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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0 22:20
혹시 '어둠의 심연'을 읽어보신적이 있나요. 극한상황에서 사이비 교주가 되어 사람들을 통제하는 비법을 담아둔 영문학의 정수입니다만...
20/06/30 22:45
https://namu.wiki/w/%EC%96%B4%EB%91%A0%EC%9D%98%20%EC%8B%AC%EC%97%B0
줄거리 요약만 봐도 배부른 작품입니다 크크크... 사실 매드 맥스 신작의 이모탄을 포함해서, '신인줄 아는 미치광이'는 전부 이 작품 밑에 있지요~ https://img.picturequotes.com/2/647/646204/apocalypse-now-quote-12-picture-quote-1.jpg ("말해보게... 내 수단이 비인간적인가?" / "이곳에는 수단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령님.") 음.. 이 정도 했으면 아포칼립스에서 쓸모 있는 Farce가 될수 있을까요?
20/07/01 16:32
조지프 콘래드가 쓴 어둠의 심연,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이라고 하면 좀 아리까리하겠지만 코폴라 감독이 만든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면 앵간해선 다 알 텐데,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급 되는 소설입니다
20/06/30 22:45
문과 대학원생 2 인사드립니다. 등록금, 당연하게 100% 지돈으로만 내고 다니는 전공입니다. 인류의 생존에 뭔가를 보탤 수 있는 기술은 없습니다...
20/07/01 00:26
재난까진 아닌데 명절에 친척집 갔다가 정전되서 그거 고친다고 전기과 나온 친척 동생이랑 개고생 한적은 있습니다.
하다하다 안되서 안에서 폰이나 보고 있는 다른 친척들 갈궈서 시다로 동원 해 가며 겨우 고쳤죠. 그때 얼마나 빡쳤는지 "전기 모르면 군생활 끝나!? 후딱 튀어나와서 시다 안해!?" 라면서 갈굼멘트가 물 흐르듯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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