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5 14:11
어르신들은 한번 삐끗하면 순식간에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 외할머니도 작년에 폐렴걸려서 돌아가셨는데 숨이 잘 안쉬어진다 하셔서 병원 들어간지 하루만에 뇌사 판정 나더군요...
20/06/25 14:56
저의 얼마전 상황이랑 똑같네요. 저는 결국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안되서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얼굴도 못뵈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실때 얼마나 외로우셨을지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20/06/25 15:47
저도 얼마전 외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계셨는데 면회조차 안되니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엄마,삼촌, 할아버지 하루씩 돌아가면서 짧은시간 면회만 되고.. 너무 먹먹합니다. 힘내세요
20/06/25 17:40
저희 할머니도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빗길에 미끄러지셔서 골반뼈 쪽 부러져서 수술하시고 중환자실에 누워계시다가 요양병원 가셨다가 하다가 합병증으로 급작스럽게 돌아가시더라구요. 코로나 창궐 이전이라 그나마 장례는 잘 치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20/06/25 22:08
글 쓰신걸 보니 공기청정기님이 보시기에도 위급하지 않으신듯 합니다.
아마 예상대로 되겠지요. 걱정마시고 i30로 병원이나 다녀오세요. 잘 되실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