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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3 20:17
SSD : 닥치고 삼성. M.2 지원하면 M.2
글카 : 예산에 맞춰 AMD를 제외하고 사면 됨 파워 : 글카 성능 따라 500 600 700 케이스 : 저소음 킹왕짱. 틀린 거 없겠죠?
20/05/13 20:21
SATA SSD는 닥치고 삼성까진 아니고 WD 마이크론 삼성이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같다면 닥치고 삼성이지만요.
글카 AMD는 중고 RX570이나 580빼고는 쓸만한게 없어요. 이것도 닥치고 엔당. 파워랑 케이스는 할 말이 되게 많은데...결국 견적맞춘거 보면 그놈이 그놈이라 걍 많이 사는거 사시면 됩니다.
20/05/13 20:24
이만원 아끼겠다고 SSD 한 번 잘못사서 인생의 2년동안 OS 재설치만 200번은 했....
SSD 바꾸고 한 번도 에러 안 났습니다..... 삼성은 진짜 전설이다... 파워 같은 경우는 와트만 맞추면 되는 거 아닌가요? 글카가 70S 이상이면 700으로 가고 그 미만은 600W...? 케이스는 솔직히 취향차이인데 공간만 있다면 작은 것보단 큰게 낫더라구요...
20/05/13 20:34
젠3 나오면 리사수님이 글카에도 힘좀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엔당의 황회장은 인텔보다는 똑똑해서 방심 안하고 계속 성능을 올려주긴 하는데 그만큼 가격도 팍팍 올려서...ㅠㅠㅠ
20/05/13 20:23
엠닷투하고 그냥 스스드하고 가격차이가 몇발 정도 차이나는 시기라면 그냥 스스드가도 대부분의 시스템에선 체감못할 수준으로 돈 아끼는 선택지가 될겁니다
케이스가 저소음인게 아니라 팬이 저소음인걸 찾아야하고 저소음이냐 성능향상이냐 갬성이냐는 선호에 따라..
20/05/13 20:18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보드 관련해서 약간 더하자면 라이젠 가실건데 지금 당장 컴 맞추실 생각이 없고 맞추신 후에 오래쓰실 생각이 있다면 6월쯤 출시 예정인 B550 보드 나오는거 보시고 고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B450은 일단 공식적으로 곧 나올 젠3는 지원해 주지 않는다 하니까요 (젠 2 나왔을 때처럼 보드 제조사들이 비공식적으로 지원 해 줄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추가로 보드 전원부 사진이 궁금하시면 신성조님 유튜브 가서 보드관련 동영상 찾아보면 잘 나옵니다.
20/05/13 20:20
추가로 곧 나올 글카 같은 경우에는 낼 모래쯤 황회장이 3000번을 공개 할것 같으니 (9월 출시 루머가 있습니다.) 그때까지 버티시는것도....
20/05/13 20:26
전 시스템 하나를 이번달 가기전 맞춰야해서 9900과 2080ti를 가고 만번대와 삼천번대 나오면 보드와 함께 갈 운명인데 양가적인 감정이 듭니다 잘 뽑히면 4k 144를 실현시켜서 좋고 잘안뽑히면 중고가방어에 좋을거같고..
20/05/13 20:30
저도 마음은 B550과 3천번대를 보고 싶은데 지금 컴퓨터가 린필드 할배라 뭐만 조금 해도 씨퓨 온도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다음달쯤에 바꿀 예정이라 씨퓨는 3600에 나머지는 젠3 상위급 대비로 견적 짜고 있습니다 크크큐ㅠㅠㅠㅠㅠ
20/05/13 20:33
아 그생각을 못했네요 당연히 SSD를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HDD나 디램리스 SSD를 쓰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근데 이게 글자가 많아서 그런지 글올릴때 너무 오래걸려서 날려먹을뻔 한지라...내용 수정을 하긴 좀 겁나고 SSD편에서 다뤄볼게요
20/05/13 20:29
전 질문이 있는데 회사에서 준 컴퓨터 처음 전원눌러서 부팅 되고 윈도우 로고만 10분정도 떠있다가 바탕화면 나오는데 이건 램 문제인가요? 4기가 한개입니다. 컴알못이라 제 돈으로 ssd 1tb 로 바꾸고 포맷하고 인터넷 보면서 부팅 빠르게 하는법 찾아서 다 해봐도 개선이 안됩니다. 그래서 램을 바꾸려고 하는데 이게 맞는 선택일까요? 이 컴퓨터는 가능성인 있을까요?
20/05/13 20:39
부팅속도는 보통은 메인보드에 달려있습니다. 고급형 보드일수록 오히려 읽어들일게 많아서 부팅이 오래걸리고 저가형보드일수록 부팅단계에서 할 일이 없어서 빠르게 부팅되곤 하죠. 또 라이젠 CPU가 인텔 CPU보다 전반적으로 부팅이 느리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팅에서 윈도우 로고가 나올때 까지 시간이 아니라 로고가 뜬 이후 바탕화면진입까지 오래걸린다면 이건 램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4기가 하나 더 다세요 중고로 2만원 정도 합니다.
20/05/13 20:32
조립은 그냥 돈주고 맡기셔요. 그게 마음 편합니다. 조립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괜히 했다가 잘못되면 스트레스 받고 선정리도 안되고.. 별로임.
물론 20대 이하이시면 한번 도전해도 괜찮고요~ 유튜브 탐험 하시면 조립 방법은 금방 배울거니까요..
20/05/13 20:34
감성값은 어디갔습니까? 크크
itx로 했더니 예상가에서 40이 더 들고 시끄러워 졌네요...크 geeek a50은 예쁜 쓰레기이니 혹여나 a50 이나 a60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세요. 예쁜긴하니까 3200g 같은거 사서 그래픽카드 안넣고 쓰면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20/05/13 20:35
몇년을 쓸 것인가 도 조립이해도에 대해 저관여 상태인 분들은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만약 최소 3년 이상 길게는 5년이상 써야 한다 할때는 (저는 평균적으로 6~7년 정도 사용후 교체해 왔습니다.) 잔고장 없이 잘써야 하는데 약 20년간 조립 컴퓨터를 20대 이상 조립해 본 결과 제 원칙과 소신대로 해서 주변 분들로부터도 원망없이 모두들 오래 길게 잘 썼습니다. 1.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는 가급적 동일 회사의 제품을 쓴다 2. 호환이 잘되게 구성을 한 다음에 견적을 다 낸뒤 거기서 업을 하는것은 메인보드에 몇만원 더, 파워에 몇만원 더, 케이스에 몇만원 더 씁니다. 몸땡이가 좋아야 머리도 잘돌아가고 팔다리도 잘 움직인다, 밥심이 좋아야 오래간다, 먼지청소 자주 할거 아니면 확실한 케이스를 사자, 그리고 소음과 발열도 생각보다 너무 중요하다 라는 이유 입니다. 3. 가급적 6개월에 한번 적어도 1년에 한번은 내부 먼지청소를 꼭 해준다. 2년째에는 업체에 청소를 맡긴다 CPU 글픽 램에 돈 다 꼴아박은 애들 수명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점과 안정적인 비싼 좋은 보드는 업글도 쉽고 고장도 안나고 여러모로 좋고 (파워도 마찬가지) 그리고 절대 안사는 것은 M사이즈 보드, M사이즈 케이스 입니다. 절대 절대 안사고 추천도 안합니다
20/05/13 20:38
견적 요청자가 Only게임이면 인텔 적당한 cpu+(딥쿨 공랭 쿨러), 메모리 16기가, 대충 20~30만원대 그래픽카드, 일반 SSD 추천해버려요.
만약에 돈이 많다...하면 다른사람한테 물어보라고 합니다.제가 책임지고 싶지 않아서요...(...) 그외에는 가격에 맞춰서 AMD + NVME SSD 조합으로 맞춰 줍니다. 크크크
20/05/13 21:13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지.. 질게에 쓸까 했는데 묻어가겠습니다 굽신굽신
CPU 성능 중에서, 무거운 문서 여러 개 (엑셀 수십개, 그림파일 들어간 워드 수십개, ppt와 pdf 수십개 ...) 띄워놓고 쓰면서 쾌적하게 작업하려면 코어와 쓰레드와 클럭 중 뭐가 제일 중요한가요? 일단 램을 8GB에서 16GB로 바꾸기는 권했는데, CPU가 현재 쓰는 i5 8400이면 충분히 오버스펙인지, 바꿔서 체감이 될 라인업이 있는지 컴린이라 잘 모르겠네요..
20/05/13 21:43
진짜 솔직히 말하면 8세대 i5는 이전 세대 i7이랑 동급이라서... 사실 성능은 부족할 게 없어요.
사실 다른 건 문제가 안되고... 엑셀 수십개..가 문제인데... 용량이 크다면 엑셀보다는 DB를 이용하시라고...권하고 싶을 정도.....네요. (CPU 문제를 넘어서는 부분이라....)
20/05/13 22:40
엑셀 + 워드 + ppt를 수십개씩 띄워놓고 쓰신다면... 일단 램을 32기가로 하세요. 덜덜덜;;
백그라운드로 무슨 연산 막 돌려놓고 하실 게 아니라면 CPU 성능은 크게 영향 안 줄겁니다. 어차피 사람은 한번에 한 창 밖에 작업을 못할테니까요.
20/05/13 21:23
이런 글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인데 고생스럽게 길게 쓰셨길래 몇가지 첨언합니다.
요새 인터넷에 제일 많이 떠돌아다니는 헛소리가 작업은 AMD, 게임은 인텔입니다. 작업용이라 함은 생계가 달린 일을 하는 도구라는 거고 각 작업에 쓰이는 툴은 천차만별인데다 그러한 툴들은 대체로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당장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만 해도 디바이스 에뮬레이터가 AMD CPU를 지원하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았죠. 또한 AVX-512같이 인텔 특정 플랫폼에서만 제공하는 명령어를 지원하는 경우도 생각해야 하고요. 아마추어라면 몰라도 생계가 달려 있다면 각 툴 개발사에서 고지하는 하드웨어를 선택하거나 해당 툴을 사용하는 프로들의 커뮤니티를 참조하는게 좋고 예산만 충분하다면 베스트는 HP나 델의 웍스테이션을 선택하는 거겠죠. 특정 제품 추천이야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의미없는 소리가 될 테니 넘어가는데, XMP를 지원하는 소위 고클럭 램은 특히 초보라면 선택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런 모듈을 만드는 회사들은는 쉽게 얘기하면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같은 제조사에서 칩을 떼다가 자체적으로 테스트해서 실제 칩 스펙보다 더 높은 클럭으로 팔아먹는 구멍가게들인데, 테스트하는 수준도 그렇고, 여유폭도 낮아서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이런 램들을 같은 클럭, 같은 타이밍이라도 듀얼킷, 쿼드킷 등으로 구분해서 파는 게 다 이유가 있는게 실제로 듀얼킷을 램 소켓 4개에 전부 끼우는 소위 말하는 풀뱅을 하거나 쿼드채널 플랫폼에 끼우면 XMP로 보증된 클럭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왕왕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라이젠이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례가 보고되었던 인텔에서 보증되는 XMP가 AMD 플랫폼에서는 들어가지 않는 문제도 이에 기인합니다. 즉 XMP란 '특정한 상황에서만 보증되는 제조사 오버클럭'인 겁니다. 메인보드는 개인 PC 레벨에서는 플랫폼 초창기만 아니라면 까놓고 말해서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질소로 지질 정도의 오버클럭이 아니라면 전원부도 크게 신경 쓸 것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데이터 오염등의 문제를 겪었던 경험 탓에 CPU보다도 칩셋의 퍼포먼스와 안정성에 신뢰가 가지 않아서 AMD CPU를 선호하지 않으며 특히 AMD 자체 설계가 아닌 B450 등의 ASMedia 칩셋 메인보드는 선택하지 않겠습니다만 이건 개인적인 편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왕 덧글을 길게 쓴 김에 몇마디 더 하자면, 요새 PGR에도 커뮤니티에 기생해서 세금 없이 장사하는 견적장사꾼이 출몰하는 듯 합니다. 견적 추천을 쪽지 등의 비공개로 얘기하는 걸 봐서는 99% 확신하는데 정말 선의로 활동하는 거라면 다른 사람들도 보고 참고할 수 있도록 댓글로 작성하겠죠. 꼭 PC 견적이 아니더라도 저런식의 커뮤니티 기생형 세금탈루 장사 수법은 전형적이라서 운영진의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20/05/13 22:51
오래된 편견인데, 파이널컷같은 맥OS 전용 툴을 써야 되거나 iOS 앱을 빌드해야 되는게 아닌 이상 윈도우 웍스테이션이 낫습니다. 대다수 맥 전용 툴들이 이젠 윈도우도 지원하고 있고 하드웨어는 다를게 없으며 맥OS가 더 안정적인 것도 아닌데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차이나거든요. 동일 스펙대비 가격이 압도적으로 비싼것도 문제인데 맥OS 업데이트가 끊긴 구형 맥에서는 최신버전 iOS 빌드가 불가능하게 만들어 최신 맥을 구입하도록 만드는 등의 돈독오른 짓거리를 보면 더욱더 그렇죠. 윈도우에서도 가능한 작업에 맥을 쓰는 건 관성이라고 봐도 됩니다.
20/05/13 21:59
AMD에서3300X모델이 새로나왔는데 이게 물건입니다. 9600F 3600이랑 업치락뒤치락 하는데 가격은 15만원대... 100~120 견적짜실땐 이거 넣으시면 될거같아요
20/05/13 22:00
와 이런 글 한번 써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졸필이라 손가락만 빨고 있었건만... 저는 이거 반쯤 쓰면 머리에 스팀 들어올거같네요 크크크크 ㅠㅜ
20/05/13 22:09
이공계에서 뭘 하실려면 절대 AMD계열 CPU쓰면 안됩니다.
특히 공대계열 중에 PC랑 연결하는 장비쓰실려면 기기 드라이버들이 낡았는지 AMD껀 잘 안됩니다. 오실로 PC 연결해서 데이터 모을때 Ryzen 7 2700X를 썼는데 Pentium G3450 CPU보다 느리더군요. 더구나 모든 이러저런 기기들이 인텔 CPU에 호환성이 맞춰져 있어 가끔 보면 아예 작동 안할때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간단한 작업을 하는 Lab용 PC쓰실려면 그냥 인텔꺼 가시는게 맞습니다.
20/05/13 22:34
X570 보드랑 파워도 좀 추천해주세요. 3950X에다가 128G메모리 가려고 합니다. 과학계산용입니다. 24시간 내내 계산 돌려놓을거라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20/05/13 23:08
쓰실 견적에 따라 다릅니다... 아마 아래 글에서도 이야기 했던거 같은데 일단 쓰실수 있는 비용이 얼마냐에 따라 워낙 달라서요.
X570 보드중에 고르시려면 ASUS STRIX-E 급 이상, 기가바이트 어엘 이상 쓰실 수 있으면 될거고요. 그리고 과학계산용이면 그냥 쓰레드리퍼 3970X이상, TRX40 보드 사용하시는게 연산쪽이나 메모리 확장등등에서 이점이 매우 큽니다. 오히려 이쪽은 TRX40 소켓으로 이번시즌에 교체된거라 AMD에서도 당분간 변경없음까지 천명해서 지금 보드 사시면 향후에 현재 X570 보드는 올해말쯤 나올 4000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AM4 소켓이 종료가 되겠지만 TRX40은 어쨌던 본인들이 오래 쓴다고 하니... 향후에도 좀 더 사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20/05/14 01:21
비싸고 예쁜 장난감 구입하지 마시라고 댓글 답니다. 24/7 부하가 걸리는 환경이면 ECC램은 필수고, 사용하고자 하는 툴이 CPU 위주 연산인지, GPU 위주 연산인지 파악한 다음 스펙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개인 용도면 몰라도 연구실같은데서 써야 한다면 고장났을 때 즉각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니 이 부분도 고려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20/05/14 05:19
감사합니다. 중요한걸 지적해주셨네요. ECC램으로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일주일 이내 답이 나오는 계산으로 리밋을 정해놓았기에 아마 완전 하드코어 스펙은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70퍼센트 이상이 mathematica로 구동되는데, GPU를 쓰진 않아서 당장은 CPU성능만 고려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300-400정도 예산을 써서 돌려보고 성과를 봐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좀더 본격적으로 셋팅해봐야겠죠.
20/05/13 22:46
작업용 PC로 AMD 라는건, 웹서핑과 문서작업만 주로 하시는 분들께만 해당됩니다.
프로그래밍이나 AI, 캐드, 포토샵, 영상편집 등등의 작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께는 인텔을 권해 드립니다. CPU의 성능 문제가 아니라, 드라이버나 칩셋의 안정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아직까진 그래요. 앞으로 나아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AMD와 인텔의 하드웨어는 이미 AMD가 앞서갈지 몰라도 소프트웨어에선 못 따라가고 있는게 현실이에요.
20/05/13 22:50
캐드, 포토샵, 영상편집 모두에서 3000 시리즈 현재 AMD쪽이 성능이나 안정성면에서 위입니다...
Katia, 라이트룸, 포토샵, 프리미어 등등... 전 프로그램 테스트 이미 해 본 상황이고요. 가끔 인텔이 위다 라고 하는 분들이 소프트웨어에서 인텔 이야기 하시는데 그건 AVX-512 같은 인텔에서만 사용하는 명령어셋 지원의 경우죠. 시장이 바보가 아닐진데, 현재 국내 마켓쉐어에서 AMD가 60%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해줍니다.
20/05/13 23:09
3100 3300X는 지금 가격이 비정상적이라 일부러 제외했습니다. 한두달 있으면 좀 떨어질것 같은데 3300X가격이 적어도 14만원 아래로는 내려와야 살만하지 않을까요?
20/05/13 23:16
의도치 않게 저격 같이 됐네요. 언급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적은 글었는데, 괜히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300X가 3500X보다 싸다면 적어도 게임쪽에선 유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 조금 더 비싸긴 하네요. 14만원 언더로 내려간다면, cpu 추천은 3300x로 대동단결될것 같네요.
20/05/13 23:28
어 아뇨 저격이라고 생각 안했는데...ㅠㅠ 3100은 아무래도 10만원 아래로 내려갈거 같지 않아서 9100F를 못이길거 같고, 3300X가 문젠데 나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벌써 3000원 정도 빠진걸 보면 희망회로를 돌려볼만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3만원대까지 보고 있는데 모르겠네요.
20/05/14 09:51
지금 가격에서도 20만원 이하 게임용 CPU는 3300X로 통일 된다고 봐야 할것 같네요...
지금 성능 관련해서 유투브나 벤치 사이트 봐도 찬양 일색이라 용던에서 14이하로 내릴지 의문입니다... 15정도에 수렴할듯하네요...
20/05/13 23:23
메모리쪽 같은 경우에는 최대성능을 끌어내려면 3800Mhz에서 CL값을 내릴 수 있는 상태로 FCLK이 1900으로 돌아가게 하면 성능 최대치까지
빨아내서 쓸 수 있긴 합니다만, 램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라 그냥 3600 메모리 설치하시거나 3200 CL14 메모리 설치하시는게 성능에는 제일 좋습니다. AMD CPU 구조상 인피니티 패브릭 구조의 FCLK이 올라가면 손해볼건 없는데, 이게 1:1 동기화되는 최대 클럭이 1900Mhz 이기 때문에 메모리의 1/2로 동작하는 구조적인 특징상 3800Mhz 메모리면 충분히 뽑아냅니다. XMP 메모리 무용론을 이야기 하시는데, 일반적으로 지스킬이나 게일, 팀그룹 XMP 메모리로 테스트 했을 경우에는 현재 시장에서 인기있는 메인보드들, TUF-B450M PRO, EX-A320M GAMING, MSI 박격포 맥스, MSI B450카본 AC, 기가바이트 B450 어로스 엘리트 등에서는 전부 XMP가 무난하게 먹었고 성능 또한 뽑아내기 편합니다. XMP메모리란게 애초에 인텔의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필이고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gaming/extreme-memory-profile-xmp.html 사실 초창기에 AMD쪽에 XMP 적용할때 호환성 문제들이 작게 있었습니다만 현재 사용되는 바이오스의 Combo Pi 지원 바이오스에서는 호환성에 있어서 이슈가 많이 해결 된 상태입니다. 오히려 초보자들이 간단하게 프로파일 선택만으로 메모리 타이밍과 전압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요. 다만 XMP 메모리와 지원되는 보드의 경우에는 가급적 구입하실때 "메모리와 메인보드 제조사가 메이저 업체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메모리의 경우에도 XMP 지원시에 보면 QVL이라는걸로 얼마전에 모 유튜버가 이상한 소리하던데 QVL이나 메모리 지원의 경우에 메모리 업체가 지원하는게 아니라 바이오스를 만드는 메인보드 업체의 기술 수준에 따라서 메모리가 되고 안되고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제조업체에 따라서 신속대응팀이 있는 경우 - 예를 들어 X370 보드 초창기 기가바이트 - 에는 메모리 호환성이나 이슈에 따라서 지사에 직접 이슈 전달할 경우 빠르면 이틀안에 한국으로 수정 베타바이오스가 날아오는 경우도 있었긴 해서 업체의 시스템에 따라서도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20/05/13 23:24
용량은 적어도 512이상으로 한다고 했을때 SSD랑 M.2 둘다 살수 있으면 뭐를 사는게 제일 좋을까요? 지금 SSD가 계속 말썽이라 바꾸려고 해서요...
20/05/13 23:38
엇 그럼 하나만 더 질문드릴게요 램을 64기가를 산다고할때 삼성 32기가 램 2개꽂는게 좋을까요 다른데에서 만든 16기가 4개꽂는게 좋을까요...?(게임&영상작업용)
20/05/13 23:36
제목은 beginner 용 글인데 ...
컴린이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글을쓰신거 같네요. 그냥 컴린이 한테는 컴퓨존,아이코다,컴스클럽 등등에서 나오는 맞춤피씨 중에서 뭐가 좋다 정도로 추천하느게 맞다 봅니다.
20/05/13 23:48
오버를 한다 = CPU가 더 많은 일을 한다 = 더 많은 밥(전기)을 먹어야 한다 = 발열이 심해진다 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명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램오버 같은 경우 2666램을 3200으로 오버하는 정도로는 보통 수명단축이 없고, 3600오버로도 거의 단축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램은 원체 수명이 긴 부품이기도 하니까요. 문제는 CPU오버인데, 극오버 하겠답시고 전압 왕창 때려넣고 발열 90도 넘나드는 정도만 아니면 이것도 보통 별 일 없이 잘 쓰긴 합니다. 그렇지만 오버 안한 것보다는 전체 평균을 냈을때 수명이 좀 짧아지긴 하겠죠. 특히 CPU보다 메인보드가 더 타격을 많이 받을겁니다.
20/05/13 23:49
3500이랑 3500x는 관짝소년단 만나러 갔어요.
용도가 거의 게이밍용이었는데 3300x한테 팀킬당했죠 3300x가격이 높긴하지만 게이밍용도로 3500 살 이유가없어요
20/05/14 00:14
친구가 ssd장착하려다가 메인보드가 mitx라 좁아서 글카랑 간섭때문에 실패하는 것 보고 무조건 일반사이즈 메인보드만 씁니다.
그리고 요새 메인보드 전원부 왜이리 페이즈가 줄었나요? 10년전에는 8만원 짜리가 9페이즈였고 10만원 중반대만 가도 13페이즈도 있었는데 요샌 한자리수 페이즈가 기본이 되었더군요.
20/05/14 06:20
저는 딱 두가지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1. 간단한 게임과 사무용 혹은 버티기용 -그냥 2~4세대 중고셋 사세요 10 만원 초반이면 i5본체 많습니다 운좋으면 gtx 960까지 달린놈도 있어요 2. 고사양 게임 하고 싶다 -좀만 버티세요 지금 기술 혁명 과도기 기간입니다 올해말까지 버티고 사시면 진짜 평생 후회 없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하고 싶은분들 위해 추천드리면 3300x+a320+1650s 이정도로 가시면 어지간한 고사양 겜도 fhd기준으로 잘 돌아가고 올해말까지 감가 최소한으로 맞으면서 버틸수 있습니다 지금 3300x가 그냥 미친 제품이라 i7급 가실거 아님 그냥 가성비 최곱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가전제품은 자신이 필요할때 사는게 어지간하면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올해말에 젠3 인텔10세대 gtx3000 시리즈등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대격변 예고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로 따지면 내연기간이 세대교체 된다고 보심 됩니다 즉 올해 말을 분기점으로 구세대들은 떡락한다고 봅니다 가격안정화까지 생각하면 내년초정도 겠네요
20/05/14 09:18
정성가득한 글이군요 흐흐흐
왠지 검은나라나 감귤동내에 어울리는듯한 글 같습니다!!???? 지금 당장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분들은 왠만해서는 CPU 만큼은 AMD제품으로 구매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20/05/14 10:12
컴린이 정독하고 갑니다. 두어달전에 코로나 땜에 겜방을 못가게 되어서 열심히 눈팅해서 3600 a320 gaming 1660 super 조립해서 집에서 배그 열심히 하고 있네요 세컨컴 맞춰야 하는데 3300x 가격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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