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06 16:49
92세면 천수를 누린거긴 한데... 헤이트풀8까지 작업하신거 보면 오래 사셨으면 좋은 곡 더 들어볼 수 있었을 듯 해서 안타깝네요...
20/07/06 16:52
제가 지금도 제 인생 영화중에 최고로 꼽히는 시네마 천국인데...
그 OST하며 가브리엘 오보에 하며... 특히 마카로니 웨스턴의 모든 노래들이 그의 손에서 탄생이 되었는데... RIP 부디 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ㅠㅠ
20/07/06 16:58
명작 영화를 봐야지라는 뜬금없는 병에 걸려서 보게 되었던 미션에 폭포 위에서 연주하던 "가브리엘 오보에"를 듣고 한동안 모리꼬네 어른 음악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 내놓라 하는 명대 유명한 영화의 대부분을 작곡하셨던 세기의 컴포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R.I.P
20/07/06 17:00
우연찮게 영화음악을 듣고 그 선율이 묘하게 마음을 울린다(단순히 슬프거나 눈물이 나는 게 아닌, 묘하게 마음을 울린다고 해야 하나요? 표현이 어렵네요.)고 생각해서 작곡자가 누구지? 하고 보면 고인의 작품인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7/06 17:08
한발 늦었네요. 머리 싸매고 글 작성했었는데 ㅠㅠ
연세가 연세이셨던 만큼 낙상을 극복하시긴 쉽지 않으셨을겁니다... 이렇게 한 시대가 저물고 있는걸 보게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탄생시킨 위대한 곡들은 영원히 사랑받을테니 천국에서도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주세요.
20/07/06 17:21
시티오브조이는 모옹의 음악이 아니었더라면 그 감동이 반감되었을 겁니다. 다른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엔니오 모리꼬네는 사람의 서정적 감각을 가장 잘 일깨워 주는 영화음악가였다고 생각합니다.
20/07/06 17: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꼽았던 ost계의 거장이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꼬네' 세 분이셨는데 이렇게 큰 별 하나가 떨어졌네요.
20/07/06 17:54
https://www.youtube.com/watch?v=O2j6Y6MdI-4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러브 어페어의 피아노 솔로곡입니다. 오늘은 이곡으로 추모를 해야겠네요.
20/07/06 18:58
안타까운 일이군요.
한 100세까지 사실 줄 알았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 20세기를 빛낸 음악가 중의 한 명으로 추앙되기를 바랍니다.
20/07/06 19:56
시네마천국 ost만 알고 있엇는데....
김캐리의 절규 시리즈 삽입곡인 city of joy도 이분거엿네요. 이 분 작품덕에 많이 웃고 재밋는 시간 즐겻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