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14 15:21
저는 제가 직접 알게된 단체는 직접하는데, 이런 에이전시를 통해서 보고 후원할 마음이 들면 그냥 거기서 바로 합니다. 제가 모르는 단체를 알게 해준 홍보 업체의 공로는 인정 받아야 하니까요 크크
20/05/14 15:38
본문 글이 사실이긴 한데요, NGO 인하우스팀에서도 직접 펀드라이징 활동을 합니다. 5년 전에 제가 몇 달 동안 인하우스팀에서 일을 했었기 때문에 산 증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5/14 16:01
애매하긴 합니다.
별 생각없다가 길거리 홍보때문에 기부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인센티브 주는게 심정적으로 거부감이 들더라도, 더 효과적인 방법일것 같거든요.
20/05/14 16:12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이것도 그냥 하나의 사업이네요.
머 봉사건 뭐건 일하는 사람도 먹고살아야 하니 당연한거기는 한데요. 대신에 자기들일만 신성한일인척은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30년동안 그냥 잘먹고 잘 살기 위해 열심히 사신건 인정. 근데 무슨 숭고한일 하고 다닌것처럼 말하는게 짜증나네요
20/05/14 17:55
비용이 들지만 노출이 많아져서 결국에는 순 기부금액이 늘어나니 해야죠.
사실 티비에서 하는 기부 광고 같은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20/05/15 00:35
(제가 대댓글을 잘 이해하고 대댓글을 다시 다는건지 모르겠는데요...)
제 말은 아예 구조적으로 옆으로 빠지는 돈이 많다는 겁니다... 시민단체 간사들 월급줘야죠, 홍보비 광고비 들죠, 심지어 후원자 피드백도 돌려야죠... 그런게 배보가 배꼽이 더 큰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상기 비용을 쓰지 말라 할 수도 없죠... (그래서 전 아예 사업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내려놨습니다. 그래서 그냥 시민단체 구성원에게 후원하고픈 맘이 드는데만 기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