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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 10:26
저도 작년 겨울(코로나 이전)에 원주 다녀왔는데 진짜 좋았어요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곳이라 비교적 한적했고 저 출렁다리 진짜 힐링이예요 올라가는 길과 주변 산책 등!
그리고 수가방?인가..순두부 맛집 있는데 거기 곱창순두부랑 중국식두부에 싸먹는 보쌈이 꿀맛입니다!!
20/07/05 12:55
원주 출신인데, 최근에 원주에 관광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볼거 없는 동네에 도대체 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새 관광에 힘을 쏟고 있고 그게 효과가 나오는거 보면 참 놀랍습니다. 5년 전만해도 원주에 오겠다고 하는 놈이랑 도대체 뭘 해야되지... 추어탕이라도 먹이고 치악산 구룡사라도 강제로 끌고 가야 되나;;; 하는 동네인데
20/07/05 13:09
원주에서 군생활한 1인은 절레절레....
지금도 있나 모르겠는데 원주 가시면 영화은마차 라고 중국집이 생각나네요 주말에 쉬는 미칠듯한 패기의 중국집인데 맛이 기가막힙니다
20/07/05 20:41
제가 기억하기로.. 저 군생활 할때 벌써 10년전이니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국집이 주말에 쉬는집인가 뭐 그래서.. 병사들은 잘 가보기 힘들거라고 (당시 외출외박은 주말에만 나갔으니) 평일에 사무실 회식한다고 간부가 대려가줘서 알게 된 맛집이었습니다 음식이 좀 늦게나오고 그랬떤 것 같은데.. 당시엔 배달도 안하고 주말에 쉬고 뭐 그런 패기의 맛집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20/07/05 21:58
뮤지엄 산 좋죠. 그런데 제임스터렐관은 안 가셨나 보네요. 저도 미술 잘 모르지만 거기도 참 좋습니다. 오히려 터렐관이 앙꼬인 느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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