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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4 17:57:25
Name 라쇼
Subject [일반] [서브컬쳐] 지건! 만해!! 나선환!!! 이능력 배틀물 애니 노래 모음 (2)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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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1기 op We Are!


원피스 1기 op We Are! 풀버전


원피스 2기 op Believe


원피스 3기 op 빛으로 ヒカリヘ


원피스 4기 op Bon Voyage


원피스 5기 op 마음의 지도 ココロのちず


원피스 6기 op Brand New World Full


원피스 7기 op We are! ~7명의 밀짚모자 해적단~ We are! 〜7人の麦わら海賊団篇〜


원피스 10기 op We are! 10주년 버전 〜10周年Ver.〜 동방신기


원피스 10기 op We are! 10주년 버전 〜10周年Ver.〜키타다니 히로시


원피스 11기 op Share The World


원피스 13기 op One day


원피스 14기 op Fight Together


원피스 15기 op We go!


원피스 17기 op Wake up


원피스 20기 op Hope


Hope 아무로 나미에 라이브


원피스 22기 op OVER THE TOP


원피스 1기 ed Memories


원피스 7기 ed GLORY-네가 있으니까 GLORY-君がいるから-


원피스 16기 ed Dear friends


원피스 17기 op 내일은 오니까 明日は来るから


원피스 극장판 필름 제트 How You Remind Me


원피스 극장판 필름 제트 Bad Reputation


원피스 극장판 어드벤처 오브 네브란디아 Black Make Up


원피스 sailing day


원피스 한국판 오프닝 우리의 꿈


우리의 꿈 이혁 버전


정상결전 이후로 육다에서 십다를 오고가는 오다 에이치로의 인기 만화 원피스입니다만, 최근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지나친 오뎅 밀어주기 때문에 국내 팬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죠. 작가가 일본인이니 일본문화와 사무라이 캐릭터를 밀어주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일뽕을 들이켜도 너무 심하게 들이켰기 때문에 거부감이 심하게 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거기다 화장 중인 유골에 오뎅탕까지 끓여먹는 오뎅의 기행을 보자니 아무리 십다 선생이 자캐딸 메리수 캐릭터로 푸쉬해줘도 혐오만 더해졌죠. 전개도 엉망인데 콧구멍에 젖가락 끼워넣는 요상한 표정개그와 추하기 짝이 없는 캐릭터만 계속 양산하다보니 원피스의 평판은 예전만 못하고 계속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에니에스 로비편 까지만해도 갓다라고 찬사받는 오다였는데 말이죠.

한 컷에 그림을 빡빡 채워넣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2부 들어선 전개마저 이상해서 미운털 박힌 나머지 더욱 단점을 가열차게 까더군요. 늘어진 전개, 떨어지는 가독성, 못생긴 캐릭터, 슬랩스틱 개그에 대한 집착, 오뎅 일뽕 밀어주기 등 여러 이유 때문에 정상결전 이후 2부 스토리는 재밌다고 호평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오다가 웃기게 생긴 캐릭터와 슬랩스틱 개그에 집착하는 건 어렸을 때 슬랩스틱 개그 프로를 너무 감명 깊게 본 나머지 ptsd를 앓고 있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오다의 취향을 이해할 수도, 설명 할 수도 없거든요.

오다가 소년 점프를 먹여 살리는 탑티어 작가가 되기전에는 편집부에서 제동을 걸었겠지만, 이제 눈치 볼 필요가 없어졌기에 2부가 그모냥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근데 이걸 마냥 편집부만 잘했다고 보기엔 애매한 것이 일본 만화계 편집부 시스템이 만화가를 쥐어짜내기로 악명이 자자해서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는 오다가 살짝 이해는 갑니다. 지금이야 닥터 슬럼프, 드래곤볼을 담당했던 편집자 토리시마 카즈히코가 무명 시절의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고를 보는 앞에서 찢어버려서 더욱 분발하게 시켰다는 일화를 훈훈한 미담 정도로 받아들이지만, 제가 토리야마 입장이었다면 편집자를 당장 죽여도 시원찮을 만큼 이가 갈렸을 것 같네요. 토리야마 아키라가 드래곤 볼 이후로 장편 연재를 하지 않는 것도 혹독한 주간 연재 시스템과 편집부의 무리한 요구 때문에 질려버린 탓이 크고, 마찬가지로 토가시 요시히로의 허리가 망가져서 만화가 수명이 반쯤은 끝난 것도 다 근성과 정신론만 앞세우는 편집부 시스템 때문입니다. 저는 작가를 혹사시키는 일본 만화계 편집부를 좋게 보진 않지만 또 최근에 점프에 연재되는 수준 낮은 만화들을 보면 참 어떤게 좋은 만화를 만들어 내는 방법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작가와 편집자가 조화를 이루어서 서로 윈윈하는 구조라면 좋을텐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도 최근엔 오다의 폼이 돌아오려는 지 신캐 디자인도 잘뽑고 스토리도 1부 에피소드와 비슷한 수준을 뽑아내더군요. 과연 오다 선생의 귀환이 될 지, 아니면 이대로 쭉 십다일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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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3기 op 슬픔을 상냥함으로 悲しみをやさしさに


나루토 질풍전 3기 op ブルーバード Blue Bird


나루토 질풍전 6기 op Sign


나루토 질풍전 9기 op Yura Yura


나루토 질풍전 1기 ed 流れ星(유성)~Shoothing Star~


나루토 질풍전 6기 ed Broken Youth


나루토 질풍전 7기 ed Long Kiss Good Bye


나루토 질풍전 12기 ed For you


나루토 질풍전 14기 ed supercell


나루토 질풍전 16기 op 실루엣 シルエット


나루토 질풍전 18기 op LINE


나루토 질풍전 20기 ed By my Side


나루토 한국판 오프닝1 활주


나루토 한국판 오프닝2 투지


나루토 질풍전 한국판 오프닝1 풍운


나루토 질풍전 한국판 오프닝3 결의


나루토 질풍전 한국판 오프닝4 Get Your Gun


나루토 ost 솟구치는 투지


동양권에선 원피스를 높게 쳐주지만, 서구권에선 나루토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능가하죠. 서양인들에게 닌자는 치트키 같은 소재인가 봅니다. 그런 좋은 소재를 훌륭하게 만들어낸 창작물은 사실 나루토 밖에 없긴하죠. 위키에서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 항목을 읽다가 상당한 노력파여서 감탄햇었는데, 편집자에게 스토리 재능이 없다고 까이고 난 뒤 1년 동안 도서관과 집을 오가며 영화 대본과 작법서를 독파하고, 영화를 숱하게 되돌려 보면서 스토리텔링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나루토의 감각적인 장면 연출들이 다 이런 보이지 않는 노력에서 나온 결과물이겠죠.

후반부에서 오오츠츠키 카구야를 등장시키는 무리수만 두지 않았어도 원피스를 뛰어넘는 명작이라 평가 받았겠지만, 아무래도 장기간 타이트한 주간 시스템 상에서 결말까지 제대로 마무리 내는 건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라이야의 대사 이야기의 마무리만 잘 지어도 걸작이다를 실천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키시모토도 지라이야의 입을 빌려가며까지 속내를 드러냈겟지만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다른 작가에게 맡긴 후속작 보루토에 와선 나루토가 선녀처럼 보일 정도로 만화가 망가졌는데, 드래곤볼 슈퍼도 그렇고 작품 완결내고나면 자기 만화에 애착이 없는 걸 까요? 키시모토가 스토리를 맡은 사무라이8이 쪽박을 찬 걸 보면 나루토도 편집부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가서 그나마 좋은 쪽으로 컨트롤이 된거고, 보루토와 사무라이8이 원래 키시모토가 그리고 싶었던 내용이 아니었는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참, 일본 만화 편집부 시스템을 싫어하는데 창작자들은 헝그리정신으로 쥐어짜는게 맞는 건지 또 고민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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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op1 〜アスタリスク〜


블리치 op1 〜アスタリスク〜 풀버전


블리치 op5 Rolling star


블리치 op6 Alones


블리치 op12 chAngE


블리치 op13 난무의 멜로디 乱舞のメロディ


블리치 ed3 혜성 ほうき星


혜성 한국어 버전


만신 쿠보타이토의 작품 블리치입니다. 저는 블리치를 안봐서 사신들이 서로 싸우는 배틀물이란 것밖에 모르겠네요. 디시인사이드 만화갤러들이 컬트적으로 좋아하는 기술 '만해'와 배용준을 닮은 악역 아이젠 소스케도 떠오르긴 합니다. 아이젠은 "너무 강한 말을 쓰지 마. 약해 보인다구."란 주옥 같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었죠. 최근 쿠보의 행보를 듣자니 후지시마 코스케 대신 신 사쿠라 대전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캐릭터는 잘 뽑았더라고요. 사쿠라 대전 시리즈가 이야기 뽑아먹을 만큼 뽑은 오와콘에 가까운 작품이라 별로 인기를 못끈게 아쉽긴 하네요.

블리치 세 번째 엔딩 노래는 가수 윤하가 불렀습니다. X무위키에서 한국어 버전이 없다고 해서 찾을 생각도 안했는데, 댓글로 가르쳐주셔서 한국어 버전이 있는 걸 알았네요. 니네 서브컬쳐 정보는 정확한거 아니었니?







image.png


헌터x헌터 OVA1 op PALE ALE


헌터x헌터 OVA1 ed Carry On


헌터x헌터 OVA2 op Pray


헌터x헌터 OVA2 ed POPCORN


헌터x헌터 OVA3 op Believe In Tomorrow


헌터x헌터 OVA3 ed もしもこの世界で君と僕が出会えなかったら


헌터x헌터 TVA op1 안녕 おはよう


헌터x헌터 구 TVA op2 태양은 밤에도 빛난다 太陽は夜も輝く


헌터x헌터 구 TVA ed1 바람의 노래 風のうた


헌터x헌터 구 TVA ed2 Eじゃん -Do You Feel Like I Feel?


헌터x헌터 구 TVA ed3 蛍


헌터x헌터 신 TVA op1 Departure


헌터x헌터 신 TVA ed3 REASON


헌터x헌터 신 TVA ed4 유성반짝 流れ星キラリ


헌터x헌터 신 TVA ed5 표리일체 表裏一体


이 작품 말고도 일본 만화 중엔 완결이 날 지 싶은 작품이 꽤 있죠. 유리가면, 베르세르크, FSS, 히스토리에 같은 만화들이요. 토가시는 팬들에게 평생치 욕을 먹기도 했고, 일본 만화 편집부의 피해자이기도 해서 연중해도 그리 욕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습니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재능은 탁월해서 연재기간의 두 배를 넘게 연중을 해도 기다리는 팬들이 있죠. 진짜 재미없으면 관심도 안 가질텐데 아예 작화가를 따로 고용하던가 아니면 소설로 완결을 내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토가시 개인은 완결을 내겠다고 강하게 의향을 내비치던데 과연 그의 장담대로 완결이 날 지 미지수네요. 스토리 전개도 예상을 못하게끔 작가가 흐름을 쥐고있고, 다양한 룰을 바탕으로한 배틀 시스템도 참신합니다. 하지만 전작 유유백서도 그랬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를 보면 그다지 짜임새 좋게 스토리를 짜는 작가는 아니었죠. 에피소드마다 기복도 있고 급전개도 있기 때문에 아마 완결나면 헌터헌터에 대한 평가는 더 떨어지리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키메라 앤트 에피소드를 참 재밋게 봤는데 네테로 회장의 노장 투혼이 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결국 목숨을 건 백식관음과 백식제로도 소용 없었고 과학 병기로 마무리를 낸다는 설정도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아무리 메르엠이 지상 최강의 생명체로써 날고 긴다해도 자연의 법칙과 인간 과학 문명 앞에서는 티끌 같은 미물이었을 뿐이죠. 소년 만화에선 핵을 맞아도 멀쩡한게 클리셰인데 이걸 정면으로 부정해주니 당시 읽을 때엔 기발한 전개라고 감탄했습니다. 최근 왕위 계승전 에피소드가 좀 난잡하고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던데 과연 토가시가 어떻게 스토리를 정리할 지 궁금하네요. 연재 되지도 않는 만화 괜시리 관심을 가지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원피스랑 나루토는 노래가 너무 많아서 들어보고 추린다고 추렸는데도 징글징글하게 많네요. 노래 모으다가 현탐와서 올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다음편에선 강연금과 나머지 이능력배틀물 최신작들을 올리고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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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 18:06
수정 아이콘
원루치(원나블) 모두 획을 그은 작품이지만 왠지 우리나라에선 나>원>블순으로 인기가 있는 거 같아요.
정말 재밌게 봤었습니다 크크
원피스 - 마음의 지도 + 우리의 꿈
나루토 - 실루엣 + 활주
블리치 - Alones(6기), Rollingstar(5기) 가장 좋아합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려요!!
20/07/04 18:09
수정 아이콘
20/07/04 18:27
수정 아이콘
실루엣, Alones, Rolling star 올렸습니다. 링크 감사드려요.
-안군-
20/07/04 18:09
수정 아이콘
이능력 배틀물 나오면 당연히 [원나블헌]이 소환될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이 딱 맞았네요. 흐흐...
개인적으로는 원펀맨도 낄만 하다고 보는데, 원펀맨은 이능력 배틀물로 봐야할지, 열혈물로 봐야할지 좀 묘하긴 합니다;;
20/07/04 18:28
수정 아이콘
원펀맨은 다음편에 올리려고요. 개인적으론 히어로물의 클리셰를 비튼 블랙코미디라고 봅니다만 잼 프로젝트의 주제가가 한 열혈하는 명곡 아니겠습니까.
20/07/04 18:2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추억소환합니다 :)
윤하 혜성 한국어버전은 한국 데뷔앨범에 공식 수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07/04 18:30
수정 아이콘
아 한국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군요. 나무위키에선 한글 가사 버전이 없다해서 그런 줄만 알았지 뭔가요. 또 속았습니다 ㅜㅜ
20/07/04 18:54
수정 아이콘
We Go가 부르기도 쉽고 시원시원하고 참 좋지요. 노래방에서 부르기엔 이것만한 게 없음.,
20/07/04 19:03
수정 아이콘
We Are랑 We Go 는 원피스를 대표하는 띵곡이죠. 저도 노래방가면 시원스럽게 부르고 싶지만 원체 저음인지라 못부르는게 아쉽네요.
기사왕
20/07/04 19:07
수정 아이콘
나루토는 원래 페인전을 최종전으로 짜놓고 완결내려 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스토리를 늘리는 바람에 꼬였다는 이야기도 많더군요.
20/07/04 19:14
수정 아이콘
어른의 사정으로 스토리 연장은 드래곤볼의 프리저전 완결설과 같이 소년 점프 간판 만화의 유구한 전통이죠. 토리야마 아키라한텐 장관이 찾아가서 제발 더 연재해달라고 사정했다는 루머도 있던데 사실인가 모르겠어요. 나루토도 페인전이나 마다라에서 끝냈으면 더 명작이라고 칭송 받았을텐데 그놈의 돈이 뭔지 작가가 맘대로 끝내지도 못하네요. 최근엔 점프 편집장 방침이 작가가 원하는대로 들어주는거라던데 귀멸의 칼날도 더 오래 연재할 수 있는건데 의외로 쿨하게 완결 시켜주더군요. 예전 같았으면 무잔 그녀석은 최약체였지하고 세계편 시동거는건데요 크크크크
기사왕
20/07/04 19:17
수정 아이콘
귀멸 같은 경우도 들리는 카더라로 작가님이 여성분에 결혼하신 분이신데 이번에 시댁 근처로 이사가면서 더 이상 아예 연재를 못할 상황이라 그냥 깔끔하게 보내준거라는 썰이...
20/07/04 19:23
수정 아이콘
여성작가인건 거의 기정사실화 하는 눈치더라고요. 후반 전개에 힘빠지는걸 봐선 주간 연재를 버거워 하는게 역력해 보였구요. 5등분의 신부도 작화 뭉개지는걸 봐선 주간 연재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네요. 아무리 이사간다는 개인사정이 있어도 예전 같았음 절대 안나줬을텐데 시대가 변하긴 변하는가봅니다.
20/07/04 19:42
수정 아이콘
원피스 일본어 버전은 이상하게 세일링데이 말고 귀에 꽂히는게 없더라구요.
남들은 다른게 좋다 좋다 하는데 처음 본 원피스 영상물에서 나온 곡이라서 그런가..
20/07/04 20:20
수정 아이콘
올렸습니다.
덴드로븀
20/07/04 20:4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언제 이렇게 다 찾아서 올리고 계신겁니까 크크크크크크

대단하십니다!
20/07/04 20:46
수정 아이콘
원피스 노래 찾다가 포기하고 싶더라고요... 뭔 노래가 이렇게 많은지.
WeakandPowerless
20/07/05 00:30
수정 아이콘
헌헌 최근 왕위 계승편은 소년만화에 안 어울리게 너무나도 복잡해서 그렇지 집중해서 단행본으로 보면 또 나름의 엄청난 몰입감이 있습니다. 해서 전 만약이지만 완결난다면 헌헌 평가는 더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만 그거 때문인지 연재는 더더욱 기약이 없죠 허헣
20/07/05 01:03
수정 아이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흡입력은 토가시의 장점이니까요. 에피소드 자체만으로 보기엔 괜찮은 편이지만 제가 왕위계승전이 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라고 한 건 큰 스토리 줄기랑 별로 상관 없는 얘기라서입니다. 당장 암흑대륙이란 거대한 떡밥이 뿌려졌는데 그 얘기는 안하고 다른 썰을 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하다못해 히소카가 클로로에게 리벤지 매치하는 내용이 쭉 이어졌어도 매우 흥미진진하게 봤을 것 같습니다. 두뇌싸움을 벌이는 심리전 게임도 좋지만 가뜩이나 연재도 안하는데 스토리 진도나 팍팍 치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죠.
WeakandPowerless
20/07/05 01:49
수정 아이콘
반박할 수가 없군요 ㅜㅜ '가뜩이나 연재도 안 하는데'가 포인트 같습니다. 이런 복잡한 웰메이드 심리전도 좋지만 전체 줄기가 진행되는게 요원해보이는 상황이라 ㅜㅜ
모나크모나크
20/07/05 09:56
수정 아이콘
또 진도 뺄 때는 팍팍 빼니까요 내주기만 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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