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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0 21:06
저희 외할머니도 얼마전에 병원에 입원하셔서 남일같지 않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한 뱀발) 하지만, 고등어 암살이 너무 뇌리에 강하게 남아버렸습니다.
20/06/30 21:12
솔직히 저도 그거 듣고 터졌어요.(...)
의사 선생님도 마음의 소리 보다가 그 대사 보고 터져서 자주 인용하신다는데(...) 몇화인질 모르겠...
20/06/30 22: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할머니 때 나름 잘 참는 거 같았는데 입관 이후로는..... 장지 갈 때 지금이라도 따라가면 할머니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 이후 사촌들과 길거리에서 서로 엉엉 운 후로는 괜찮아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가끔씩 뵙고 싶네요. 그런데 오늘 저도 롤 한 거 보면 뵐 낯이....
20/07/01 04:57
음.. 고등어에게 암살당하는 경우라면 고등어 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려 패혈증.... 정도가 생각나는데요. 세종의 아들 한 명도 그렇게 죽었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그렇게 드문 경우가 아니었나봐요.
20/07/01 13:35
우선 조의를 표합니다.
6번 항목 얘기는(죽을 고비 넘겼다는 얘기) 아마도 신장 수술이 와전되면서 심장 수술...척하니 들어도 심장 수술은 죽을 고비 넘긴셈 아니겠슴꽈? 혹시 그런 식으로 된거 아닐까요?
20/07/01 16:15
보니까 수술한 부위가 신장, 심장, 간장, 맹장 하먄서 오만데를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그 소문들이 전부 사실이면 전 뭔 걸래짝 되는 수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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