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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 20:57
그래도 달라진 점이라면 예전같으면 오만상 쓰면서 집에 가지러 가야하는데 이제는 편의점 가서 조금 비싸게 사던가 그냥 면마스크 사면 된다는 거?
20/05/09 20:58
'마스크=생존'입니다. 내가 마스크를 미착용 함으로써 내가 코로나에 감염될 수도 있고, 남을 걸리게 할 수에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대중교통 탈때마다 마스크를 안쓰는 사람이 주위에 있을때마다 식겁합니다. 오늘도 버스타고 오는데 뒤에 마스크를 안쓰고 대화하시는 분이 있길래 자리를 옮겼습니다. 내릴때 보니 마스크를 쓰셨더군요. 내가 아닌 남 그리고 사회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0/05/09 21:02
그나마 기차에선 이야기라도 안하는편인데..
커피숍은 오늘 보니까 더워서 그런지 다들 마스크 안쓰고 엄청 떠들더군요.오래있기 겁나더라구요. 저번주만 하더라도 커피숍에서 마스크 많이 꼈는데 말이죠.
20/05/09 21:04
대구는 신천지 그 난리를 겪어서 인지 밀폐 공간은 당연하고 길거리에서도 마스크 안 쓴 사람 찾는게 어려울 지경인데..
20/05/09 21:06
얼마전에 KTX 탔을 때 마스크 안쓴사람이 기침하고 있어서 시껍하고 복도로 나왔죠. 비싼 돈주고 탄 기차 보조석에 앉아 오는데, 참....
20/05/09 21:11
6일에 KTX타고 왕복했는데, 마스크를 전부 착용하고 계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기침하는 분들이 있어서 불안했는데, 이제는 그냥 다 풀린 것 같긴 해요
20/05/09 21:22
마스크 안쓴분들 많이보이던데 진짜 이번 코로나건은
질본이 잘한거고 국민수준은 뭐 별로 일본이나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크게 다른게 없는거 같습니다. 국뽕이 과주입 될거같은 시기인데, 딱 적당히 식혀주네요 ㅠㅠ
20/05/10 13:46
어, 일단 제 말이 맞다고는 생각안하는데요. 그냥 제 개인적이고 안일한 생각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근데 질본이 안일한게 뭐가 안일했던건지 모르겠는데요. 설마하니 왜 진작 클럽 같은곳은 강하게 막지않았나? 뭐 이런걸로 안일하다고 까는거면 더더욱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사는 곳은 유명한 등산로가 있는 곳이고, 직장은 성수동/건대 사이에 있습니다. 제가 겪고 보는 모습만 보면 질본/의료진들은 죽자사자 고생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주말에 날씨좋을때 산타고 대학가에서 놀러다니는 애들보면 마스크도 안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 눈에 보이는걸로만 결론을 낸겁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그냥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협한 소리인걸 스스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편협라고 안일한 생각으로 댓글 찍 써서 보시는분 불편/불쾌하게 해드렸다면 그건 저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20/05/09 21:23
덴탈 마스크라고 하나요? 그거 인터넷으로 사면 한 장에 800원 정도면 구하는데 그거라도 쓰고 다녔으면 합니다. 물론 밀폐된 공간에서 KF인증 받은 마스크에 비하면 보호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기는 해도 숨쉬기 불편하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50장 단위로 살 수 있어 귀찮게 약국 안 가도 되니 이거라도 썼으면 좋겠습니다.
20/05/09 21:26
게임방을 가도 입구에선 마스크 검사를 하지만 착석 이후론 몇몇 분들이 마스크를 벗고 게임톡으로 소리를 질러도 점원은 모른척 볼일만 보더라구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그늘이 이런곳이 아닐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20/05/09 21:43
우스갯소리로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빼고 모든 사람이 다 마스크쓰면 비말이 안 튈테니 나는 안 써도 되는거 아니냐구요 크크
다른 사람들이 안 쓸수록 마스크 더 잘 쓰고 다녀야한다고 봅니다.
20/05/09 22:05
며칠전에 지하철 탔을때 건너편에 앉아있던 어떤아저씨가 갑자기 마스크를 벗더니 재채기를 하더라고요
도대체 왜 마스크를 쓰고 있는지...
20/05/09 22:55
저는 부산 사람인데 며칠전에 장보러 가니 절반은 안썼더군요..다음날에는 제법 쓰고 있고..여기저기 뉴스기사나 분위기 따라서 편차가 있는건지
20/05/09 22:36
제가 아무생각없이 저번주에 김포공항까지가는 버스를 마스크 탄적이 있네요.(어쩐지 숨이 잘 쉬어진다 했...... 아닙니다.)
대략 버스탄지 20분 정도 지난 후에 알아서 상당히 난감했었는데요... 그때 약 1시간 정도 버스타는 동안 마스크 안낀 사람이 약 3~4명정도 되더라구요.(저 포함..) (가자마자 편의점에서 KF80 마스크 샀어요.) 일단 죄송합니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요즘에 출퇴근 시간에 마스크 착용율을 봤을 때 6(마스크):4(미착용자) 정도 되더라구요. 걱정이 많이되는 상황이에요.
20/05/09 22:55
이번 코로나 계기로 시민의식이 제 생각보다는 못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질병이 언제 또 다시 창궐할지 모르는데 마스크 착용이나 기초적인 행동수칙을 강행적으로 정해놨으면 좋겠어요.
20/05/09 23:37
10까지 출근하면서 2호선-4호선 이용하는데, 요즘에도 거의 95% 마스크 쓰고 다니더라구요. 엊그제는 대전에 ktx 타고 갈 일이 있었는데, 마스크 착용률은 50% 정도였던 것 같아요.
20/05/09 23:53
개인적으로 보면 모두가 조심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이야 말로 마스크를 더 잘 써야 한다고 봤는데 분위기가 달라지는게 조금 아쉽네요. 확률상으로 주변인들의 리스크가 훨씬 높아지잖아요.
20/05/10 02:11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안 쓰는 사람은 100에 한명 정도? 봤습니다.
동내 거리에서는 안 쓰는 사람 꾀 많은데 이건 저도 별로 신경 안 씁니다. 카페, 음식점이야 원래 그런 곳이라.. 마트 같은 곳에는 안 쓰는 사람이 조금은? 늘긴 한 거 같습니다. 홍대 이대 뭐 이런 곳은 안간지 몇 달 돼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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