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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 21:48
고발 주체가 가까이서 지켜본 같은과 학생들이었으니깐요. 영상을 보시면 어떤 식으로 유도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자기 입으로 술술 이야기합니다.
20/05/07 21:48
주위사람들이 고발한거 보면 평소에 영상과 같은 말을
자주 하고 다녔을거 같네요... 녹취도 제대로 된거보면 준비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미끼를 확 물은듯...
20/05/07 21:42
음 저는 유투브에서 그냥 별 생각없이 귀여운 동물영상들 보는거 자주 하기는 하는데
뭐 동물의 사연이라던가 그런거에 관심 전혀 없었던 입장에서 써보자면 1.이건 수많은 동물유투브가 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해서 구라치다 걸린거긴 한데 별생각은 안들긴합니다 유투브세상에는 뭐이리 사연많은 고양이 강아지들이 그렇게 많은건지 크크 2.이건 제가 전혀 모르는 거라서 딱히 할말이 없네요 3.이것도 뭐..위에서 말했듯이 동물유투버들 동물 사연팔이는 99%구라라고 생각해서 4.이것도 뭐 별생각 안들긴 하는데 구라치다 걸린거긴 하네요 5.당연히 유투브 돈벌고 장사하려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좀 이상하게 쿨한거일수도 있는데 전 진짜로 유투브 동물영상 찾아보면 허구한날 세상 둘도없는 사연 가진 동물들만 하도 널려있어서 -_-; 원래부터 그냥 99%는 감성팔이용 구라겠거니 하고 그냥 고양이 강아지 구경하러 봤었어서...
20/05/07 21:45
본문의 영상을 한번 보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쓰다 정말 중요한걸 빠트려먹었는데 고발내용에 동물학대가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을 움직이게 할려고 일부러 굶겼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속아주는 구독자들을 비웃는 내용도 있구요.
20/05/07 21:51
루미만 있을 때부터 구독했다가 언젠가부터 썸네일 어그로가 도를 넘는데다 영상도 별 거 없는 관심끌기 수준의 장난질이라 취소해버렸는데, 그 어그로와 장난질이 갑수의 근본이었나보네요.
20/05/07 21:56
키티클래스는 일반 시청자가 봐도 좀 이상하긴 했죠
레이 입양보낸건 그렇다치고 레이를 좋아하던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를 올려준다 치기에는 레이를 데려가면서 바로 유튜브까지 있던점이나 암만 고양이 채널들이 다 고만고만하게 베끼고 비슷한 컨셉 영상들 찍는다지만 같은 편집자에 촬영자를 쓰나 싶을정도로 유사하기도 했고 대응하겠다니 지켜봐야겠지만 솔직히 두 채널 유사성은 의문가던 입장에서 어느정도 관계 있는게 맞구나 싶네요
20/05/07 21:58
애초에 동물 유투버들은 상당수는, 특히 사연이나 뭐가 많은 사람들은 거의 예능이라 생각하는지라 (한마디로 구라치고 주작한다는거) 별 놀랍지는 않네요. 사실 보는 유투버도 아니고
다만 댓글에 폭력도 썼다고 하니 그건 안되는 일이구요. 뭐 육아 유투버나 동물 키우는거나 결국 다~~~ 돈 때문에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
20/05/07 22:01
가끔 홈 버튼 누리면 떠서 본 채널인데 맙소사 덜덜
요즘 루리웹 음식갤러리에도 역대급 소시오패스가 출현해서 난리인데 진짜 모니터에선 착한척 연기하는게 소오름이네요
20/05/07 22:07
동물유튜버중에 사연이 구구절절하면 거부감들더라구요.
그럼에도 유튜브 알고리즘은 자꾸 이채널 저채널 알려주더군요. 아예 키쉬로그나 우아한사파리처럼 부유한 사람이라 대중에 크게 신경쓰지않고 여유있게 보여주는 채널이거나 윤이버셜이나 윤쌤의상담소처럼 하꼬방이지만 진짜 애정이 느껴지는 채널에 눈이 가는거 같습니다.
20/05/07 22:08
동물유튜브는 시트콤같은거라고 생각하고 봐야죠 뭐
각본이야 어쩔수 없는거고 다만 연기자(?)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으면 그건 가차없이 응징해야
20/05/07 22:10
와... 영상을 봤는데.. 진짜 인성이..
자백하는 녹취도 그렇고 저 갑수라는 학생이나 편집자 2명은.. 주위 같은과 학생들에게 어떻게 했길래 치밀하게 자료 모으고 해서 고발영상을 만들게 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녹취 듣다보면 진짜 세상 무섭지 않게 살아온거 같은데.. 영상 마지막처럼 저런 사람들이 과연 수의사가 된다는게 맞는건지.. 방금 키티클래스 해명영상 업로드 올라와서 보는데.... 더 웃기네요. 크크 사람을 진짜 바보로 아는건지..
20/05/07 22:16
썸네일 어그로나 목소리 연기같은게 자본주의에 타고났다고 느끼긴했는데 저거 뭐 저격방송이라고 할만큼 심각한 사안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구독도 안하긴한데 계속 잘나갈거같은데;
20/05/08 18:57
동물 유튜버가 동물을 굶기고 학대했으니 심각한 사안이죠. 그 사람이 수의대생이였다는 건 더더욱 심각하구요. 햄스터를 장난감으로 여기고 '4000원주니까 팔던데? 이건 생물도 아닌 수준.' 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수의사가 된다는 게 괴이하지 않아요?
20/05/07 22:17
너무 너무 역겨운데요 ㅡㅡ
법적 문제가 없을진 몰라도 정말 쓰레기네요 저런놈이 수의사가 된다고?? 구라질로 돈도 많이 벌었으니 일본에가서 살렴
20/05/07 22:20
요즘 동물병원 개원해서 제대로 자리만 잡으면 돈을 거의 쓸어담을텐데
도대체 어디까지 대박을 터트리려고 조작질까지..... 적당히 좀 하지... 수의사로서의 자질까지 의심되네요. 반려동물들을 그냥 돈벌이용 도구 취급하네
20/05/07 22:22
들키지 않으면 아마 저정도인 사람은 엄청 많을 것 같긴한데 일단 들켰으니까 감정선 건드린 벌은 받아야겠죠? 근데 그게 진짜 몰락까지 갈지 궁금하긴 합니다. 또 별 일 없이 영상 계속 올라오고 그럴수도
20/05/07 22:27
영상에도 나오네요. 내가 원하는 돈은 일반인이 상상할수 없는 돈이라고...
사업적으로는 아이템들이 무궁무진하고 돈이 들어오는거 보니 이모티콘부터 굿즈까지 하면 진짜 떼돈 버는거 시간문제이죠. 본인도 그러한점 잘 알고 돈벌이 사업으로 보이니 이런 고발 영상까지 올라오는거 같네요
20/05/07 23:07
그러게요... 앞으로 수의사가 될 같은과 학생들이 보기에는 정말로 이건 아니다 싶었나봐요... 이렇게 철저히 준비해서 고발한거 보면
20/05/07 22:21
고양이 영상 좋아해서 늘 유투브에 찾아다닙니다만 저 분 영상은 왠지 거부감이 들어서 피했었는데 잘했다 싶네요. 제 거부감 또한 저런 조작에서 온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0/05/07 22:22
저는 유튜브 동물영상도 지금 키즈정책처럼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퀄이 너무 좋거나 업로드 빈도가 높다면 의심부터 듭니다.다묘나 다견과 사는것도 사실 좋지않게 보고 있구요. 이전에 있던 일있었던 그분도 그 회사랑 똑같은 사람으로 생각되거든요. 널리고 널린게 동네 코숏인데 무슨 그런 품종묘들이 하필 유튜버에게 하필 운명처럼 다가오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cn소속이거나 사업체인 채널들은 패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컨텐츠에 욕심을 낼수밖에 없는 형태이니까요.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반려동물 채널들도 있을테니까요.
20/05/07 22:25
채널 가보니 허위,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더군요.
유명유투버면 돈은 많을테니 변호사 양반이 승리자 되지 않겠나 그리 생각 합니데이.
20/05/07 22:25
애초에 다들 저럴거라고 생각해서 영리목적 동물 유튜버 채널은 안봅니다 특히 한국쪽. 그냥 우연히 또는 단발성으로 찍혀 올라온 클립만 봐요.
20/05/07 23:10
밑에 동물농장 및 애니멀봐 말씀하신분 계신데 차라리 그런게 나은거같아요. 전 편집이랑 효과음땜에 잘 안보지만... 해외 야생동물 보호소 채널들에 좋은게 많더라구요 대충찍고 조회수 고작 몇십회 이런것들
20/05/07 23:15
오히려 아예 크게 만드는 곳이 나아보여요. 구독자수 늘리려고 별짓 다할 필요 없이, 완전히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그런채널들... 그런곳이 동물을 도구취급하면서까지 촬영할 이유는 없을 테니... 편집에는 억지나 무리가 있을수 있어도
20/05/07 22:26
아 이 채널...어느순간부터 올렸던 영상이 짜깁기되어서 올라와가지고 보던걸 또 보는게 싫어서 구독해지했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가끔 보여주던 여기 썸네일중 하나를 보고 놀랐습니다. 고양이 발톱깎는거로 노루 송곳니를 무는듯한, 뽑는듯한 연출의 썸네일로 기억하는데, 보고서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어그로를 끌거면 루미 까꿍 영상처럼 좋은걸로 해야지 참 채널a라 웬만하면 중립기어 박을거긴합니다만, 그거랑 별개로 이런식으로 어그로끄는 유튜버는 소비하면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채널. 돈으로 하는걸 누가 모를까요, 하지만 사람사회에서도 연기자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는 법으로 박혀있는데, 심지어 자기가 키우는 애들인데 기본적인 존중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고 돈만 밝히는거같은 채널은 구독취소하는게 맞는거같슴니다...
20/05/07 22:47
떡락이야 이미 예정되어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에서 대놓고 깐 채널이 회복을 하는 경우는 진짜 거의 없습니다. 법적 문제와 나아가 교적까지 문제가 될수 있어요.. 과가 과인만큼..
20/05/07 23:00
그런 사례들이 있긴 한데 아무래도 드물죠..그게 쉬웠으면 애초에 넓은 시장이 있는 외국을 타겟으로 하겠죠. 이 채널은 댓글을 봐도 크림히어로즈같이 다국적 인기 채널론 안보이구요..그리고 저 고발한 학생들이 폭로내용을 영어로 번역해서 영상마다 댓글달고 있더군요..철저하게 준비한듯..
20/05/07 22:49
갑수목장이랑 키티클라스 해명영상 보고왔는데
솔직한 감상은 저 학생들 위기대처능력이 참 형편없네요 민망할정도로 키티클라스 영상은 웃기기까지합니다.. 혼자보기 아깝 https://youtu.be/tD-GXXVme-A
20/05/07 22:50
뭐가 그렇게 떨린지 횡설수설에 정말 관련이 없으면 화를 내야 하는데 갑수목장을 옹호하고 있고
가구만 이리 열었다 저리 열었다.. 혼자 자취하는데 물건은 아무것도 없고 크크크크
20/05/07 22:53
방금 영상 내렸네요 아쉽습니다 크크크
고양이물건도 사람물건도 없고 냉장고나 옷장에 뭐가 들어있는지 자기도 몰라서 열까말까 쭈뼛쭈뼛거리는데 조별과제 당일날 처음보는 ppt 발표하는거같다는 댓글 보고 빵터졌습니다 크크
20/05/08 00:22
부들부들 떨면서 살림살이라고 보여 주는데 냉장고도 텅텅비고 싱크대 위엔 그릇도 별로 없고..자기도 아니다 싶었는지 세탁기엔 빨래가..이런 헛소리 하다가 한숨 쉬더군요. 한심
20/05/07 22:54
딴걸 떠나 애들이 이뻐서 가끔 메인에 뜨면 봤는데 딴 아이들을 떠나 미로라는 애의 포지션을 정말 이상하게 잡는걸 보고 뭔가 있나 싶긴 했는데 이렇게까지 추악할줄은...
20/05/07 22:55
동물 보호 단체, 동물 유투브도 대다수가 장사라 파면 동물 보호 단체, 동물 유튜브가 주로 비판하는 대상보다 동물 학대 더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다큐도 그렇고
20/05/07 23:02
여러분 그냥 동물농장 보세요. 개인 유튜버는 인성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 채널이나 리스크는 있지만 특히 돈맛을 본 개인들은 변질되거나 파국으로 치닫거나 애초에 가면을 썻을 가능성이 큽니다. 구독과 조회는 신중하게 합시다
(수정) 본문 유튜버는 누군지도 모르고 제가 애니멀봐를 좋아해서 댓글달았는데 본문 유튜버가 애니멀봐에 출연했던 놈이네요 이런... 동물농장도 믿을게 못되네요
20/05/07 23:20
애니멀봐에 조회수 400만넘는 영상에 당사자도 올라와있죠
다시 보니까 같은 수의대생들은 모자이크처리를 안한 생얼이 다 드러나는데 본인만 모자이크처리...
20/05/08 18:59
애니멀봐에 루미 대학교 방문 편이 갑수목장 유튜브 방송과 흡사하게 그대로 나갔죠. 동물농장도 에피소드 만들기용으로 주작하는 케이스가 매우 많지 않나요? 학대의 선까지 가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그렇고 애니멀봐 저도 좋아하는데 영문자막이 너무 이상하던데 개선되었나 모르겠어요
20/05/07 23:03
진짜 한달에 한두번? 가끔 강아지 영상 몇개씩 보는거 좋아했는데
보고나면 진짜 한달 내내 홈화면에 동물영상만 떠서 (관심없음/싫어요 해도... 작작 추천해야지 계~~~속 뜹니다) 그냥 동물영상 끊었습니다. 조회수보면 키즈채널만큼 돈되는 주제긴 한가보다.. 라는 생각이 드니 당연히 조회수에 눈돌아간 영상이 나올 수 밖에....
20/05/07 23:12
저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좀 마음에 안들더라고요...
최근에 본 영상중에서 공통점이 많은 영상이 여러개 있으면, 그것의 가중치가 진짜 너무 큽니다... 제가 평소에 락음악이랑 한국 90년대 노래 듣는거 좋아하는데, 영화리뷰 몇개 보니까 추천영상이 전부 그런걸로 도배돼서 추천영상에서 찾아들어가서 노래듣는 재미를 잃은 느낌이... 다시 노래 몇개 들어도 예전에 들었던 노래와 비슷한걸 꺼내주는 경험이 점점 사라지네요... 그렇다고 추천하는거만 그대로 보면 죄다 비슷비슷한 영상만 보게되는게 은근 스트레스..
20/05/07 23:28
그분은 조작도 불가능한 짖을 하기땜시.. 참새를 그루밍 한다던가, 고슴도치를 돌려보낸다던가, 너무 희귀 동물이 많이 나와서 아예 야생동물이랑 만난 영상 지우기도 하셨고...
20/05/07 23:14
이사람은 이쪽 분야에서는 아예 발도 못붙히게 될 것 같네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동물채널 엄청 보기때문에 이 사건을 모를리도 없건만 그들을 고객으로 하는 사람이 수의사니까...
이번일을 계기로 동물학대 일삼는 동물채널들 전부 생각 고쳐먹었으면...
20/05/07 23:11
https://www.youtube.com/watch?v=sWbBy3_FfAA
해명 영상인데 잠깐 업로드 하였다가.. 몇분만에 융단폭격 맞고 금방 내린 영상입니다. 짦은시간동안 다른사람이 녹화해서 채널에 올린 영상인데.. 피카츄배가 과연 필요할지가... 전 여자친구가 자기에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만취한 자기에게 발언을 유도하고 녹취한거다. 취해서 기억은 안나고 여자친구가 6개월동안 녹취한것에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고양이 학대나 방치는 없다. 말이 안된다. 거친발언등은 여자친구가 호응해서 교제를 지속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것일뿐이다.등등... 그냥 기승전여자친구가 문제다. 라 요약되는데... 에휴..
20/05/07 23:13
고양이 관련 최애청채널이였습니다.
강아지는 소녀행성이고..... 근데 그중 하나가 이런놈일줄은 몰랐습니다. 영상보는데 이를 너무 갈아서 이가 아프네요. 학교 학년 실명 사실상 모든게 다 드러났는데 어떻게 될지 두고보렵니다. 하...
20/05/07 23:19
어떻게 그렇게 기가막히게 다양한 사연을 가진 품종동물들이 또 기가막히게 운명처럼 우연히 주인을 만나서 유투브를
시작하겠습니까 크크 다 돈벌려고 하는거지....
20/05/07 23:43
저는 고양이 쪽은 22똥괭이네 여기 딱 한 군데 보네요. 유튜버분이 애견 미용사 이신것 같은데 고양이도 특별히 이쁘지도 않고 영상도 작위적이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20/05/08 00:45
똥괭이네를 아시는군요. 진짜 품종묘는 입양가고 남아있는 애들은 쁘니빼고 죄다 전형적인 길고양이의 코숏들... 근데도 참 애들이 정감가요. 생김새가 흔해서 그런지 캐릭터도 거의 시트콤 수준으로 난리법석이고 크크
20/05/08 00:57
알고리즘에 할배 구조하는 영상이 떠서 보기 시작했는데 기적이에 빠져가지고 계속 보게 됬네요. 보호자분이랑 고양이들이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평범한 가족 같아서 이상하게 정이 가더라고요.
20/05/08 01:11
할배... 할배 생각하면 참 벌써부터 그 소식 들릴까봐 겁나네요.
굿즈도 갖고 싶었는데 집사분 마인드가 곧 무지개다리 건널 아이로 굿즈장사하는게 내키질 않는 듯 싶어서 아쉬우면서도 대단하다 싶어요. 구독자들 대다수가 원한다고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었는데도 보장된 판매량을 포기할 결심을 한다는게 기적이를 위해서라도 더 돈 좀 벌었으면 싶은 몇 안되는 유튜버입니다 정말
20/05/08 00:57
저도 22똥괭이랑 매탈남 두분 구독중이고
여기는 영상까지 엔간하면 보는쪽 그리고 크림히어로즈 사태때문에 영상은 요즘 안보는데 크집사님 채널 구독해놓고 요렇게 3채널 봅니다 22똥괭이네 할배랑 집사님 케미가 뭔가 잔잔하게 웃기죠
20/05/08 02:10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옹이 사이트 중 하나네요. 우연히 '할배'라는 늙은 야옹이가 화장실 가기 싫다고 찡찡대는 영상 보고 빠져서 쁘니, 도리, 고니, 이백이, 기적이, 아저씨, 수리, 유신이, 소이, 애옹이 등등 22마리 똥괭이들 이름 달달 외울 정도로 빠졌어요. 야옹이들 개성이 다 뚜렷해서 재밌기도 하고 편안해요.
20/05/08 05:34
저도 고양이 채널은 여기만 구독하고 있습니다. 진짜 길냥이계 테레사 수녀 같은 분이죠. 심지어 광고 들어온 것도 전부 보호소로 후원 보내시는...
특히 여기 고양이들은 나이가 들거나 아파서 입양을 못간 애들이 많아서 죄다 지병 한 둘씩은 가지고 있는데 그걸 다 건사하시고 병원비 대시는거 보면 진짜 광고라도 하나 더 봐드리고 싶은 마음밖에 안 듭니다.
20/05/08 01:20
동물 영상 보는거 좋아해서 뽀양이, 냥꼬리 19층, 베베집사 채널의 마일로, 댕댕이와 야옹이 채놀 구독중인데...여기서 얼마나 가식떨지 않은 채놀이 있을지 의심만 드네요
20/05/08 02:06
고양이 나오는 채널은 연관으로 뜨는 족족 구독하고 볼때도 있었는데 어느날 영상을 보다가 한컷 얻으려고 얼마나 저 행동을 반복했길래 고양이가 저렇게 행동할까싶었던 영상을 봤고 그때부터 전업 동물 유튜브 채널들이 작위적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때부터 다 끊었는데 옳은 판단이었던 것 같아요. 돈벌이가 아니라 정말 찐사랑만으로 키우며 유튭을 하시는 분들도 개중에 있겠지만요. 저 폭로 영상 보고왔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고양이들이 너무 걱정되네요.
20/05/08 06:07
영상 봤는데 소시오패스 같네요.
뭔가 미스터리 소설에서 볼 법한 캐릭터라서 현실감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 한 두번 정도 본 적은 있는 채널인데 좀 작위적인 느낌도 나고 해서 크게 관심은 안 두었습니다만. 저 천진난만한 말투와 목소리를 보면 자신이 옳지 못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조차 없던 것 같아서 소름이 끼칩니다. 저런 인간이 수의사를 하게 되면 무슨 짓을 할지 두렵군요.
20/05/08 08:30
이게 크죠.. 고발의 주체가 수의과 동기들이라는거 같던데..
아마 다른과 학생들이었으면 이런 사실들을 알았어도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나섰을까 합니다. 고발 영상의 마지막도 이런 사람들이 수의사가 되어도 되냐는 말을 하구요..
20/05/08 11:54
뭐...예전에 동물관련 기가막힌 사진을 찍을 때 거의 학대수준으로 동물을 다룬다고...
보여지는것과 실제는 완전히 다른거죠... 더군다나 유튜브는 자기홍보목적이 강하니...
20/05/08 19:54
열뻗치네요.
진짜 유튜브 구독 중인 채널 중에 최애 채널이었는데, 뒤통수를 너무 거하게 맞아서 방금까지도 멍해있다가 이제 정신이 들면서 열이 확확 올라오네요. 허... 진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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