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09 01:00
26에 그러시면 30에는 더 엄청난 것들이 올텐데요ㅠㅠ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돈을 몸을 축내서 번다는 생각을 서른에 처음 했습니다 술 안받는 몸같으신데 술을 멀리하시고 운동은 필수에요 편도는 저도 한동안 안좋았었는데 담배도 안피는데 워낙 매연에 미세먼지에 봄마다 안좋더니 올해는 괜찮은걸 보면 앞으로 특정 기간에는 마스크를 필히 써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소화기관은 약도 없어서 저도 슬슬 식성이 변합니다 안아픈게 최고죠 건강합시다
20/06/09 01:03
이게 술이 직접적 원인인지, 아니면 술과 무관한데 술을 많이먹을때와 몸이 아플때가 우연히 타이밍이 잘맞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술 주량도 소주2~3병은 되고 숙취도 없고 얼굴빨개지는것도 없는데... 더 이상 몸에 이상신호가 나타나면 이제는 술도 좀 줄여야겠습니다.
20/06/09 01:06
위장이 안좋으신데 술이 좋을리가 없잖아요
몇몇 말술먹어도 멀쩡하신 특이체질분들 말고는 위,장,간에 다 좋을리 없죠 저희집안은 소화계통이 다 약한편이라 집에 술 드시는분도 거의 없고 찬것도 잘 안드십니다 몸이 안좋은데 술까지 들어오니 당연히 면역도 더 떨어지시고 하는거죠 한번은 우연이나 반복은 필연입니다 술먹으면 위경련이나 역류로 기도가 상하기도 하고... 술 잘먹는걸로 자신하던 주변사람들도 서른넘어서 췌장염으로 입원하는 사람이 둘이나 되고... 하여간 음주는 기분만 잠깐 좋은것뿐이죠 아주 끊기는 어렵지만 너무 과음하는 분들 잘 보면 나이 먹을수록 훅 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술도 담배도 그저 순간의 위안이죠
20/06/09 01:37
주변에 30될때 크게아프시는분들이 여럿있었습니다. 미리 대비하고계신다니 큰병없이 건강하시길바래요. 저도 늦게자는습관좀 고쳐야되는데... =.=
20/06/09 02:38
읽은 내가 걱정되네요.... 20대 후반이면 날라다닐때인데.... 벌써 그러시면 안되요...
몸 어딘가에 피로가 축척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밸런스가 깨져서... 일단 한동안 푹 쉬세요... 한 7일 정도 여행을 가보는것도....
20/06/09 23:50
상태가 안좋아지는 몸을 되돌릴 수 있는건 운동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괜찮은 헬스장 가서 괜찮은 트레이너에게 디스크 환자용 PT 한번 받아보는걸 추천합니다 예전부터 깔짝깔짝 운동하고 곧 그만두길 반복했는데 PT 받아서 운동방법을 익힌 이후에는 9개월동안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피곤한 것과손발 저린건 다 사라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