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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12:14
어짜피 젊은나이고 재산이 많지 않을꺼라 금융치료 효과는 적겠지만
금융치료 시키면 아마 할수있는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인천에서는 저사람 신상이 나돌아다닐것 같은데말이죠.
20/05/20 12:16
대체 왜 거짓말을 하는 거죠?
무슨 못할 짓 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수업하고 그런 거 거짓말을 대체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것도 걸린 이후에도 꾸준히 거짓말을 하는 거 같은데;;
20/05/20 14:35
자신에 대한 정보가 많이 노출되고, 자신이라는 사람이 대중에게 노출, 특정성이 생기게 되면 이후에 받을수도 있을 불이익이 두려웠던 거겠죠.
근데 질본과 공무원들이 개고생을 해서 어떻게든 모든 경위를 알아낸다는걸 목격 하고서도 사실을 얘기 안하고 버텼죠. 여기서부터 저는 용서가 안 됩니다.... 심지어 본인의 거짓말 때문에 일이 더 커져서, 인천 거짓말쟁이의 존재와 관련정보가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본인에게나 국가적으로나 해악이 될 일만 한셈...
20/05/20 17:51
주위에 저런 사람을 겪어봐서 압니다. 그냥 거짓말에대한 아무런 죄책감을 못느끼는 사람일 겁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데 전혀 거짓말을 하는 거 같은 낌새가 없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특히 본인 신상에 관한 이야기는 그냥 100% 거짓말이라고 보면 되더군요.
20/05/20 12:20
와 진짜;;
나비효과가 굉장하네요 어떻게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이걸 보고 다신 이런 일이 안생겼으면 하네요 ㅠㅠ
20/05/20 12:23
아무리 열심히 살아봐야 순간판단 잘못하면 인생 훅 간다는 좋은 교훈이 되겠네요.
저 사람이 아주 못되고 나쁜 인간이라 작정하고 거짓말했다기보다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섭고 혼란스러워서 어버버하다가 거짓말을 하게 됐는데, 그걸 차마 바로잡을 용기가 없어서 스노우볼이 굴러가고 일이 이렇게까지 커진 게 아닐까 싶어서 인간적인 연민은 드네요. 물론 국가 차원에서 구상권 청구하고 그에 합당한 벌은 받아야겠습니다만...
20/05/20 12:35
일부러 엿먹이려고 저러는게 아닌 바에야..
그리고 혹시 만약에 지금 놓치고 있는 확진자들이 있고, 그중에 한... 대여섯만 저렇게 행동한다고 해도.. 감추고 숨긴다고 이득보는 부분도 없을텐데 왜 저럴까요;;;
20/05/20 12:42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처벌할 수 있는데 저 인간이 저지른 것들을 생각하면 그 처벌도 너무 약하죠. 그러니 구상권이라도 반드시 청구해서 본보기를 보여야합니다.
20/05/20 12:39
기존 빌런들은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모든 것들이 거짓말인데... 그 거짓말 밝혀내는데 들어가는 행정력 낭비에... 그로인해 늦어진 진단검사, 전염 확산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죠. 그리고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해야합니다.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그래야 추후에 이런 빌런이 나오는걸 최대한 막죠.
20/05/20 12:47
다른건 몰라도 지금까지 인천은 코로나에서 수도권치고 나름 안전한 곳이었는데 ㅠ ㅠ
저 빌런 때문에 이제는 불안한 도시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저역시 인천에 살고 어머니도 인천에 살고 있는데 ~ 이제 2돌 되어가는 여자아이와 8월달에 둘째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 와이프가 있어서 더 짜증이 납니다. 저 인간은 정신차리게 전기고문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05/20 12:54
무슨 심리일까요?
차라리 유부남이 어디 안마방 간거였다면 차라리 심적으로 이해나 간다지만 ( 잘했다는건 아니고) 정말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하네요..
20/05/20 13:08
안성도 전원 귀가 조치네요...
성급한 등교 재개가 아니었을지 우려됩니다. 쉬는 시간, 점심 시간까지 교사들이 어떻게 아이들 통제하기는 힘들어요.
20/05/20 13:39
저 빌런도 빌런이지만 등교취소된 고3학생들이 걱정됩니다ㅜㅜ
하루하루 중요한 날들인데 맘만 싱숭생숭해져서 공부집중은 할수있을지... 안타깝습니다ㅜㅜ
20/05/20 13:54
상황을 이렇게까지 악화시키지 않을 만한 분기점들이 수없이 있었죠 이 인간은.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거짓말에 거짓말만 해서, 그 많은 사람을 고생시키다니.... 이 때문에 추가로 생긴 확진자중에 사망자라도 나오는 날에는.... 살인자나 마찬가지 인거죠. 노답이나 빌런이란 말로도 부족하고 그냥 악의 축입니다. 방역체계의 암덩어리이자 테러범 같은 존재
20/05/20 13:58
코로나에 대한 심각성을 무슨 감기수준으로 알면서, 숨기면 숨겨질거라 생각하는 뭐 그런건가..
이사람이 역대급인건 확실해보이는데, 저정도의 마음가짐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분명 더 있을거같아서 그것도 무섭네요.
20/05/20 14:08
베르세르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사람은 제물의 낙인 찍힐 자격도 없겠네요. 타인에게 사랑을 못 받아서 보이드도 절레절레하며 예외처리 시켜줄 듯.....
20/05/20 14:19
순간 상상해 버렸네요.
보이드가 딱 정색하고 "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우리가 진짜 아무나 재물 받진 않아...너 이거 들이밀고 사도 되면 탈나 임마...근데 너 친구 없냐?" 하면서 설득하는거. 크크크...
20/05/20 14:09
처음 한번이야 당황해서 어버버하다 거짓말 나왔다 칩시다..
벌써 몇번째인가요?? 이건 다분히 어떤 의도가 있다봐야겠죠.. (다 엿먹어봐라 혹은 싸이코패스일수도..) 저런 놈들 안나오게 크게 일벌백계했으면 합니다..
20/05/20 14:26
저희 부부가 인천에서 감염병 역학조사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둘다 너무 바빠서 집에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습니다. 요즘 진짜 힘듭니다.
20/05/20 15:04
여태까진 "처음에 멘탈 나가서 아니오 아니오 모드 들어갔을 수도 있지" 했는데 말이죠.
다시 보니 정말로 순차적으로 진행됬을 수밖에 없겠네요? 처음에 무직이고 집에만 있었다 했으니, 다른 건 몰라도 학원일정이 어땠는지를 물어봤을 리가 없잖아요? 집에 돈이 많으신가봐요?
20/05/20 16:22
한번 거짓말 걸리고나서 모든걸 실토한게 아니라, 딱 걸린것만 인정했는데 다시 조사해보니 다른거 걸리고 이렇게 순차적으로 나온건가요??;;
한참 학교생활한뒤에 드러난건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하는건지.. 학교쪽으로 번져서 더 커지지 않고 연결고리가 끊어졌으면 좋겠네요.
20/05/20 16:35
??? : 우리 6개월 더 하게 됐다고!!
수능 연기되면 사교육 시장도 6개월 더 꿀을 빨 수 있게 되니 스카이에듀 사장이 아주 업어가겠네요...
20/05/20 17:09
처음 거짓말은 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밍아웃도 무섭고.. 사회적 비난도 무섭고 그러니까. 근데 -_-;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그 이후로 최대한 진실을 말할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할 생각인데... 최소한 어느시점엔 진실을 말하는게 일반적인 심리일텐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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