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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6 16:45
진짜 이런거 까지 팔아? 할정도로 그지같은 물건 올리는 사람 너무 많더군요...
중고나라는 진짜 1년정도 사이에 업자들 세상이 되버린거 같구요
20/07/16 16:53
확실히 당근이 심리적인 장벽이 낮긴 해요.
중고나라는 너무 업자 스멜과 사기꾼 스멜이 많이나서 마치 전통시장에 가서 눈치싸움 하는 느낌이랄까요~ 최근 당근도 업자들이 많아지긴 했어요. 특히나 코스트코 되팔이 업자와 닌텐도 되팔이 업자들이 참 많이 보이는데...좀 짜증납니다. 최근 코스트코 롤테이블과 어제 난리났던 지라프 구이바다는 기본 3만원 더 얹어서 되팔이를 하는데 그래도 채팅이 많은걸 보면 수요가 얼마나 많은지 알겠더군요. 되팔이 신고를 하자니 메뉴도 없고 참 난감합니다.
20/07/16 17:16
중고나라는 업자들이 자리잡다시피 글을 올리는 모양새를 보면 업자인지 개인인지 구분이 되니까 개인끼리 거래하려고해도 찾기가 힘듭니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거래할까말까 하는 수준..
20/07/16 17:22
중고나라는 일단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고 업자들이 점령해서 그야말로 규모의 경제의 이점만 있었는데, 누군가 좀 더 편리한 서비스 물꼬만 트면 많이 넘어갈만했죠. 거기에 당근마켓은 지역기반을 베이스로 해서 기존 중고나라 쓰기 어려워하던 사람들 신규 수요를 창출한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20/07/16 17:25
중고나라에서 최근 첫 거래를 아주 성공적으로 하고나서 중고나라에 사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후로 3건의 거래를 모두 당근에서 했네요. 사기 걱정 할 필요가 없어서 좋더군요.
20/07/16 17:27
중고나라는 업자나라로 변해서 원하는 상품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국내 중고거래 사기천국이기도 하고 그 동안 문제시 되어왔던 부분을 계속 방치해왔죠.
20/07/16 17:27
앱(또는 카페) 운영자가 업자 및 기타 문제될만한 글을 얼마나 잘 제제하는지가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당근마켓이 그것을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중고나라는 확실히 운영이 문제가 있는 듯 해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속적으로 관리 잘되는 서비스가 있으면 이용하기 편하니 당연히 인기가 지속될 것 같네요
20/07/16 17:29
중고나라 회원수가 저렇게 작지 않은대 했더니 카페 회원수가 18백만 이군요;;
그래도 당근마켓 성장속도가 정말 엄청난듯
20/07/16 17:32
저는 업자도 업자인데 중고나라 카페의 경우 검색 조건을 어떻게 설정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넣은 검색어와 관련없는 글들이 너무 많이 검색되어 접었습니다.
내가 사고 팔고 싶은 물건 시세가 얼만지 실거래 글들 찾는거부터가 힘들더군요
20/07/16 17:33
최근에 오큘러스 퀘스트 거래를 중고나라에서 했는데,
원래 중고물품은 무조건 직거래다라는 마인드셋이어서 딱히 업자가 많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그날 전 판매자 집안까지 들어갔다왔습니다ㅡㅡ) 생각보다 중고나라는 심각한 모양이네요.
20/07/16 17:40
어플은 아니고 카페를 이용할 때는
크롬 확장프로그램 중에서 필터링 해주는게 있습니다. 한명한명 차단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업자 글 제목이 대게 다 난잡하고 길어서 다른 제목들까지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간혹 업자 전부 차단하고 나면 한 페이지에 글이 2,3개 있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20/07/16 17:49
항상 업자들 차단하고 싶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 확장프로그램이 있군요.
네이버 카페에서 중고나라 이용자들을 위해서라면 이미 자체적으로 지원했어야 마땅한 기능인데, 업자를 잃기 싫어서 그런가봅니다.
20/07/16 18:09
조금 번거롭긴해도 대게 업자들이 도배 수준으로 글을 올려서 10명? 정도만 차단해도 훨씬 클린해집니다.
아쉬운건 기능 자체가 글을 안보이게 해주는 정도입니다. 제외하고 검색해주는게 아니라서 한페이지에 글이 2,3개 남는 참사가 벌어진다는..
20/07/16 18:58
저는 중고나라 이용하면서 업자나 사기 때문에 힘들어 본 적은 없네요.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택배거래를 해야할 경우가 있어서 사기당할 수도 있겠지만.
20/07/16 19:30
미개봉 발뮤다토스터기 10만원에 나왔길래 얼씨구나 샀다가...
큰 잔소리 이틀 들었습니다. 정가 33만원짜리라고 말해도.... 이미 토스터기를 10만원에 산 철없는 남편이 되어서...
20/07/16 19:45
집에 구르던 밥통 올려놨는데
5분만에 사고싶은데 자기는 차가 없다 와줄수있냐 그래서 차를 타고 갔어요 딱 만나자마자 이 아줌마가 만나서 갑자기 생각보다 너무 작네 어쩌네 하길래 아네 수고하세요 하고 왔는데요 그뒤로 5일 정도 계속 자기한테 팔라고 메시지옴.. 어휴 진짜 크크크크 결국 더 비싼 값에 다른 분이 사갔네요
20/07/16 20:30
그냥 중고나라는 업자나 꾼이 너~무 많아요
직거래 팔때도 살때도 귀찮고 불편해서 너무 비싸거나 갖고싶은거 말고는 안하게 되죠 그에 비해 당근마켓은 그냥 막 올려도 부담이 적어서... 대신에 지역별로 품목이나 컨디션이나 아주 천차만별입니다
20/07/16 20:55
당근마켓은 지역제한 때문에 업자가 진입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주 특이한 경우 말고는 직거래가능한 동네사람만으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수요가 창출되지 않거든요
20/07/16 21:03
뭐랄까 당근도 요즘 진상화 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거래 파토가 너무 많아졌어요. 그리고 기본이 안된 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어지간하면 제품 회사와 번호 정도는 적어줘야지 사기 맞을 확률은 적지만 이것도 꽤 피곤하네요
20/07/16 21:44
당근마켓은 지역내 직거래 위주라 그런지
평소에 인터넷이나 택배포장판매같은거 힘들어하던 장년층이나 노년층도 쉽게 쓰시더군요
20/07/16 22:36
당근도 업자가 있긴 하다고 어머니가 그러시네요
조카 키우면서 애기용품들 당근으로 엄청나게 거래하고 있습니다 전업주부라면 아마도 필수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7/17 00:00
당근마켓 이용만족도가 저에게는 별로입니다.
10에 9는 약속 깨더군요. 간만보고. 중고나라 택배거래 올려두면 한방에 성사됨. 심지어 5천원 더 비싸게 팔았죠.
20/07/17 11:01
번개는 UI가 별로라서 하루만에 지웠고,
당근은 깔끔하고 좋은데... 제외 검색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이크로 검색어알림 설정했더니 숀리 실내 바이크만 자꾸 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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