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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 16:48
아니 맞보험 아니더라도 생명보험 드는거는 진짜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은 평생 만질 수도 없는돈인데
무엇보다 보험금 노린 살인은 99% 생명보험(사망보험) 가입자들이 대상이죠.
20/07/07 16:37
이편 방송봤었는데, 증언한 친구들이 제작진의 질문에 증언하는 게 조금 두렵긴하지만 그래도 피해자를 생각하면 도저리 증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피해자가 힘든 상황에서도 평소 성품이 아주 좋고 훌륭한 친구였다고...
20/07/07 17:17
본방 사수 했었는데 현재 피의자가 보험을 먼저 건의해서 같이 들었는데 자기 보험비는 밀려도 친구 보험은 어떻게서든 안 밀리게 자기가 돈을 어디서 구해서 주면서까지 내게 했더라고요.(친구가 죽으면 피의자가 보험금 수령하고 피의자가 죽으면 친구가 보험금 수령하게 됨)
아직도 교도소에서 자기는 결백 하다고 주장 하고 있는거 보니 참 사람이 무섭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20/07/07 17:42
방송한지 좀 됐는데도 제목 보자마자 바로 기억났네요. 굉장히 인상깊었던 내용이어서.. 사실 방송 화면으로는 걸음걸이가 그렇게 많이 특이하다는 생각은 잘 안 들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확 티가 났었나 봐요. 아무튼 정의구현돼서 다행입니다.
20/07/07 19:08
친구들이 일체의 망설임도 없이 용의자를 지목했었죠. 그 근거가 걸음걸이 였고, 이는 법정에서도 증거로 활용됩니다.
한 친구는 대놓고 '친구들은 뒷모습만 봐도 딱 안다. 더이상 거짓말 말고 자백해라' 라고 돌직구를 날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놓고 본인은 죄가 없다며 제작진에 보내온 편지도 프로파일러 분석에 의하면 섬뜻합니다. 편지의 내용이 '나는 결백하다' 가 아니라 '내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있다면 아무말 없이 받아들이겠다' 였다고.. 직접 증거가 없다는건 잘 알고 있고, 무의식적으로 내가 범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편지 어디에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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