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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0/05/24 02:32:17 |
Name |
공기청정기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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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들 (수정됨) |
0. 저거 어때 보이십니까?
인테리어들 현장에서 하는거 봐둔거 따라서 저희집 욕실 바닥 해 봤는데...
제 나름대론 노력은 했어요.
...내가 이거 두번다시 하나 봐라...어휴 빡세...타일에 세탁기에 그냥...;;;
하다 보니 재미는 있더군요. 프로가 봤을때 어떨진 모르겠습니다만...
뭐 초짜가 한거치고 나쁘지 않다고 열심히 자기 암시 거는 중이죠.(...)
1. 총무놈이 게임 바꿔 하자고 해서 파이어 엠블램 풍화설월 빌려와서 하고 있습니다.
총무녀석이 빌려간건 전부터 관심 있었던 탐정 진구지 사부로.
재미는 있는데...진짜 재미는 있는데 말이죠...트라키아 776의 트라우마가 슬금슬금 올라오는거 같은게...
노멀 난이도로 다시 시작해야하나 싶네요.
요 근래 SRPG를 슈로대 정도만 하다 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근데 이게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네요.
괜히 품귀현상까지 빚은 게임이 아니구나 싶군요.
2. 위에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이야기를 랬는데...
뭐 텍스트만 줄줄이 나오는 유사 게임이라고 하실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전 이거 되게 좋아한단 말이죠...
그 특유의 분위기라 그래야 하나...신주쿠 잘 아시는 분은 '신주쿠 재연이야 잘 해 뒀는데, 이정도로 막장거리는 아니고 저렇게 댄디한 동내도 아니다.'고 하십니다만은...허허허...
하여간 이거 신작 또 안나오나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영 소식이 없네요.
3.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 제가 식사 당번입니다만...
이게 저 혼자 대충 차려먹을때랑 같이 먹을 사람이 있어서 식단에 신경 써야 할때가 완전히 다르네요.;;;
어휴...어머닌 이걸 어떻게 다 신경 쓰셨나...했는데 어머니 왈.
"나도 내 딴엔 요새 대충 차려서 먹이고 있었는데."
뭐랄까...무게추 벗어던진 최종보스 같달까...(...)
4. 서울 사는 친구가 재난 보조금 들어온거 확인하고 신나서 퇴근하다가 혼자 넘어져서 다리가 나갔다네요.
보조금은 고스란히 치료비로 직행하다시피 했다는데 참...안될놈은 안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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