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7 13:39
36살 먹도록 중고도 못사본 저로써는 매우 부러운 새차구매기네요~! 니로의 가성비는 왠만한 차들이 당해내기가 힘들다죠.하하하
차량구매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고장/사고 없이 안전하게 타시길 바랍니다.
20/07/17 14:54
저도 생애첫차가 어째...이 분위기면 40이 넘을거 같습니다;;; 크크
차는 항상 갖고 싶지만 통장은 영 녹록치 않네요 ㅠㅠ 한번사면 10년은 탄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 바뀌는 차를 보며 눈만 점점 높아져가는 중입니다.ㅠㅠ
20/07/17 13:44
니로 정말 좋은차 같습니다
저도 새 차 산다는 사람들에게 중형이상이 아니면 니로를 항상 권유하고 있습니다 일단 밖에서 봤을때 차가 너무 예쁜거같고 하이브리드 가성비도 좋은거 같아요
20/07/17 13:56
니로는 사랑입니다. 저는 rav4 가솔린을 이시국.. 전에 뽑아 타다 지난달에 니로ev로 갈아탔는데 진짜 짱짱맨입니다. 전기차 반응성도 최고고 도요타에 비해 현기가 주행보조는 기술이 훨 좋더라구요. 집밥을 멕이는지라 연비는 말할 것도 없구요. 생각보다 실내공간도 rav4에 비해 많이 작지도 않더군요. 트렁크 작아진건 이제 애가 좀 커서 유모차 실을 일이 적어져서 익스큐즈.
다만 전동트렁크가 아예 옵션도 존재하지 않는게 함정..... ㅠㅠ 제가 사는 미쿡엔 업체들도 없어서 싸제 중국서 수입해 직접 달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나님의 손목 건강을 위해선 꼭 달아주세요. 한국엔 전동트렁크 달아주는 업체들 그리 비싸지 않더군요 부럽..
20/07/17 14:01
니로 진짜 좋은차입니다. 같은 플랫폼으로 나와서 서자가 현대를 씹어먹은 차종이죠 지금의 과학5호기 메기타보다 더한 격차로요
물론 어정쩡한 아이오닉과 다르게 확실하게 소형suv로 노선을 잡긴 했다지만 그냥 어쩌다 차가 필요해서 그린카로 빌려 니로 처음 탔을때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냥 연비 신경안쓰고 때려밟았는데 20이 찍혀있길래 '뭐지 이거 내차면 10도 안나오는 운전인데' 했던 기억이
20/07/17 14:25
제가 첫차 구매할때 후보군이 니로랑 코나였는데 결국은 코나를 샀지만 니로를 사야했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은데 당시에 니로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었거든요..ㅠㅠ 약간 망둥어 삘나서.. 작년에 싼타페로 갈아타고 코나는 누나가 타고다니는데 코나가 dct라 그런가 시동키고 처음에 너무 덜컹덜컹해요.. 쭉쭉 잘 나가긴 하고 뒷자리 거의 안타서 괜찮긴해도 좁긴좁고..
20/07/17 14:26
전 sm3 오너였습니다. 수리 받을때마다 거지같다고 수십번 욕하면서도 큰 고장 없이 나름 잘 굴러간 차여서 애정도 많았네요.
올 겨울 중고 딜러에게 보내면서 얼마나 속이 쓰리던지. sm3을 처분하고 그 다음차는 현대밖에 갈 수 없어 니로를 포기했지만 니로면 좋은 차죠. 안전 운전 하십셔
20/07/17 14:32
첫째를 낳고 중고 아반테, 둘째를 낳고 중고 소나타, 셋째를 낳고 중고 카니발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저도 언젠가는 새 차를 사볼 수 있겠죠 크크 새 차는 이번에 나오는 신형 카니발 말고 그 다음 신형 카니발을 최고급형으로 사야지 하고 다짐만 하고 있습니다.
20/07/17 14:45
축하드립니다!
니로는 현재 시판되는 현기차 중에서 실용성의 끝판왕이죠. SUV도 아닌 것이 세단도 아닌 것이 차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고 모든 면에서 참 애매한데, 그 애매함이 장점으로 느껴지는 때가 많더군요. 두루두루 올라운드로 쓸 수 있고 차체에 비해 긴 축거에서 뽑은 실내공간은 동급 차량 중에서 가장 넉넉하고 안락합니다. 연비는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고, 굳이 단점이 있다면 호불호를 타는 망둥어형 전면 디자인 정도죠. 주행에서 약간 이질감을 느끼시는 단계인 것 같은데, 많이 타다보면 적응돼서 오히려 일반 차량을 운전하기가 껄끄러워집니다. '얜 왜 내가 밟지도 않았는데 엔진이 시끄럽게 돌고 있지? 아 이건 하브가 아니었지...' 하게 돼요
20/07/17 15:17
현재 출시되는 현기차들 중 가장 상품성 있는 차가 니로입니다 그 가격대로 그정도 공간과 연비 뽑아낸다는건 정말 가성비 좋은거죠 한가지 아쉬운건 좀 몬난 얼굴뿐....
20/07/17 15:22
축하드려요~!
저도 니로 차주인데요. 약 1년 전에 차를 구매하면서 자게에 글을 쓴적이 있어요. (https://pgr21.net../freedom/83081?divpage=17&sn=on&ss=on&keyword=%EC%B2%AB%EC%B0%A8) 즈브님 글을 읽으면서 제가 글썼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니로 선택 잘 하셨어요. 운행해 본 경험으론 좋은 차가 맞습니다. (굳이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엔진 개입시 들리는 굉음(?), 브레이크 밟을시 차가 꿀렁이는 이질감, SUV를 빙자한 세단(?) 이 세가지 정도?) 참.. 혹시 차량 구매하시면서 썬팅(틴팅)도 하셨나요? 만약 안하셨다면 농도를 밝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야간과 야간 우천시 사이드미러가 보이질 않아 위험하더라구요.
20/07/17 16:02
아 그러셧군요. 잘 하셨어요.
왜 제가 썬팅 관련 말씀드렸냐면 야간과 우천시 너무 위험함을 몸소 체험해서요. 그래서 2일 전에 기존 썬팅 뜯고 다시 연한 썬팅으로 시공했습니다. 하하;;; 안전운행 하세요!
20/07/17 20:18
안녕하세요
평소에 우천시 흰색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내가 조심해서 운전해야지" 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우연히 이 댓글을 보고나니 썬팅 문제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썬팅을 진하게 할 경우에 흰색 차선의 가시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나요? 도로가 깔린지 오래된 곳을 갈 수록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것 같네요. 여차하면 사고 내겠다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20/07/18 00:07
썬팅농도가 연하면 당연히 잘보여요.
쉽게 말해서 밤에 선글라스 쓰고 운전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당시 농도 앞유리 45, 나머지 15로 했는데요. 이게 문제였던게 야간주행시 사이드미러가 어두워서 차선변경시 창문내리고 할 정도로 불편하드라구요. (밤에 비가 오면 위험해서 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 주요 시내,국도에서나 밤에 조명이 많아서 그렇지 외진 골목이나 지방가면 도로조명이 부족해 운전하기 어려울거같았어요. 계속 운전하게되면 정말 골로 갈거같아서 결국 1열 부분만 농도45로 변경한 결과, 야간주행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지하주차장 주차할 때도 창내리지않고 하게되었어요. 패스파인더님도 혹시 국민썬팅(?)이라 불리는 농도로 시공하셨나요?
20/07/17 15:23
11년식 sm3 저도 타고 있는데...
이차는 미션이 그냥 폐기물 수준입니다. 풀엑셀과 일반 엑셀은 rpm만 다르고 가속력이 똑같아요...
20/07/17 16:19
저도 이번에 신차 뽑았는데 스마트 크루즈에 온갖 기능들이 다 있어서 운전에 피로도는 낮지만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신차 뽑고 4일만에 옆에 긁어서 판금도색 맡기느라 2,3일 가게에서 쓰는 레이 끌고 다니는게 재미는 더 있더군요. 뭔가 편리하긴 한데 계속 낯설고 적응 중입니다. 신차 축하드립니다~
20/07/17 16:21
저는 지금 10년된 sm7 뉴아트를 몰고있는데 엔진의 정숙성이나 주행성능은 너무 마음에 드네요 근데 괴물같은 수리비와 시내주행 연비 5에 육박하는 미친 유지비 때문에 니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둘다 가지고 계신 상황에서 반대의 취향이시라니 흠..
20/07/17 16:44
니로타지만 늘 the'무난'이라고 소개하곤 합니다. 주행감도 막 재미는 없어도 안정적이고, 전체적인 시스템이 무난무난 둥글둥글한 느낌의 차라서요
20/07/17 18:22
약간 뜬금없지만, 차 두대 굴릴 필요가 없고 주행의 즐거움을 원한다면 sm3 팔고 125cc오토바이 사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대전이라면 오토바이 타기 좋은 도로환경이고.
20/07/17 20:14
저희도 세컨카가 니로하이브리드입니다. 기존에는 12년식 말리부 타고 다녔었는데 오래 되기도 해서 바꿨습니다. 아들이 둘이라 뒷자리는 늘 카시트가 있는데 말리부는 세단이다보니 허리숙여 애들 앉히고 빼는 게 힘들었는데, 니로는 그래도 뒷좌석이 조금 높게 세팅이 되어 있어서 허리를 숙이지 않고 애들을 들어 앉히고 뺄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가장 큰 장점은 분명 동네 마실용으로 다니는데 말리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유를 했다면, 니로는 같은 거리를 움직이는데도 3주에 한 번이면 충분하더라구요. 저도 가끔 주말에 몰곤 하는데 하이브리드 배터리 충전하는 거 보려고 자연스럽게 연비운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20/07/17 22:06
벨로스터N 차주인데, 집에 휠체어가 필요한 가족이 생겨서, 팔자에 없을 줄 알았던 세컨카로 니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운전재미 빼곤 완벽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지원금 쩔 때 질렀으면 아마도 더 완벽.,.
20/07/17 22:15
가족차로 쓰던 15년 된 아반떼를 팔아버린 후 1년 만에 셀토스 계약 했네요.
저야 원래 운전을 자주 안 해서 내년 이후에나 사려고 했는데 시국도 시국이고 어머니도 너무 불편해 하셔서 가족차 겸 출퇴근용으로 쓰려고 샀습니다. 투싼과 니로도 고민 했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셀토스 보고나서는 다른 차가 눈에 안 들어오더군요. 중간에 현기차 휴가가 껴있어서 7주에서 8주쯤 걸릴거라고 하는데 혹시나 운이 좋아 1-2주라도 빨리 받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좋은 차 사신거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