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0 18:52
이 또한 지나가리라란 말이 있지만 버티는 입장에선 죽을 맛이죠. 경제적, 가치관 차이 때문에 다투다보면 혼자 사는게 더 낫다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피가 섞인 가족이라도 사람이 사람과 부대끼고 사는게 쉽진 않은 일이에요.
20/06/20 23:59
슬픔은 나누는 것이라죠. 글을 쓰신 선택 참으로 현명하십니다.
누군들 다르겠습니까. 코로나로 모두들 힘들지요. 파동함수가 내려가는 일이 끝나면 다시 올라가듯 견뎌내면 호황이 올 것이라고 믿고 인내할 뿐입니다.
20/06/21 18:35
저희 집도 공장하는데 5월달에 3일 일햇습니다. 직원들도 이번달에 내보내고 아버지랑 둘이서 돌려도 일이없어 널널합니다. 절망도 희망도 문제해결이랑 아무 상관없으니 입술꽉깨물고 눈앞에 할수 잇는 일들 합니다. 사업초창기에도, IMF사태에도, 금융위기때도 휘청거렷고 그때마다 깎여나갓지만 아직도 살아잇거등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