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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06:54
제발 이런 말같지도 않은 댓글 안보기를 바랍니다. 삼청교육대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파탄냈는지 알면 이런 뻘글을 쓰시지 않을텐데요.
20/05/12 07:44
잘 아니깐 "그러면 안되지만"이란 단어를 붙였지요. 그정도로 저 사람들의 무책임함에 분노한다는 이야기구요.
의미도 생각지도 않고 말꼬투리 잡고 까대시는 이런 댓글 저도 안보길 바랍니다.
20/05/11 15:52
미국 만 해도 국가가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고 총들고 설치는 판에...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국이 선진국이 아니라는건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역시나 였다는...
20/05/11 15:14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31/100423113/1
이미 연기한다고 발표는 났고.... 추후 상황에 따라서 더 연기할 수도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20/05/11 15:17
2주 미룬 상태긴 했는데..
아마 고3 개학 미루면 일정 또 바꿔야 될껍니다. 기준에 2주 미룬건 '여름방학 최대한 제거 + 일정 축소 + 2주 연기' 3개를 합쳐서 2달 연기를 커버한건데.. 여기서 더 미루면 그 버퍼로 해결이 안되거든요..
20/05/11 15:20
개학은 일단하고 보지 않을까 싶었는데
강경하게 대응하긴하네요 잘하는거 같습니다 이태원클럽 관련해서 확진자 계속 늘어나고 있고 비협조중인 사람도 꽤 많은데 개학하는건 무리수가 있긴하죠
20/05/11 15:24
적어도 저런 멍청한 인간들 때문에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다는 티는 팍팍 내야
개중 일부라도 좀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기 개꿀~ 이런 인간도 있겠지만...
20/05/11 15:28
지금 이것때문에 전화 폭주입니다. 당장 내일 모레 맞춰서 준비 다 해놨는데 몇몇 인간들 때문에 또 다시 터졌네요.
교육청도 빨리 이거 정리해서 보내줘야지 진짜 이거 욕은 욕대로 먹고 스트레스 받아 죽것습니다 으헝헝
20/05/11 15:32
종교든 성정체성이든 뭔가 주류에서는 큰일이 안터지고
비주류에서 큰일이 터지는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그쪽분들 입장에서는 왜하필 우리쪽이야..라고 생각하실텐데 역지사지 생각해보면 좀 마음아프긴 하네요
20/05/11 15:36
개학을 할거면 처음부터 한 반을 10명으로 줄여서 밀집도 최대한 낮추고 했어야죠. 앞으로도 이태원 같은 사태가 계속 터질 텐데 그때마다 개학 미룰거면 그냥 2020학년도를 없애버리는게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20/05/11 15:42
이미 클럽에 원어민교사들이 클럽 다녀온게 확인이 되고 있고(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9855847&sid1=001)
거기에 클럽 다녀온 사람들 중에 미성년자가 없을리가 없잖아요. 명단작성도 개판으로 해놨다는거 보면 뭐 미성년자 없겠습니까. 질본도 조사할때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는거 보면 오히려 성인에 가까운 고3 들은 고3대로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20/05/11 15:47
날이 더워서 그런가 마트에도 마스크 안 쓴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네요.
코 밑으로 걸치는 사람도 많고 솔직히 저도 바깥에선 이제 쓰고 있기 힘드네요. 쪄죽겠어요. 국가적 차원에서 활동 자체를 다시 줄일수 있도록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20/05/11 15:49
학생들 중에도 클럽 드나드는 애들 분명히 있을거라 개학 연기는 맞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모로 깝깝한 상황이네요. 마음같아서는 하루종일 레벨D 방호복 씌워놓고 쥐어 패면서 격리병원에서 쓰레기 치우게 하고 싶군요.
20/05/11 15:51
1주 후면 또 다시 살짝 심해지고 다시 미루겠죠...
미룰 수 없다면 고3을 제외하면 개학을 희망자만 신청받아서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좀 더 버틸수 있는 가정도 있고, 그냥 집에 안전하게 애들을 두고 싶은 가정도 있을테고, 아이들은 안전하다 생각하는 가정도 있을테구요. 일단, 개학은 언젠간 할거면 코로나는 백신이 아니면 완벽히 잡을 수 없으니 개학 후 메뉴얼이나 제대로 만들어야죠. 일반인도 그렇지만 학생들을 100퍼 통제 할 수 없으니 최대한 덜 퍼지고, 덜 걸리고, 걸리더라도 빠르고 좋은 대처 가능한 메뉴얼이 필요한데 제대로 된 지침이나 계획이 있는지 불확실 하네요.
20/05/11 15:52
당장 수요일 개학에 맞춰 기숙사 학생들은 내일 오후에 입소를 할 예정이었는데 내일 발표 소식 듣고 딥빡이..
일단 준비는 해놓고 대기했다가 발표소식 나는거 봐서 움직이자고 전달은 해놨습니다만 이것도 오전 발표때가능한거죠.. 연기할꺼면 오늘 발표를 할 것이지 답답합니다..
20/05/11 16:02
깊은 빡침이 일어나네요.
애들도 짜증 학부모도 짜증 우리는 어따가 스트레스 풀어야 하나? 좋겠다... 술드시고 춤추고 스트레스도 풀고..... 메모장을 꺼내야겠군요,...... 나쁜말~!
20/05/11 16:16
내년학사일정 변동 없이 가기는 이제 힘들어 보입니다. 규모는 어쩔지 몰라도 앞으로도 산발적 집단간염이 없기 힘들어 보여요. 애초 9월학기제가 맞는 거 아니었는지... 이미 한 온라인 개학이 있어서 그렇게까지 하진 않겠지만 등교개학과 함께 내년 3월2일 개학도 미루는 게 맞아보여요.
20/05/11 16:50
이런 말 하긴 조심스럽긴 한데, 어떤 면에선 차라리 잘 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면 만일 저게 개학 후 터졌으면, 다시 휴교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자칫 학교를 통해서 진짜 걷잡을 수 없이 더 퍼졌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항상 말 안 듣고, 지침 안 따르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는 건 상수로 봐야 하구요. 이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개학을 하더라도 피해가 적을 것인지 다시 고민해 보고 나서 개학을 하더라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학교에서의 학생들 관리(?) 및 사회 방역적인 측면 모두에서요.
20/05/11 17:52
이태원 터지기전부터 사실 20일 개학에 약간 부정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론 정말 9월학기 시작으로 전 학사일정 바꾸는게 어떨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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