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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08:36
https://namu.wiki/w/%EC%A3%BC%ED%95%9C%EC%98%81%EC%97%B0%EB%B0%A9%EA%B5%B0
UN군의 일원으로 주한영연방군이 있었다는군요. 1993년 완전 철수
20/06/19 08:38
사장도 뭔 소린질 몰라서 조교한테 물어봤다더군요.
그 조교가 되게 친절한 사람이라 여기저기 알아본 뒤에 가르쳐 줘서 그제야 존재를 알았다던가...(...) 솔직히 저도 사장한테 듣고 처음 알았어요.(...)
20/06/19 09:00
참 보면 되게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란 말이죠...;;;
절 잡고는 "아니 미친놈들이 생선을 그냥 구워먹거나 탕 끓여 먹으면 빚보증이라도 선다나!? 왜 맨날 튀기고 자빠졌냐고!?" 라면서 혼자 빡치는데 저보고 그래봤자 말이죠...-_-;;;
20/06/19 09:05
저는 카투사 출신인데 가끔 MRE 나오는거 안먹고 모아서
근처 슈퍼에 갔다 팔아서 용돈으로 썼던 기억이 나네요. (걸릴 일도 없고 걸려봐야 뭐 ....) 제가 배치 받기 바로 전에 제대한 보급병(Supply) 고참은 창고에 있는거 미군 하사관의 비호하에 그냥 몰래 팔아서 짭잘하게 썼다는 얘기도 들었고 ( 이건 걸리면 뭐 ... 피아노 소리가 ... ) 60~70년대에는 카투사로 입대하면 집한채 건져왔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아마 그 사장님도 본인의 능력(?) 여하에 달렸지만 꽤 짭잘하게 챙겼을거 같네요.
20/06/19 09:15
논산에서 미군부대로 배치 받고 딱 한달간은 정말 천국에 온것처럼 맛있게 먹었는데
한달이 지나니까 맨날 햄버거 피자 etc. 보기만 해도 느끼하고 지겨워져서 밥+김치+찌개+라면 등을 찾게 되더군요. 미군에서도 Army chow sucks 라고 다들 까긴 하죠 부대 마다 나오는 음식과 질이 다르기도 합니다. 근데 당시 영국군 배식이면..... 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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