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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 17:34
아이패드 프로 4 는 미니 led 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lcd 패널에 구세대 ap 재활용.... 한 거 보고 스킵했습니다. 미니 led 버전이 올해 말이나 내년에 나온다고 말은 하는 데 계속 밀리고 있어서 (아니 그럼 amoled 를 쓰던가...) 그거 나오면 업글을 고려중입니다.
아패프로 멀티 윈도우 곧 지원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아직... 인가보네요.
20/05/20 21:18
마이크로LED 말씀하시는건지, LCD + mini LED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전자는 아직 나오려면 한참 남았고 후자는 LCD패널쓰는건 같은데 로컬디밍하는거라 기대하실만한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20/05/21 01:23
넵. 아마 의도하신 바는 microLED셨을듯한데, microLED는 아직까지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아닌 이상 LED사이즈를 충분히 작게 만들어 양산하기 대단히 어렵습니다. 현재는 70~80인치 티비에 쓸수있는 수준까지 프로토타입 정도 만든걸로 아는데, 몇년은 더 있어야할겁니다. mini LED는 micro보다 더 큰 사이즈기 때문에 태블릿 사이즈에서는 단일 픽셀로 사용하는게 불가능합니다. 현재 mini LED는 현재 LCD에서 사용되는 엣지 백라이트를 대체하며, 작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에서도 LCD의 로컬디밍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으로 개발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20/05/21 09:22
찾아보니 그냥 로컬디밍 추가가 맞네요... 모바일 OLED 는 대형 OLED 와 다르게 밝기 스펙이 좋아서 로컬디밍 LCD의 장점이 별로 없을 듯 한데... 그리고 로컬디밍이 반응성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OLED 에 비해 전력 소모도 많은데 모바일에서 굳이 왜 하려고 하는 걸까요... 그냥 AMOLED 패널 쓰면 되지 않나...
20/05/21 09:28
태블릿 사이즈 정도의 AMOLED 패널을 쓰려면 삼성한테 굽히는거 말곤 답이 없으니까요. 삼성에서 거의 전량에 가깝게 수급 받는거 외에는 수급에 차질없을 수준으로 패널을 확보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번인때문에 구동관련 트릭도 필요하구요. 무엇보다 마진이 안남습니다. OLED 패널 가격이 여전히 LCD에 비해서 비싸고 수율을 고려하면 그 가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mini LED로 로컬디밍을 해도 OLED 패널의 70%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거라서요. 지금 수준에서 OLED패널을 쓰고 아이패드 프로의 수익을 유지하려면 프로 가격이 10~20은 우습게 올라가야할겁니다.
20/05/21 09:33
아이폰 프로 라인업도 AMOLED 로 갈아탄 마당에 생산성, 반응성 강조하는 아이패드 프로가 AMOLED 안 쓰는 건 정말 삼성에게 밑지고 싶지 않다는 이유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갤탭S 다음 세대에 만약 120Hz 및 앱 환경 개선하면 아패프로의 경쟁자로 부상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애초에 그걸 허용 안하는 게 맞을 거 같은데... 애플 정말 독점 공급 싫어하는 거 같아요.
20/05/21 09:38
독점공급도 독점공급이지만, 특히 삼성한테 밑지기 싫겠죠 크크...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가격만 좀 더 떨어트릴 수 있으면 프로는 몰라도 아래 레벨은 스펙상으로는 확실하게 잡아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프로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 쓰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이런걸 떠나서 탑재된 ap칩이 너무 넘사벽이라서요. 최상급 pc 다루는 느낌이라...
20/05/20 17:36
아이패드같은 것에 키보드 커버 단 제품은... 이미 서피스 프로가 해당 영역에서는 상위호환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아이패드는 게임기죠 흐흐
20/05/20 17:38
저도 아이패드 프로 11 + 매직키보드 + 펜슬2 질렀는데
일단 매직키보드가 정말 더럽게 비싸고 정말 좋습니다. 키감이 상당히 좋아서 이거 랩탑이야~ 느낌 팍팍 나고, 트랙패드도 터치감/속도/클릭감 모두 좋고, 거기다 옆구리에 충전포트까지 있어서 매직키보드 사용중엔 이거 랩탑이야~ 느낌이 더 팍팍! 크크크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11과 결합하면 1.1kg 정도가 되는데 좀 무거운 수준이 아니라 부피가 작아서 훨씬 더 무거운느낌이 듭니다. 일반적인 노트북 드는 느낌이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12.9인치는 무려 1.3kg 가 넘어가버리고... 몇일 써본 느낌은 랩탑 > 아이패드프로+매직키보드 > 태블릿 입니다. 결국 이 조합은 랩탑은 될수 없고, 태블릿보다는 뛰어난 어딘가 어정쩡하지만 돈값은 확실히 하는 사치품이다. 정도로 결론내렸습니다. 매직키보드 고민하시는분들은 일단 지르십시오.
20/05/20 17:50
제것보다 더 정확한 리뷰군요... 좋긴 좋습니다. 앱등이는 가격표 보는거 아니랬죠 크크. 본문엔 안썼지만 저도 팬슬 2 질렀습니다...
랩탑 (그것도 되도록 맥)이 있는 사람이 패드가 있다? 그럼 키보드를 지를 여건이 되는거죠. 필요는 없지만 흐흐
20/05/20 17:43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하다가 "13인치 기준 아패프로+키보드가 1400달러"에서 뜨악 했습니다.
대체로 애플 제품은 돈값을 한다는 평이 많은데... 저런 악세사리들은 정말 써봐야 아는건지 들어서는 저 돈값을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20/05/20 17:54
아이패드는 천달러인데 정말 가볍고 크고 빠릅니다. 랩탑급 가격이긴 합니다만 동영상 시청등에선 더 편리하니 돈값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키보드를 다는 순간 노트북이 되는데 150만원짜리 노트북으로서의 가성비는....
20/05/20 18:36
저도 12.9인치 4세대 구매했는데.. 작년에 업데이트 이후 외장하드 지원하길래.. 128기가로 샀습니다.. 대신 삼성 ssd 2tb 구매햇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영화 만화 소설. 다 떄려넣어도 넉넉하네요.. 매직키보드는 문서작업은 안하는 직업이라 .. 매직 트랙패드2를 사봤는데 정말 편하네요.... 아 저는 쿠팡에서 할인할때 놓치고.. 한국 공홈에서 교육할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인증안해도 그냥 교육할인되더군요
20/05/20 23:09
서비스 프로 7 샀는데 전 만족합니다. 노트북으로도 애매하고 태블릿도 애매합니다. 노트북만큼의 성능도 아니라 pc 게임 등 소화하기 버겁습니다 태블릿보다는 무겁고 제스처 사용이랑 동영상 감상은 아쉽습니다. 대신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문서 작업이 월등하고 윈도우 기반이닌만큼 사용 난이도나 멀티 작업 파일 활용, 오피스 활용 등이 낫고 노트북보단 훨 가볍고 키보드 뗴서 가끔 감상도 가능하고 애매한데 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pdf 필기나 터치도 되니 키보드 마우스 펜슬 하드웨어 명가 마소답게 괜찮구요. sdxc 지원하고 usb 3.0, c 지원하고
아이패드 프로 및 노트북과 비교하면 콘첸츠 소비하고 놀기에는 꽤 구리지만 생산성에는 둘에 비해는 훨 낫다고 봅니다.
20/05/20 23:29
감사합니다. 생산성 위주로만 쓰려고 합니다만,
제가 하는 문서 작업은 멀티 윈도우, 특히 익스플로러나 크롬 창을 많이 열어놓고 해야하는 작업인데, 램 16기가 짜리 회사 데스크탑도 가끔 버벅거리더라고요... 서피스 프로 x를 후보군에 넣어놓고 있는데 문서 작업이 원활할지 걱정되네요. 가격은 완전 노트북 급이라...
20/05/21 00:03
회사에서 컴터 구입이 자유라서 여러가지 기기 신청해서 사용하는 것을 관찰해본 결과, 서피스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서피스 느리고 발열 너무 심하다고... 다시 반납해서 맥북받고 아이패드 돈주고 사시는 분들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20/05/21 04:16
말씀하신 작업형태랑은 맞지 않습니다. 가벼운 작업을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형태로 좋은거라 램 16기가의 작업을 해내기는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특히 멀티 작업이 태블릿에 비해 우수할뿐이지 랩탑에 비해 가장 차이나는 부분입니다. 데스크탑은 비교할 건덕지도 없죠
서피스의 장점은 컨텐츠 생산이 아이패드보다는 우수하다는 거지 노트북에 비해서는 택도 없죠. 노트북에 비해서는 더 가볍고 범용성이 있는거구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서피스에 대해서 노트북급 성능과 아이패드급 사용을 바라는데. 서피스는 노트북으로 쓰면 노트북보다 느리고 구리고 태블릿으로 쓰면 아이패드보다 느리고 구립니다. 그래서 느리고 열많다고 까는데 이건 애플에 대한 호의 문제라고 보는게 아이패드의 작업량을 보고도 찬양하는데 서피스를 까는게 (물론 서피스는 태블릿 용도로는 아이패드보다 구립니다) 서피스는 정말 아이패드보다 작업량이 낫다는 거지 노트북과 비교할바도 못됩니다. 근데 노트북보다는 가볍게 사용가능하고 필기랑 터치가 된다 딱 이정도 개념이죠. 게다가 윈10이 아직 모바일 최적화가 덜 되서 개인적으로는 서피스에 대한 기대감과 오해가 심하기에 잘못된 평이 나오는거지 자체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는 봅니다 랩탑, 태블릿 사용을 고려해서 둘다 만족할만한 거라면 서피스는 그 대용품이 절대 절대 못됩니다. 그 둘의 장점에 비해서는 각기 딸리는 데 대신 그 둘이 가졌다고 주장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제가 보기엔 갖진 못한 결합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정도에 만족하는 거죠. 그래서 가벼운 작업을 하는데 생산성이 최적화된거지 많은 양의 작업이나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기기는 아닙니다.
20/05/21 09:30
서피스 프로는 태블릿으로서는 매우매우 구립니다. 배터리 광탈에 충전기 꽂아도 USB-PD 충전 아니면 충전보다 사용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가벼운 노트북 용도에 가끔 태블릿으로 분리해서 사용하고 싶을 떄 쓰는 정도... 저는 서피스 북 2를 가지고 있는데 얘는 분리 상태에서 전용 충전기 외에 충전 방법이 없어서 사실 상 99% 시간을 일반 노트북 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5/20 20:19
3세대 11 +매직키보드 조합으로 쓰고 있는데 만듬새나 키감은 좋은데 무게가 좀...
그리고 펜슬하고 같이 쓰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카페에서 카톡 디코 켜놓고 웹서핑 SNS 하면서 시간 떼울때 좋은거 같아요... 아이패드가 항상 생산성 강조 하지만 이만큼 컨텐츠 소비하기 좋은 기기가 없는듯
20/05/20 23:57
집안에 애플제품으로 도배하는 앱등인데, 이번 매직 키보드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2.9 아이패드 프로 쓰는데, 이거이 출장시 개인컴으로 가지고 다니던 맥북에어가 무거워서 바꾼것인데, 여기에 키보드를 더하면, 가격+무게를 봤을때, 맥북에어를 대체할 이유가 없네요. 그냥 깔끔하게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답게 쓰기로 했습니다.
20/05/21 01:57
옛날에는 키보드만 있어서 엄청 불편했습니다.
단축키로 모두 다 되면 상관없겠지만 그런건 없으니, 아이패드 사용중에 터치가 꼭 필요하기 마련인데 터치를 할때마다 저 멀리 가야하니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거든요 더불어 알아보기도 귀찮았습니다... 알아보는 것도 귀찮고 페어링 하는것도 귀찮고..따로 들고다녀야하는 불편함까지 있었는데 가격을 제외하고는 다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게는 불편하기는 하지만 사실 사용 안정성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기존에는 컨텐츠 소비용의 아이패드였으면 이제는 확실하게 컨텐츠 생산용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봅니다.
20/05/21 16:43
미국에서도 한국으로 지역 바꾸시면 가격 검색 가능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미국 가격을 수시로 봐서 흐흐) 40만원이 아니라 45만원이라 패스... 아이패드는 제겐 영상 재생기기라 키보드보다 충전이 더 부러운데, 딱 5만원만 더 쌌어도 좋을 뻔 했네요.
덧붙이자면 환율 감안하면 미국에 비해 바가지라던가 이런 의미 전혀 아닙니다. 절대가가 비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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