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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11:14
이런 걸 보면... 제대로 된 검사 없이 "코로나 잘 잡고있다"고 자랑하는 나라들이 실제로는 어떨지 예측이 갑니다.
그야말로 '지수함수의_무서움.real' 이네요.
20/05/08 11:18
전환에 대한 기준을 정했기때문에, 기준에 따라서 전환한것은 이른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액시던트는 언제든 생길수 있는것이고, 문제해결을 어찌 할것인지를 지켜봐야하겠죠. 이전 브리핑에서 이야기하듯이 이전보다는 잘 대처할것이라 예상합니다.
20/05/08 11:15
이러면 생활방역의 기준으로 잡았던 지역감염 한자릿수가 깨졌으므로 다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야죠.
등교개학은 영원히 어렵겠습니다.
20/05/08 11:44
하룻밤사이에 15명이 나왔는데 50명이야 순식간이죠.
그리고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비율이 5% 미만이어야 한다는 또 다른 조건도 있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생활방역으로 넘겼거든요. 그래서 이 사단이 난 겁니다.
20/05/08 12:08
불이익을 주면 다들 감염자 파악에 비협조적이 될거라... 이게참 어렵습니다..ㅠ
파악된 이후에 비협조하면 강하게 처벌하는 거면 몰라도요
20/05/08 11:18
흐음.......그래도 며칠 더 지켜보렵니다.
일상적 거리두기(?)인데도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니는 사람 많던데 다른거(외식, 나들이 등등)는 몰라도 마스크는 썼으면 하네요
20/05/08 11:19
이 정도의 산발적인 미니 outbreak 는 계속 있을 겁니다.
완벽한 질병 통제는 애초부터 어려운 거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대처를 잘 해야죠. 마스크는 제발 좀 잘 쓰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새에 눈에 띄게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 보입니다.
20/05/08 12:10
제발 마스크...
첫째도 둘째도 마스크... 요새 너무들 안끼고 다녀서 슬슬 화딱지가 납니다... 마스크 끼고다니는 사람들이 구축한 방역망에 공짜로 편승하는 방역 무임승차자들...
20/05/08 13:26
지난달에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보러 갔는데..
마스크 없이 하하호호 대화중인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녀 무리가 보이더군요. 지나갈때 들리는 얘기가, 마스크 안쓰냐, 깜박 차에 두고 왔는데 가지러 가기 귀찮다, 집에서 나올때 깜박했다 등.. 전체가 그런건 아닐테고 그럴리도 없겠지만. 신랑신부와는 서로간에는 생판 남인 사람들도 많이 올텐데 무슨 생각으로 저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5/08 11:43
20/05/08 11:22
확실히 지하철에 마스크 착용비율이 좀 떨어졌더라구요. 몇주전만해도 눈대중으로 90%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7~80% 정도?
날씨도 더워져서 숨쉬기 힘들기도 하지만 계속 쓰고다니느수밖엔 없겠네요.
20/05/08 17:52
오늘 출근할 때 수백명을 봤지만 안 쓴 사람 6명 이었네요. (오늘따라 왜 세었지;;)
제가 타고 가는 시간대(7~9시)랑 2,7호선(강남 지나감)은 잘 쓰고 다니더라고요. 퇴근할 때 다시 세어 봐야겠습니다.
20/05/08 11:25
지금 클럽 가는 인간들은 무슨 발정난 개도 아니고 자기 성욕 하나 제어 못해서 이 사단을 낸답니까. 하는 짓이 인간 이하네요.
20/05/08 11:27
자가격리 위반 이라던지, 범법 없이 일상 중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격리중인 사람도 아니고, 증상도 없는데 활동을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물론 사회적 분위기는 그렇지 않지만요
20/05/08 14:06
그런가요? 근데 코로나는 완전히 없앨수 없고 백신나오기 전까지 코로나와 함께 해야한다는 말을 이해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나올 확진자와 소규모 지역감염에 그리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는거죠. 전 방역에 아무 도움이 안되는 불필요한 정보들, '클럽'이라고만 해도 충분한걸 굳이 '게이클럽'이라고 기사를 써대는 언론들, 그런 언론에 놀아나면서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도 마다않는 사람들보면 훨씬 더 답답하더라구요. 어떤사람이 작정하고 해열제 먹어가며 이곳저곳 돌아다녔다면 모를까 자각증상 없는 상태에서 하는 행동에 대해선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 가장 괴로운 사람이 그사람 본인일테고 이미 엄청난 처벌을 받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20/05/08 14:21
말씀하신 내용을 누가 모릅니까. 저도 이론적으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시는 내용은 지금 살기 편한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얘기에 지나지 않는것 같네요. 배가 부르니 할 수 있는 얘기란 겁니다.
저도 딱 그 수준, 지금 코로나때문에 딱히 불편함 없이 사는 사람이라 하시는 말씀 이해합니다. 봉급이 밀린 것도 아니고 깎인 것도 아니구요. 저야 코로나를 제가 걸리지만 않으면 사는데 문제 없는데요, 코로나 감염자가 생기면 생계에 문제 생기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분들한테 객관적으로나 보라는건 지나친 얘기죠. 세상에 지금 돈이 안 들어오는데 객관적인게 어딨습니까. 이런 와중에 꼭 사람들과 밀접 접촉해야 하는 클럽에, 그것도 여러 군데를 갔어야만 했나? 하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죠. 아마 그런 분들은 머리로도 이해 못할겁니다. 소수의 아주 객관적인 분들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도 게이클럽 기사는 많이 비판했으니 거기에 대해선 완전히 동의합니다.
20/05/08 14:41
제생각엔 모르고 있는것 같아요. 알면 그렇게 못하죠.
알고싶지도 않고 알려는 노력도 않으면서 헤드라인만 보고 욕부터 하는것 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야기 나눠보면 코로나에 대한 개념도 없고 방역에 대한 개념도 없어요. 그저 마스크 안끼면 개객기. 클럽가면 발정난놈. 음식점 가면 돼지, 교회가면 개독 .. 이런사람들이 배부른 사람들이죠. 아무 생각없이 내뱉기만 하면 속편하고 좋잖아요. 근데 헬스장이니 피씨방이니 사회적거리두기에 묶여서 생업을 접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저런말 함부로 못합니다. 코로나와 함께 생활해야한다고 하면서도 확진자 한명뜨면 감염폭발이 우려된다느니 2차유행이 올거라느니 하면 대체 언제까지 생업을 닫고 있어야할까요. 하루에도 몇백명씩 나오는 나라에서도 봉쇄를 풀고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나라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죠. 사람들이 냉정을 찾고 좀더 현명해지면 좋겠습니다.
20/05/09 01:42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제 의견은 다릅니다. 무증상자가 현 시점에 클럽에 가서 마스크 안끼고 활동을 한것 만으로도 비난받아도 됩니다. 마스크를 언쓰고 다른 일상생활 하는것에도 비판적은 시선인데, 클럽간 사람이 비난받는건 당연하죠
20/05/08 11:31
이 시점에 정부나 지자체에서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일하는데, 연휴 기점으로 마스크 안쓴사람이 다섯중 하나는 되는 것 같아요. 클럽들도 헬스장과 마찬가지로 행정명령으로 2주간 의무휴업시켜야 하구요.
20/05/08 11:31
지난 연휴부터 이미 번화가 나가보면 마스크 안쓴 사람 비율이 20~30%는 되더라구요. 한번 다시 터질거다했는데 칼같이 터지네요. 다들 마스크 꼭 하세요 아직 끝난게 아님.
20/05/08 11:38
클럽에서 노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놀진 않을거같고..
가급적 클럽을 삼가주면 좋겠지만 뭐 그쪽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장은 또 다르겠죠..
20/05/08 12:12
이때문에 번화가 근처에도 안 갑니다.
제 모교 인근에 약속나갈일 있어서 가봤는데, 길가에 마스크 안쓰거나 턱에 걸친 인간들이 절반이 넘어보이더라고요. 저것들이 내 후배라는 사실에 갑자기 짜증이...
20/05/08 12:46
서울거주 대구 가끔 가는데 서울이 대구보다 마스크 착용률이 늘 낮아보이는게 팩트입니다.
최근에는 더 늘었구요. 대구는 일단 공공시설 마스크 착용률및 착용상태가 아주 좋더라구요. 서울은 착용률도 그렇고 착용상태가 나쁜 사람들이 많더라는..
20/05/08 11:35
뭐 이럴줄 알았습니다 좀 나아지니 귀신같이 마스크들 안쓰고 꾸역꾸역 나가놀려고 하더군요.
아직 백신은 커녕 치료제도 여전히 없고 경계단계 낮춰지지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이러면 개학이 또 밀릴수도 있겠네요... 진짜 가을학기제 가야하나;;
20/05/08 11:40
마스크 안쓰는 애들 모아서 싹다 감염시킨 담에 3주간 격리하고 풀어주면
걔네들은 마스크 계속 안 쓸수 있어서 좋고, 사회적으론 면역자가 늘어서 집단면역에 한발가까워져서 좋고. 걔네들은 걸려도 별상관없다는 생각이니까 크게 손해보는거 아닐꺼고. 아 열받는다
20/05/08 11:45
나라에서 클럽 영업을 못하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제 생겼네요.
헬스장도 확진자 나와서 문닫게 한거지 아니었으면 영업자의 자의에 맡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법이니까요.
20/05/08 11:50
감염 전파 사례 없이 그랬으면 가불기 나왔죠.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통제라니 공산주의 국가냐고. 헬스도 줌바댄스로 감염나와서 통제했었으니 클럽도 이제야 통제할 명분이 생긴거라 봅니다.
20/05/08 12:34
powuser 님이 명분이라고 명시하셨고, 가불기까지 언급하셨는데 자의적 해석이라고 하시면, 대댓글에선 원댓글 그대로의 인용밖에 못할겁니다.
20/05/08 12:15
법적 근거가 없는데 강제로 못하게 하면 그게 공산주읩니다.
지난 번에 클럽들을 행정명령 할 수 있었던 건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가능했던 거에요.
20/05/08 13:08
대한만국은 법치주의 국가입니다. 독재나 절대왕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딴 이야기지만 위 댓글에서 공산주의라는 단어가 잘못 쓰이고 있네요. 공산주의는 자본주의에 대치되는 사상입니다. 물론 공산주의 국가들 대다수가 독재 테크를 탔고 독재로 가기 쉬운 측면은 있습니다
20/05/09 15:20
댓글다신 분들 잘못 아시는 게 이미 강남클럽 여종업원 확진자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막으려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괜찮겠거니하고 안한거에요. 맞는 얘기에 공산주의니 전제주의니 다들 너무 나가셨네요.
20/05/08 12:04
네 여기는 다 어르신들뿐이고, 인구밀집도도 낮고, 지역감염도 없어서 그런가 요새는 거의 안 쓰고 다녀서 몰랐는데 아직 도심은 많이들 쓰시나봐요. 저도 다시 써야겠네요
20/05/08 11:50
지방마다 좀 다른 것 같네요... 서울은 80% 정도는 쓰고있는 것 같고 지방대도시 중에는 별로 안쓰고 다니는 동네도 있다고 하고..
20/05/08 11:5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626737
[속보]방역당국 "용인남성 이태원클럽 방역수칙 준수 점검"…어겼다면 구상권 청구도
20/05/08 12:31
"전국 게이들이 다 올라와서 용산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라니요...
혐오표현, 허위사실 유포 좀 자제해주세요... 게이 아닌 사람들 중에 클럽 다닌 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나요...
20/05/08 12:01
사람많은데에서 마스크 턱에내리거나 안쓰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스크는 패션이 아니라 생존인데 자신은 안걸릴거라는 100%확신이 들어서 그런가요?
20/05/08 12:02
전 어차피 종식이라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백신이나 완벽한 치료제가 나오는 시점 정도를 기대해 봐야되겠지만, 백신이 있다고 독감이 없어지지 않았듯 완전 소멸 그런건 없을 것 같습니다.)
제한을 최고 강도로 계속 지속하면 너무 피로도가 심해지고, 그렇다고 방심하면 크게 번질 수 있으니 환자가 줄면 약간 풀었다가, 늘면 조였다가 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되, 이 질병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 걸 항상 인지하고 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 클럽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종교행사, 술집, 피시방, 음식점 어디에서든 소규모 발생은 있을 수 있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그걸 대규모로 확산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겠지요.
20/05/08 12:53
헬스장 보다 술집이 전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나 보죠. 질본과 전문가 집단에서. 술집을 금지하면 거의 모든 식당을 다 금지해야 하는데, 그건 락다운과 별다를 바 없잖아요? (이후 문구를 수정하였습니다.) 지금 당국의 방침은 "확진자 나오면 모두 폐쇄하는" 락다운 방식이 아니라 이것저것 따져서 일부만 폐쇄하여 최대한 일상생활 영위하면서 방역하자는 것이니, 술집에서의 행동이 헬스장에서의 행동보다 전염 가능성이 낮다면 금지 안 될 수도 있는거죠.
20/05/08 12:08
제가 뉴스를 잘못 찾은건지 몰라도 확진자 동선 중에 비공개한 클럽이 있네요? 여기가 어제 파이어된 곳인가요?
그리고 이미 클럽은 터지면 문제될 가능성 높았습니다. 황금연휴 뿐만 아니라 그 전주 주말부터 성황이었죠. 신사역 주변 모 클럽에 줄이 20m 넘게 서있었을 정도.
20/05/08 12:16
이런 웨이브를 계속 타고 넘고 해야할겁니다. 치료제/백신 개발 전까진요. 독일 당국 보고서에선 파도를 탄다고 표현하더군요. 대규모 확산을 막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05/08 12:18
이해가 안되는 분들이 많네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산국가에서나 할 법한 조치를 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위에도 썼지만 지난 번에 클럽들에 행정명령으로 영업정지를 했던 건 그 당시에 확진자가 유흥업소에서 나왔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세상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을 무시하라니... 법을 지키지 않고 지멋대로 해서 탄핵당한게 전임 대통령입니다.
20/05/08 12:18
집구석에 틀어박혀 있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찡찡거리더니...
이런 상황에도 클럽 같은데를 쳐 가는거 보면 클럽 못 가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나봄.
20/05/08 12:18
추적을 통해서 연락된 사람은 모르겠지만 자발적으로는 절대 검사 안받으려 할텐데
진짜 관련 업계 일못하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 짜증나네요
20/05/08 12:20
이태원 클러스터 발생이네요.
아마 행정명령 곧 나오겠지만 어떻게든 오늘부터 클럽은 셧다운 시키고, 장기적으로 영업중단시킬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직접지원을 해서라도요. 노래방 PC방은 관리(인원,위생) 철저히 하면 나와도 중소형 규모에 그치겠지만, 클럽(유흥주점)은 답이 없어요. 66번이 슈퍼전파자일 가능성도 있지만, 당일밤 이태원에 복수의 감염원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외국인 감염자도 있는데, 이건 또 어떻게 막나요... 생활방역 계속 할려면 결단해야할 때입니다.
20/05/08 12:22
이건 반쯤 망한거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숫자만 현재까지 밝혀진게 1500여명 이상이고, 클럽 특성상 마스크 따위 개뿔 시원하게 오픈하고 아~주 밀접해서 접촉들 신나게 하셨을테고, 성소수자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고 이미 발표가 됐기 때문에 조사에 협조 안하고 숨는 사람들이 많을테고. 어디서 많이 보던 그림이네요. 신천지...
20/05/08 12:23
서울시에서 다시 행정명령을 내릴 근거는 확보했는데...
문제는 이게 또 유흥업소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사람들이 많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대중 이용시설은 유흥업소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도서관, 박물관들도 개장을 검토하던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야구, 축구같은 경기장들도 마찬가지겠네요.
20/05/08 12:36
유흥업소라도 빨리 닫아줬으면 좋겠어요.
클럽만큼 접촉 많고 오랜 시간 마스크 없이 머무르는 대중이용시설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20/05/08 12:27
3월 4월에도 코로나 아랑곳하지 않고 클럽가는 인간들 많다고 그냥 기사도 아니고 공중파 뉴스에도 나왔었죠
기사 나올 때부터 불안하더라니 결국은 크크크 아래 기사는 5월 1일 사진들이지만 6일에 확진자 나온 이후에도 마스크 쓰는 인간 하나도 없이 잘만 노는 클럽 현황 사진도 있던데 그 정도면 지금 이 시국에 클럽 운영하고 클럽 다니는 인간들 자체가 사회악이죠. 단순 지면 기사도 아니고 공중파에서도 몇번이나 소식이 떴는데 주변에 미칠 영향이나 피해는 나몰라라에 최소한의 조심성조차 없는 인간들이고 버닝썬으로 그 난리가 났는데도 좋다고 거기랑 관련된 클럽들 잘만 가는 인간들도 있으니 오죽하겠습니까만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7/2020050704395.html?utm_source=daum&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20/05/08 12:29
용인 확진자 회사가 티맥스인데, 회사 대처가 너무 개판이라고 회사 사람이 블라인드에 공익신고를 했네요.
1. 확진자 나온 부서만 검사 2. 기사에 보면 확진자가 재택근무를 했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는 재택근무 불가이며 해본 적도 없음] 3. 확진자 나온 그날만 4시반 퇴근, [다음날 모든 건물 및 접촉 의심자 정상 출근] 4. 사내에서조차 제대로 된 공지가 없음. 5. 오늘 사내 추가확진자 발생(미금 연구소) 그러나 미금 뿐 아니라 수내, 오리, 선릉 등에 연구소 및 기술지원팀이 있어 왕래하고 월요일마다 회의가 있어서 왕래가 잦음. 그러나 추가 확진자 발생한 미금 연구소만 폐쇄. 추가되는대로 더 올리겠다고 합니다.
20/05/08 12:35
이 기회에 나가 놀 권리를 주장하면서 자신의 놀 권리가 타인의 인권침해와 불편보다 우선시된다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과 그걸 인싸 문화라며 포장해주던 사회 분위기가 완전 뿌리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인싸 어쩌고 운운하면서 놀고 같이 안노는 사람들을 아싸니 뭐니 하면서 놀리고 그걸 안하고 같이 안어울리면 사회성에 문제있는듯한 사람으로 몰아가는거 진짜 이상했어요.
이 시국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사회안전조치에 협조는 커녕 신나게 무시하고 노는 니들은 인싸가 아니에요. 민폐족이지.
20/05/08 12:52
후...여자친구 동생 지인이 클럽다녀온 확진자랑 밥도 먹고 담배도 같이 피고 했다는대 불안해 죽겠네요.
어제도 여친이랑 같이 밥먹었는데 좀 전에 카톡으로 얘기 전달받고...멘붕 오네요
20/05/08 12:58
진짜 일순의 쾌락에 뇌가 절여져서 다른 사람들의 안전과 자유는 안중에도 없는 인간들이죠. 개인 작업실이 홍대에 있어서 퇴근할 때 마다 그런 부류의 인간들을 싫어도 보게 되는데, 그 동안 어찌어찌 넘겨온 게 용하다 싶습니다. 누구는 좋아서 맨날 마스크 끼고 작업실까지 걸어다니는 줄 아나... 짐승들과 다를 바 없는 놈들이죠.
20/05/08 13:00
이제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무조건 회원제로 해서 주소랑 전화번호 확실한 사람만 다닐 수 있게 해야 할 듯 하네요.
이건 뭐 잠수타거나 연락안돼는 사람이 많아서 2차 전염이 더 걱정되네요. 경제를 다 아작낼순 없으니 어느선까진 푸는건 어쩔수 없어도 전염되면 바로 바로 연락해서 검사받고 경리해야 2차 3차 전파를 막을 수 있을 듯 하네요. 특히 클럽은 무조건 회원제 아니면 아예 열어주면 안될듯 합니다. 그리고 공공장소는 무족건 마스크 쓰고 다니지 않으면 벌금이라도 물게 해야 할 듯 하네요. 판데믹이라는데, 장난도 아니고...정말...
20/05/08 13:13
이게 빅웨이브가 안되게 하려면 코로나 초기처럼 빡세게 관리해야 하겠네요
용산이나 판교나 유동인구가 많은데라 전파속도도 빠를거 같은데..
20/05/08 13:15
신천지 한 사람에 이어 게이 한 사람으로 인해 다시 시작이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자기 성욕 못 이겨서 간 인간들 때문에 다시 시작이라니 기분 진짜 더럽네요 퉤퉤
20/05/08 13:43
문닫게 하자는 건 쉬운데 실제로 닫는건 어렵죠
이 사태 한참 전부터 클럽 얘기 나왔지만 아직까지 클럽이 안닫혔던걸 보면.. 결국 가능한 절차대로 가는 수밖에 없지 않을런지.
20/05/08 13:55
이거 얘기 들어보니까, 업계내부에서 확진자때문에 난리라고 하더라구요..
클럽 뿐 아니라 그냥 버라이어티하시던데.. 어느쪽으로 얼마나 퍼질지 조금 두렵긴 합니다.
20/05/08 14:12
댓글 보아하니
그냥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하고 어기는 사람 크든 작든 제재를 때리는게 사람들 갑론을박 하지도 않고 가장 효율성 있는 방법이란 생각이 드는데... 이번 정부가 젤 잘하는거잖아요. 뭐 하지말라고 하는거....
20/05/08 14:20
대학 친구중에 클러버 있어서 몇번 따라가봤는데 뭐가 좋은지 뭐가 재밌는지 1도 모르겠던데
그 친구는 시험기간만 아니면 일주일에 2번은 가더라구요 지방대다니면서...매번 서울 클럽으로 방학이면 매일가고 못가면 계속 생각나고 미칠것같다던데 도대체 어떤점이 그렇게 마약같은건지 궁금하네요 이 시국에 다른 클럽 간 사람도 자긴 건강하니까 괜찮다던데 저 클럽 가신 분들도 다 그 생각이었겠죠? 남한테 피해입히는건 생각도 안하고?
20/05/08 15:17
그죠...당장 나는 코로나 걸려도 안 죽어...다른 사람 할머니, 할아버지 코로나 걸리는 건 내 알바 아니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20/05/08 17:42
제가 이쪽 부류 마인드는 하도 접해서 좀 압니다만..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 죽는 것도 유산 받을거 생겼다고 좋아할겁니다. 일반인 시각에서 바라봐선 안되요.
20/05/08 14:48
이래나 저래나 마스크 착용같은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준수하는게 가장 큰 효과도 보이는 것 같은데 참...
그런 기본도 못하는 인간들이니 이번 사태가 발생하는데 한몫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20/05/08 15:00
증상 생기고 확진 나와야 "아 그 때 거기 갔는데.."하면서 나오겠죠.
크게 아프지 않으면 검사도 안 받고 다닐걸요? 요즘 클러비들을 너무 과소평가 하시는거 같아 걱정됩니다. 게임할 때 트롤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시간 뺏기고 고통 받는게 너무 즐겁다" 전혀 다를게 없습니다.
20/05/08 15:05
어떤 수를 써도 코로나 전파를 단기간에 완벽하게 차단하는 방법은 없을겁니다.
당장 클럽, 교회들을 전부 폐쇄하면 코로나가 다 사라질까요? 아닐걸요? 대중들이 이 상황에 대해 더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개개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20/05/08 15:20
만약 누군가가 이 시국에 클럽 등 사람 많이 모이는 곳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거나...집단으로 못 들어가게 시위하거나 하면...업장에서 영업방해로 경찰에 신고하겠죠??
20/05/08 15:28
이게 무서운게 한번 클럽 갔던 사람이 또 클럽을 가고 또 세번 네번 클럽을 갈 확률이 높잖아요. 그러면 감염 승수가 계속 증가하게 되겠죠.
20/05/08 17:07
전북 군/읍내인데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뭐 여긴 확진자라고는 해외에서 복귀후 바로 자가격리 들어간 사람이었으니 가능성이 다른곳에 비해 낮은건 맞지만.. 전 마스크 꼭 쓰고 손소독제랑 소독용 물티슈 들고다니면서 카드로 계산할 일 있으면 카드까지 소독하고 물티슈 계속 1~2장씩 들고 다니면서 손 계속 닦고 다니는데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제발 마스크좀 쓰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길에서 마스크도 안쓰고 손이나 팔로 가리지도 않고 오픈되어있는 상태로 기침 엄청 크게 계속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 저사람때문에 내가 코로나 걸리면 어쩌지? 하면서 진짜 xx버리고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ㅠㅠ.. 다른사람들이 살인충동 느낀다는 말 이해 못했었는데 어제는 진짜 그사람 보고 살인충동이라는걸 느껴봤네요.. 그 한사람때문에 그때 길 지나가는 사람들 코로나 걸리면 어쩌나.. 싶더라구요..
20/05/08 19:44
음...... 근데, 저번에 부산에 10대 확진자가 클럽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조용히 넘어간 것 같은데...... 설마 그 때는 클럽에서 마스크를 하고 있었을 리도 없고....... 이번 건이랑 무슨 차이가 있었을까요? '감염력이 없는 양성' 이라는 케이스가 존재해서 그런 경우였을까요? 솔직히 클럽에 확진자가 가서 놀았다면 감염이 일어나는 게 어찌보면 더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20/05/08 21:50
기사에서 이태원 확진자에게서 바이러스가 대량 검출되었다고 하던데, (이미 열과 설사 등 증상 보임)
부산 확진자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클럽 등을 방문한 것도 큰 차이일것 같고, 또 이태원 환자는 클럽 여러개 + 직장까지 있어서 접촉자 수 자체가 더 많은 것도 변수 같네요
20/05/08 21:57
적어도 고정비(ex 임대료)는 보전을 해줘야 운영을 자제한다 만다 하죠....
1달동안 출근하지마 대신 월급은커녕 노히려 돈내고 쉬도록 이러면 누가 순순히 받아들이겠습니까...
20/05/09 10:56
이런식으로 감염자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는게 맞나요?
코로나 대비하려면 야외활동 없이 집안에만 있는게 맞죠 그런데 언제까지요? 경제도 생각해야되고 여러가지 고려할 측면이 많으니 생활방역으로 전환한거잖아요 선을 탈 수 밖에 없고 선타다보면 몇번은 선 넘을 수 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이렇게 비난 집중되면 어쩌나요? 클럽, 유흥업소 라서 비난하다 보면 종교행사에도 비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여행, 나들이, 식사 다 비난 받을까 움츠러들지 않나요?
20/05/09 11:57
유흥업소에 대해 그간 꾸준히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왔었고 강남 클럽에서 직원 감염도 있었는데 대응이 너무나도 안이했어요. 터질 게 터진거라고 봅니다.
종교시설 같은 경우 예배때마다 직원 파견해서 마스크 착용 및 착석자 거리두기 지도하고 불응 시 행정조치하고 있었는데 유흥업소에 대해서도 그렇게 했었어야 해요.
20/05/09 14:57
지금 영세한 교회들은 월세나 원금이 문제가 아니라 이자조차 못내고 있는 곳들도 많은데
문을 닫으라는 것도 아니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고 떨어져서 춤추라는 것조차 못하겠다고 하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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