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2 14:31
오 저도 이 영상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채널입니다. 이 영상으로 입문했는데 이분 토픽 정해서 관련 논문 리뷰 해주시는거 꿀잼이에요. 커피 추천합니다.
20/05/22 14:35
http://www.gonew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8
처벌로 인한 예방보다 안전장비 설치가 훨씬 더 효과적인데 정부와 국회에서는 특별법 하나만 제정하고 자기들은 할일 다 한것처럼 방관하고 있죠. 그래서 기사처럼 소 나간뒤 외양간 고치는 뻘짓거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20/05/22 15:10
애초에 국민과의 대화에 데려와서 감정팔이 하고 졸속으로 법안처리 안 했으면 될 일이죠. 10억 짜리 마을 촌장이든 10명짜리 마을 촌장이든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걸 알 겁니다.
20/05/22 14:37
너무 마음 아플 것 같아서 차마 재생을 못하겠어요.
제 아이들한테 혹여라도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생각 해볼 엄두를 못 내겠습니다. 부모가 되고나서 겪은 아이들 관련 사고들은 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20/05/22 15:08
그리고 부산의사님 자신의 슬픔을 이야기하는게 정말 어려운 일일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너무 찡했네요. 아기가 딱 제 아들 나이 같아서....
20/05/22 16:30
징벌적 부분이 과용될 경우 국민감정이라는 이름하에 저질렀던 흉포한 면들을 다잡기 어렵긴하죠. 아무리 명분이 있더라도 처벌은 어디까지나 적절한 수준내에서 끝내야하는데 몇몇 범죄에 대해선 막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막나감으로 분노의 기분은 좀 풀릴지도 모르지만 저기 영상에 나온대로 그게 진정한 의미에서 끝맺음일까에는 회의감이 들 수 밖에요.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용서는 또 아니긴하죠. 결국 적정선이란 걸 찾아야하는데 이게 참 어렵죠.
20/05/22 16:41
사람들이 사이다를 원하는게 점점 도를 지나치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뭐만 나오면 죽이라느니 어쩌느니... 당장 뭔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참지를 못하죠. 한국인들은 적당히라는 말을 모른다는 말이 요즘들어 더 실감납니다.
20/05/22 22:35
민식이법은 잘못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식이 부모를 지금처럼 혹독하게 욕할거는 없죠. 부모가 저지른 잘못은 사소한 부분입니다. 찾아보니 거짓말도 좀 했고 오류도 있지만 애 죽은 부모면 정상참작 가능한 범위랄까요.
진짜 문제는 정치권이죠. 필리버스터 때문에 못한다. 필리버스터랑 상관없는 법안인데 무슨 소리냐? 공수처, 패스트트랙 묻어갈 생각하지마라. 대통령은 티비에나와서 여론몰이하고 개판이었습니다. 법에대해 논의해야할 귀중한 시간에 여야는 그저 싸우기만 했죠 진짜 어린 학생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려고 마음먹었으면 쓰레기법 안나왔죠.
20/05/22 22:49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주차된 차량 전부 견인하는 날까지는 저 법은 욕해야죠
도로에 통행에 필요한 표지판 지시등 등을 제외한 모든 물품이 제거대상이며 입간판 차양막 등등 모든 설치물에 대해 그자리에서 수백만원 단위로 범칙금 부과해야죠 운전자에게 안보이는걸 피하는 능력은 없어요
20/05/23 07:27
솔직히 국회에 건담이라도 유행하나 싶었습니다.
뉴타입 각성해서 차에 싸이코 프레임이라도 박기 전까진 운전대 잡지 말란건지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