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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6 21:44
등교 연기를 '각 학교 자율' 에 맡기는 정책이 내려와서. 학교 자율로 연기하거나 하거나. 를 정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연기한다고 시수가 특별히 줄어들진 않고. 내신도 원래 일정대로 마감해야 되고.. (중간/기말/수행평가 포함..)
20/05/26 21:52
구리시 사는데 저녁에 갑자기 확진자 4명이라고 문자왔네요. 대구신천지 사태처럼 폭발적은 아닌데 간헐적으로 여기저기 터지는 거 같아요. 지역이 한정되는 게 아니라서 더 불안...
20/05/26 22:18
그래서 일선에서 ..... 한 불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정말 각 학교에서 알아서 해라.. 가 지침이라서 -.- 다 등교할지, 교차로 등교할지, 온라인으로 할지. 몇일 나오고 몇일 온라인 할지. 이걸 다 학교에서 알아서.. 입니다..
20/05/26 22:19
책임 안 지울려고 지역 교육청으로 지역 교육청은 학교로..
계속 미루고 있는 실정이죠..교육부 수장 자체가 애초에 좀 답이 없는 사람이라서..
20/05/26 22:20
그 책임지는게 싫어서 자율로 하라고 하는거니까요...
여기서 더 미루면 대입일정, 시수, 기타 등등 다 바꿔야 되는데 그걸 바꾸기 싫으니 학교에서 알아서 해라. 로 휙 던지고 원 일정대로 대입을 비롯한 일정은 다 가는거죠..
20/05/26 22:49
사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근접해서 살펴보면 이런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긴 합니다. 관료집단이 디폴트로 가지고 있는 성격 같기도 합니다.
20/05/26 23:05
저거 뿐만 아니고 뭐든 학교에서 알아서 하라고 해서 죽겠어요. 뭐만 하면 일선 학교에서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고 나중에 감사 나와서 시비걸고. 하다못해 귀국자녀 학력인정도 일선 학교에서 알아서 하라고... ㅠ
20/05/26 23:16
부천은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했습니다.
의정부, 구리 등 계속해서 별도 클러스터가 나오는 것도 불안요소고, 전반적으로 접촉일과 확진일 차이가 벌어져 있는 것도 불안합니다. 이건 말그대로 인천빌런 때문이고, 그 기간 동안에 얼마든지 새로운 클러스터가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고요. 지금이 이태원발 확산의 정점이면 좋겠는데, 더 큰 웨이브의 전조가 되는게 아닌지 우려되네요.
20/05/26 23:22
학교가면 담임교사가 아침에 열재고 점심먹기전에 열재고 애들 접촉할까봐 쉬는 시간없이 화장실도 한명씩 복도는 일방통행이라 다른층으로 돌아 교실로 온다는데 서로 거리 두느라 수업도 제대로 안될 게 뻔한데 무엇을 위한 개학인지
격주에 홀짝에 교사도 애들도 정신만 없을 듯요 그 와중에 총리는 등교 개학으로 세계적인 모범사례 만들겠다는 거 보고 어이없더군요 수업을 위한 것도 사회성을 기르는 것도 아닌 개학이 무슨 의미인지
20/05/27 00:17
학교에 책임전가 하는건... 교육부가 1도 생각이 없는거지요
학교에서 확진자뜨고 n차감염 확산되면 비난의 화살이 교육부로 안갈까요? 정당이 180석 얻었다고 정부도 뒤따라서 오만방자하게 나가는건지 아님 당장 학부모들의 비난을 돌리고싶은건지 마스터플랜이나 있나 모르겠네요
20/05/27 06:23
성동구 확진자 중 하나는 직장이 경기도 광주입니다.
한적한 시골 동네라 마스크 따위 안쓰고 다니는 분들 많았는데, 이번에 갑자기 열심히들 쓰네요. 코는 내놓고...-_-
20/05/27 06:58
저희 학교는 격주로 합니다. 특수학교라 내신관련 문제는 없습니다만 안전을 위해서라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있는게 위험하다가 강당, 체육실 등등 특별실을 전부 폐쇄했는데 막상 수업할때는 보조인력까지 학생 옆에 딱 붙어있어야 합니다... 크..
20/05/27 09:07
하루 하루 돌아버리는 입장입니다. 매일같이 가불기로만 처맞고 있는 느낌입니다.
학부모, 학교, 교육청, 그 외 학교 관련 업체들 입장이 다 다르니까 이거 뭐 답이 없어요. 제가 있는 곳도 특이성이 다분한 학교라 어떻게 답도 안나오고 일단 진행은 하는데 하루하루가 피가 말리네요. 정말 요즘은 술 없이는 잠도 못잡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20/05/27 11:24
거짓말한건 그렇다쳐도 저 인천학원강사가 결국 누구든 될수도 있었던거라 생각합니다. 피씨방에서 걸리든 지하철에서 걸리든 동네 호프집에서 걸리든요.
20/05/27 12:08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 짐승만도 못한 녀석의 문제는 1차 거짓말 이 아닌 2차 거짓말, 3차 거짓말, 4차 거짓말 을 했기 때문입니다. 본인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때 저 금수만도 못한 놈 처럼 끝까지 비겁하게 숨기기만하고 거짓말만 일관 하는 사람은 현재 중죄로 감옥에 가 있는 사람들과 국회의원 빼고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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