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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9 13:49
관련있다는 건 아닌데 성우나 배우가 출연한 '국군무기도감'이 있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KNZbfjwx6w )
20/05/19 14:05
여하튼 국방TV건도 그렇고 다른 것도 그렇고 사실 미디어에 대한 대처만 잘했으면 이렇게 까지 일이 크게 벌어지지도 않을 거였습니다. 미디어에 대한 문제는 흔히들 말하는 천냥 빚을 말 한마디로 갚는다는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으니 더 깊이 들어가서 까라면 까라는 식의 조직운영은 이제는 통하지가 않습니다. 내부는 모르겠는데 지켜보는 외부에서 문제제기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전부 다 까발려져서 조직이 붕괴 될 수도 있어요. 바꾸기 힘든 건 알지만 안에서부터 용기를 내서 문제제기를 하면 그걸 받아들일 줄 아는 세대들인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20/05/19 14:18
일단 감사는 들어가야한다고 봅니다.
상당히 구려요.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부를 홍보하는 국방TV라면 좀 더 매너 있게 일을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싸가지 없게 일처리하고 언론 인터뷰하더군요. [- 일반방송 쫓아가비 보다는 국방TV 만의 영역을 더 공략했으면 한다. 특히 야전의 모습을 담는 특성을 살렸으면 - 국방TV 특성상 마니아 소재가 많은데 전 계층 아우르는 장르의 다양화가 필요]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할까요? 전 계층 아우르는 장르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며 국방TV만의 영역을 더 공량해서 야전의 모습을 담기를 원한다니.... 그리고 전 계층 아우르는 것이 토전사 그리고 본게임 아닌가요? 설마 마니아들이 수십만의 조회수를 올려주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마지막으로 PD들과과 토전사, 본게임 출연진들이 아니라고 다 말한 상황에 홍보원장이 개입해 있다고 보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심지어 새로 만들어진 MSG채널에서 보수파인 유용원 기자님도 홍보원장과 관계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유용원 기자님이 저정도까지 선을 그을 이유는 없죠. 이 분이 홍보원장에게 잘 못 보인다고 지금까지 있는 국방부와의 연결고리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요. 제 생각에는 홍보원장이 굳이 건드려서 일을 크게 만들기 싫은 고위직의 누구 한 명이 원인 아닐까 싶습니다. 궁극적으로 이세환 기자님과 임박사님이 박봉에 엄청 고생하셨던 것 생각하면 한 동안은 좀 쉬시고 재충전하실 기회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5/19 14:58
유용원 기자님이 홍보원장과 관계없다고 한 얘기 어디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이거 관련해서 몇마디 했던게 있어서 이후 어떻게 돌아갔는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유용원씨는 본인은 몇주전 자진하차했고 프로그램 종영되는지 알고 그만둔건 아니라고 한건 아는데요. 그럼 유용원씨는 프로그램 종영 자체를 몰랐다는 건데 종영과 홍보원장과 관계없다는 얘기를 할 맥락이 없는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검색해도 못찾겠어서 부탁드립니다.
20/05/19 15:20
https://youtu.be/gtdq60dXarA?t=120
들어보시면 홍보원장님이 결재는 하셨으나 실무책임자의 건의 때문에 했을 것이다. [홍보원장이 좀 오해 받고 어떻게 보면 억울한 면이 있지 않나] [원장님 밑에 있는 누군가 부터] 등등 이라고 하셨습니다.
20/05/19 16:50
한 두번 그러시는 것도 아니시지만 독해를 좀 더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https://pgr21.net../freedom/85844#3861004
20/05/19 18:16
그러게요. 저는 제 독해가 맞다고 생각했는데 이후 당사자들 밝힌 내용으로 보니 이건은 제가 틀렸던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걸 너무 단정적으로 이야기했네요. 죄송합니다. 한두번 그러는게 아니라고 하시려면 예를 3개는 들어주세요.
20/05/19 18:49
아니 본인의 편향된 해석들을 왜 굳이 알려고 하시는지.
https://pgr21.net../freedom/85988#3868095 일단 여기서 태영호 말 독해 잘못하셨죠. 댓글 달려다가 넘어간 멘트들이 많아서 그냥 이름으로 검색해봤습니다. https://pgr21.net../election/4259 여기에선 직접 편향성을 인정하셨네요.
20/05/19 19:30
그런게 있으면 확인하고 고쳐나가는게 좋으니까요.
태영호 말은 여전히 독해를 잘못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pgr21.net../freedom/85988#3868861 밑에 것은 독해를 잘못한 건 아니고요.
20/05/19 19:40
태영호 본인이 틀렸다고 사과했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도대체... 분명 토크멘터리도 PD와 출연진이 지속적으로 아니라고 설명해주지 않았으면 아직도 본인 독해'만이' 옳다고 생각하셨겠죠.
20/05/20 10:47
그리고 본인이 다른 해석은 맞을 수가 없다고 확신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건 뭔가요? 개그콘서트 폐지가 아쉬워서 그러시는 거에요?
20/05/19 16:39
조직의 수장이고 나름 문제될 사안을 결재도장까지 찍어줬으니 아주 책임이 없다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홍보원장 입장에서는 꽤나 억울했을거 같습니다. 한창 이슈일때는 사태의 원흉으로 온갖 욕을 다 먹었으니...
20/05/19 14:18
개편보고안에서 웃긴게 뭐냐면 [검증된 인력풀을 확보]라고 적어놓았는데 그 검증된 인력풀을 개편으로 쳐내버렸죠. 저런 식으로 바꿀거면 본게임과 토전사를 끌고 가다가 출연진과 협상해서 새 프로그램에 합류 시켰으면 지금 하는것보다는 반발이 훨씬 적었을겁니다.
20/05/19 14:49
그러니까 토전사 폐지를 결정 또는 검토한 그런 문건이 없다는건가요?
말이되는건가요? 국방TV 최고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그걸 폐지하는데 거기에 대한 문건이 없다는게? 음 프로그램의 폐지 결정에 대한 최종 결정권자는 누구일까요? 홍보원장?
20/05/19 15:21
홍보원장이 최종결정자 이긴 하겠지만... 실제로는 도장만 찍어주는 수준일 가능성도 꽤 있다보니
실질적인 최종결정권자는 따로있을수도 있다보니까요
20/05/19 15:30
토전사가 외주제작인 줄 알았는데, 완전 외주는 아니고 프리랜서 계약으로 만든거였었군요. 외주로 전환하는 것 까지는 그렇다치는데 왜 갑자기 폐지로 가닥이 되었는지는 좀 의아하네요. 외주주는거면 어차피 경쟁입찰해서 누구든 했을텐데..
20/05/19 17:40
밀리터리M이 좋은 퀄로 만들어지면 모든 논란이 사그러지겠지만...
어머니 없는 퀄이 나와버릴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이네요 그런데 편당 1600 정도라면 많은 제작비인가요 적은 제작비인가요?
20/05/19 19:21
자상파에 보통규모에 비하면 코딱지 수준이고, 소규모 프로그램보다도 한참 작습니다. 여기저기 재능기부나 인지도를 미끼로 인건비 팍팍 줄이고 입찰로 최저가나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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