 망하는거 보면 장사참 어려운거 같아요..맛집 이라고 찾아가서 줄서서 먹는데도 맛이 얼탱이 없는 집도 많은데
20/05/08 00:40
으아니, 자전거 타고맨날 지나다니는 옆길에 이런 식당이 있었다니. 내일 당장 갑니다.
여담인데, 요즘 관악구가 정말 맛집이 많아지고 있어 좋네요. 샤로수길은 이제 어지간한 맛집거리 때려잡을 정도로 훌륭해졌고, 주택가밖에 없는 봉천본동 1동 이런데도 갈만한 식당들이 늘고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20/05/08 22:56
괜찮다는 돈까스 집 몇 군데 돌아보니 느끼는게 정말 '거기서 거기'인 느낌입니다. 맛의 상향평준화. 이 장소는 집에서 멀어서 잘 안가는 곳이긴 한데 기회되면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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