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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15:21
좋은데 해상도 좀 아이패드 해상도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4:3 해상도 제발! ... .. . 근데 동영상 유출을 보니... 16대10이네요... 으어어어어! 아니 펜의 원조면서 태블릿 왜 16대10인가요!!!!!!!!!! 이러면 탭S2를 못바꾸잖아... ㅠㅠ
20/06/17 15:35
제가 탭만 10개 이상 써봤습니다만은... 펜이 있고 필기가 되는 태블릿은 4:3이 무조건 더 좋습니다!
갤럭시 탭, 노트10.1, 10.1 2014, 탭S2, 아이패드, 패드2, 에어, 프로 3세대 12.9, 아이패드 미니 등... - 삼성의 탭을 쓰는 고객을 생각하면, 동영상 재생을 훨씬 많이 쓰기 때문에 - 이번에 게다가 120Hz Display를 쓰는데, 동영상 재생을 생각하면 역시 16대10 포기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 안드로이드용 앱은 16대10에 더 최적화 되어 있어서 - 16대10이 아닌 4:3으로 만들면 라이센스 비용을 내야해서 (추정) 등 다양한 이유가 떠오릅니다만은... 제품의 USP가 뭔지를 생각했을때에, 탭S 시리즈는 와콤 S펜인데 16대10 비율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을 위해 사는 사람은 다른 탭 시리즈 펜 없는 것을 더 싼 가격에 사면 됩니다. 펜을 넣고 와콤에 라이센스 비용 내면서 시장을 창조해 놓고, 아이패드에 필기에 있어서 밀리는 상황을 만드는건 상당히 잘못된 결정이라고 봅니다. 탭S2로 필기를 1년 이상 해봤지만 사이즈가 좀 작아서 결국 프로 3세대 12.9로 넘어갔는데... 16대10은 필기 하기가 가로가 너무 좁습니다. '쓰는 용도'로 만든 종이가 왜 4:3에 가까운지를 생각하면 뭐 상식에 가까운 얘기입니다만은, 저는 이후에 16대10 적용한 태블릿은 펜의 기술 여부, iOS/ 안드로이드 상관없이 아예 필기용으로 고려도 안하고 있습니다.
20/06/17 16:14
전 갤탭시리즈가 16:10이 된 게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엔드급에서 아이패드와 차별화를 시키려면, 결국 동영상 재생 특화가 답이라고 생각해요. 동영상을 위해 사는 사람은 다른 탭을 더 싼 가격에 사면 된다고 하셨지만, 아이패드가 필기 등 기능상의 차이가 거의 없는데도 프로/에어/일반 라인업으로 세분화한 것을 보면, 필기가 되지 않아도 하이엔드 태블릿의 수요는 존재하거든요. 저는 필기가 필요없어 갤탭S5E를 쓰고 있지만, S6와 비교했을 때 인터넷같은 소소한 작업도 살짝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갤탭 시리즈가 4:3 + 펜으로 나온다면 아이패드를 추천할 거 같아요. 가격 대비 성능, 앱의 퀄리티 등에서 아이패드가 비교우위라..
20/06/17 19:05
저는 차별화는 고객 중심 + 회사의 핵심 차별화 역량 (다른 회사에는 없는) 핵심역량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프리미엄 시리즈에 OLED 넣고 HDR 넣고 AKG 음장효과 넣고 16대10 동영상 머신 있는 것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갤럭시탭 라인으로 그것대로 만들구요, 라인업 많은거야 삼성의 장기니까요. 하지만 위의 기능들은 대부분 큰 차이 없이 중국 업체들도 할 수 있는 것들이라 결국 가성비 싸움이 되고 그럼 비싸다는 얘기를 듣고 중국제에 밀립니다. 탭S는 S펜이 있기 때문에 S입니다. 탭은 동영상용이고, 탭S는 탭 + S펜이라 탭S인거고 이 제품 라인업을 만들었을때 부터의 제품 정체성이 있다는 얘기 입니다. 태블릿 시장을 애플이 열고, 삼성이 노트로 반격을 하면서 와콤펜을 독점 사용권 따서 안드로이드/iOS 모두에서 모바일 제품으로는 독점 사용권이 삼성에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제 제품들은 펜을 쓰고 싶으면 유사 기술로 충전식이나 배터리식을 써야합니다. 펜이 무거워지고 불편하죠. (윈도우 계열은 와콤펜 적용 가능합니다. 윈도우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 와콤은 애플펜슬보다 원론적으로는 더 우위인 기술입니다. 와콤 레이어가 태블릿 화면 밑에 있어서 무충전 방식으로 계속 충전해야하는 애플펜슬 보다 사용성이 우수하고, 압력 감지도 탁월합니다. (물론 실 사용성에서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서 쓰는 경우가 훨씬 렉이 적게 구현되서 사람들에 따라 어느게 더 우수하다는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긴하고, 압력 보다는 시원시원한 글씨 쓰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애플이 더 좋은 평을 받기도 합니다.) 게다가 와콤을 쓰기 위해 재료비가 상승합니다. 와콤 레이어가 화면 밑에 들어가는거, 그리고 펜을 기본 사양으로 넣어주고 있는데 애플 펜슬은 따로 십몇만원 이상 주고 사야하는 것에 비해서 대출혈 서비스 입니다. 제품의 정체성도 펜, 차별화 가능한 기능도 펜, 그걸 위해 지불하고 있는 비용도 펜에 하고 있으면서, 막상 펜을 써야하는 캔버스인 화면은 16대10으로 결정한 것은 잘못된 상품기획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동영상 머신이 필요하다는 고객을 타겟하고 싶다면 동영상 머신이 그 역할을 맡으면 되죠. 하지만, 이 제품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했으면 그에 올인해야 특별해지는 것이지 우린 펜도 넣었지만 애플과 차별화 위해서 화면은 또 16대10으로 만들거야는 섞어찌개가 되는 것이고 특별해야할 제품을 평범도 아닌 기형으로 만들게 되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성비 부분을 말씀 주신것에 대해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가성비가 HW 스펙에 대한 것이라면 최소한 펜을 쓰는 시리즈의 태블릿에 있어서 삼성은 애플에 진적이 없습니다. 펜을 기본 구성으로 꿔주고도 OLED에 멀티 스피커에 더 높은 램에 더 좋은 카메라 사양에 HW 가성비는 항상 삼성이 더 좋았습니다. 문제는 자체 OS가 없는 것으로 인한 최적화 차이와 AP의 성능 때문에 실사용성은 애플이 더 우수한 부분들이 있었지만요. 앱의 퀄리티는 이제 왠만한 태블릿용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다 나오기 때문에 저는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고 봅니다. (아직도 iOS용으로만 나오는 특히 유료앱들이 좀 있지만...)
20/06/19 11:28
갤럭시 폰의 플래그쉽이 갤럭시S이듯, 갤럭시탭S도 갤럭시탭의 플래그쉽이지 S펜이 중심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트 10.1도 써보셨다고 하셨는데, 옛날엔 갤럭시탭S/노트 라인이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아마 탭S3부터 S펜이 들어갔을 겁니다. S3만 4:3 비율의 S펜 포함이었고, 이게 재미를 못 보았는지 S4부터는 16:10 비율로 바뀌었죠. 16:10에서 S펜을 사용하는 건 4:3보다 조금 불편하다.. 정도지만, 4:3에서 영상을 보는 건 16:10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죠. 요즘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많이 쓰기도 하구요. 전 갤탭S5E를 OLED(영상 최적)+가벼움+16:10+저렴한 셀룰러 가격 이라 샀는데, S6는 여기에서 완성도를 좀 더 올리고 펜을 추가했죠. 전 이제야 삼성이 안드로이드탭 플래그쉽의 방향을 맞게 잡았다고 봅니다. 미디어 컨텐츠 소모용으로 갤탭 시리즈는 아이패드보다 상품성이 우위니, 이를 주용도로 삼고 여기에 S펜으로 차별화를 시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6/17 15:28
플랫폼별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싶어서 pc는 윈도우 태블릿은 애플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전자책은 킨들로 하고 있는데 관리도 귀찮다고 느끼는 가운데 이거 끌리네요…
20/06/17 15:31
S6라이트에서 아이패드나 피스처럼 펜을 옆에 붙이는 방식으로 바꿨던데 왜 다시 뒷판을 고수하는지 모르겠네요. S6라이트 북커버에 펜 끼워넣는거 보고 당장 사고 싶은 충동이 들던데...
20/06/17 15:54
진짜 유투브 해상도 낮은거 못 쓰겠더라구요. 갤럭시7엣지도 1080p여서 요즘 폰은 왠만하면 1080 지원하겠지 싶었는데 이번에 세컨폰으로 마련한 q51해상도가 720p더라구요. 올해 2월에 출신된 폰인데 720p일줄 상상도 못했네요.
20/06/17 16:13
갤노트10.1 2014->갤탭s3로 잘 쓰고 있어서 굳이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만화그리기가 취미라 12인치 펜 달린 안드탭 무쟈게 땡기긴 하네요.
20/06/18 13:25
소라색? 이라고 해야할까요. 저 색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어차피 커버 씌워야 되겠지만.
오픈된 안드로이드 특성상 태블릿 활용도가 아이패드보다 좋을 것 같기도 하고...
20/06/18 13:28
아이패드 전용 컨텐츠(작업용 앱, ios 전용 게임) 빼면 일반적인 컨텐츠 소모는 갤탭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동영상 감상면에서 화면비가 압도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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