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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5 23:27
진에 - 갬빗
쿠지라나미 - 아포칼립스 야츠메 무묘이 - 베놈 파군 - 에반게리온 히코 세이쥬로 - 높은 확률로 스폰 망토... 하나같이 메이저하고 유명한 캐릭터였으니 '오마주'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단행본에서도 대놓고 말하기도 하고요. 디자인 어디서 따왔다 어쩌고저쩌꼬.
20/06/15 23:29
그렇군요. 갬빗말고도 미국 코믹스에서 디자인 갖다 쓴 캐릭터들이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히코 세이쥬로 망토가 스폰 망토였던건 처음알았네요 크크. 오마주라고해도 디자인이 동일하니 저작권료는 주고 그렸는지 궁금합니다.
20/06/15 23:36
사실 "따온 정도"로 치면 다른 캐릭터나 진에나 그렇게 크게 차이나진 않죠. 그냥 오마쥬로 넘어갈 수 있는 정도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사실 얼굴 둘러싼 보호대(?)랑 눈 정도 빼면... 인상이야 그림체 따라서 달라질 때도 있고.... 사실 심하게 닮긴 했습니다만.
막상 베낌당한(?) 마블도 데스스트록을 거의 복붙해서 데드풀을 만든 적도 있고, 슈퍼맨을 가져다 만든(이런 식의 캐릭터 제작을'립 오프'라고 하는 거 같더군요) 캐릭터도 한 세 명인가 되고.... 반대로 DC가 마블 애들 가져다가 만든 캐릭터도 좀 있고. 해외의 거장(시대가 시대니까 짐 리겠죠 아마)에게 보내는 와츠키 나름의 리스펙트가 아니었을까요.
20/06/15 23:43
그 사쇼를 만든 SNK도 여기저기서 베껴오는 거 되게 잘하고 자주 했거든요(...)
랄프 갤럭티카 팬텀(링에 걸어라), 점프 b인가 d는 에반게리온 클락 아르헨틴 백브레이터 울트라 아르헨틴 백브레이커(근육맨) 레오나 리볼스파크(가면라이더 블랙 rx) 이어링 폭탄(고레인저) 뭐시기 슬러거(울트라세븐) 쿨라 프리징 코핀(세인트 세이야) 바이스 오버킬(근육맨) 이오리 맥스 팔치녀(에반게리온) 등등
20/06/15 23:47
시시오 마코토가 키바가미 겐쥬로의 디자인을 베낀 캐릭터죠. 물론 화상입기 전에 한두 컷 나온 짧은 장면이지만요. 의외로 snk는 기분나쁘지 않았는지 사무라이 스피릿츠 시리즈 천하제일검객전에서 와츠키한테 디자인을 맡깁니다. 쇼군 요시토라인가 하는 캐릭터가 와츠키가 디자인한 거죠.
20/06/15 23:30
니카이도 평법이랑 심중일방이 전부 기록에 존재한다는 게 재미있네요. 평법이야 그렇다치고 심중일방은 완전 판타지인데, 기록에서 묘사되는 심중일방은 만화는 상대도 안 되는 리얼 판타지...
20/06/15 23:33
심중일방이 나루토 사륜안이나 바질리스크 코우가 인법첩 동술과 비슷한 기술이죠. 너무 허무맹랑해서 저게 사실인지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몬도가 영지 천석을 받았다는 기록도 신뢰가 안가고 명색이 다이묘가 배웠던 검술 유파라면 흔한 오의 전서라도 남아있어야 되는데 그것조차 없죠. 마츠야마 몬도와 니카이도 평법은 진위가 불분명한 옛날 이야기 정도로 생각합니다.
20/06/16 00:32
에도 인파 헤치고 가는 설명을 보고 있으면 이거 그냥 계급빨로 밀어붙인거 아닌가 싶기도(...)
???: 어딜 감히 무사의 앞길을 막느냐!!
20/06/16 00:39
다음편 가져와! 없으면 만들어와!!
...는 농담이고 그동안 연재해주신 글들 전부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검호 이야기들도 기대되네요.
20/06/16 00:42
무사시 요시오카편이 너무 사료를 인용해서 분랑조절이 실패해버렸다죠. 읽는 분들이 재밌게 글을 써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반성중입니다. 간류지마 결투는 흥미가 느껴지도록 노력해서 써볼게요.
20/06/16 11:22
수 많은 무술 꿈나무들이 무림비급 유랑검심록을 보며 이중극점을 학교 쉬는시간에 수련했지만 끝내 극성에 도달한 자는 아무도 없었다고 전해지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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