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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9 19:59
KT m Mobile은 그냥 KT가 만든 자회사라서 사실상 KT랑 다른 점을 잘 못 느끼고 있습니다.
결합은 알뜰폰에도 있을 거에요. 귀차니즘 극복이 관건.
20/07/19 20:00
(수정됨) 일단 부모님이...
인터넷하고 TV하고 다 묶여있는거라...그걸 다 풀고 새로 가입하는건 흠...일단 나와 살면 모르겠습니다만 말이죠... 일단 프리미엄 결합할인이면 25+25는 되니까....굳이 옮기기도 미묘하고요...
20/07/19 20:27
저는 TV를 안 보다시피해서... 사실 요즘 TV야 너튜브나 VOD로 보는 게 습관이 돼놔서 말이죠.
하지만 님 말씀처럼 얽히고 섥혀 있으면 쉽지 않은 건 맞아요. 바꾸려면 독한 맘 먹어야죠. 흐흐흐
20/07/19 19:59
갤 s20+를 자급제로 구매한데다 원래도 멤버쉽같은 혜택 쓰지도 않던지라 알뜰요금제로 갈아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싸더군요.
이번에 알뜰로 옮기고 나면 앞으로도 폰 구매는 자급제폰에 알뜰요금제 쓰는 방식으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20/07/19 20:12
아무리 생각해도 알뜰폰이 답이더군요.
안 그러면 호갱 또는 노예가 맞더라고요. 잡설 하나 늘어놓자면... 업무상 2G폰을 쓰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스맛폰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월 12,000원에서 2,100원으로 할인 받아서 쓰는 폰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발신은 안 하고 수신만 하는 폰인데 사실 이 폰이 알뜰폰 가입의 결정적 계기가 됐죠. 이렇게 싸게 쓸 수도 있었군!!!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0505 평생번호로 1차 착신 번호(월 2,100원 짜리 폰으로 연결; 벨 3회 울린 후 2차 착신 번호로 연결됨), 2차 착신 번호(1.598만원 짜리 폰으로 연결)로 활용하고 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게다가 0505 번호 태동기에 가입해서 번호도 아주 단순한 것으로 2개를 만들 수 있었는데 하나는 0원, 다른 하나는 인터넷 팩스 비용 1천원을 내면서 쓰고 있죠(뒷자리 번호가 둘 다 [0101]). ^^
20/07/19 20:00
SKT 온가족의 경우 선택약정+온가족할인 하면 요금이 55% 할인 되어서
5G 요금제라도 33000(200G)~40000(무제한)이 나옵니다. 알뜰로 넘어가려다가 그냥 요금 차이 얼마 안 나서 50~60 리베이트 받아먹고 SKT 남아있습니다. 다만 온가족대상이 아닌 사람은 그냥 알뜰로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20/07/19 20:25
저야 결합이 필요없었으니 알아보진 않았지만 얼핏 주워듣기론 님 말씀대로 SK, LG망을 쓰는 알뜰폰엔 결합이 있다는 것 같더군요.
20/07/20 19:10
20/07/19 20:11
요즘 5G 요금제 85000원짜리는 써야 보조금이 나오고, 6개월 후에 하향 조정도 49000원 이하 불가로 막아둬서 통신요금 미친 수준입니다.
5G 속도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진짜 알뜰폰 33요금제 무제한 쓰시는 게 답입니다. 결합이고 뭐고 다 때려 넣어봐야 기본 요금이 너무 비싸거든요. 지금 시기에 추천해드리는 폰은 S10 5G입니다. - 6.7인치 노트급 대화면 - 256/512 용량 깡패 - 5G도 가능한 모델이라 나중에 5G로 아예 넘어가버려고 계속 쓸 수 있음 - 출시 딱 1년 쯤 된 폰이라 지금 시기에 센터가서 올 수리 하고 나오는 중고 매물이 많음. 센터 수리 제품은 액정 + 배터리 새거라서 사실상 새폰이라고 봐도 됨 -통신사 5G 보조금 미친 듯이 풀때라서 가성비 킹. 40만원~ 50만원 중고폰 단점은 사기 당하기 쉽다. & 일시불 부담입니다. 옥션 중고거래/세티즌 중고거래 이용하시면 6개월/12개월 무이자 할부에 안전거래까지 가능합니다.
20/07/19 20:18
중고폰은 그냥 업자한테서 보증서 받고 구입하거나 도난폰/분실폰이 아니라는 내용을 녹음하고 구입하는 게 낫죠.
거기다가 AS 기간이 남아있으면 '액정&배터리' 무료로 새것으로 교체하고 사용하면 최고라고 봅니다. 물론 저처럼 1개월 + 2주 정도 사용한 폰을 구하는 건 쉽지 않은 케이스이긴 하지만 헬로마켓, 당근마켓 같은 곳에 원하는 검색어 알람을 등록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쿨거래하면서 살짝 더 깎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20/07/19 20:17
저도 중고폰 사서 알뜰폰 사용 중입니다.
전에 3만3천원 요금제 사용중이었는데 폰 사용량이 처참해서 ...... 게임도 안하고 해서 그거도 정말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올초에 중고폰 사서 7,700원 요금제 이용중입니다. 그거도 데이터 통화량 남아 돌고 ;; 딱히 단점은 모르겠네요. 기존에도 고객센터 같은거 통화할일도 없었고.... 신용카드를 통신할인형 쓰고 있는데 11,000원 할인 받는데 그게 폰 요금 대비 오버가 되버리니 유튜브 프리미엄 자동 결제를 폰으로 걸어놨네요.
20/07/19 20:23
데이터를 300M 쓰면서 통화/문자 무제한은 72,50원, 1.5G 쓰면서 무제한은 8,900원.
보통 1.5G 통화/문자 무제한이면 사용 패턴에 따라서 와이파이 잘 활용하면 데이터도 걱정이 없긴 합니다.
20/07/19 20:22
원래부터 데이터 많이 쓰는 축만 그나마 별 차이 없는 수준이긴 하죠...거의 100기가 언저리를 쓰는 사람정도나 그나마 8만원대 이상 고려해볼만 할테니 말이죠...저만해도 70~80기가정도를 쓰는지라...
20/07/19 20:24
늦게라도 갈아타신거 축하드립니다. 진작 데이타 무제한 통화 200분 문자200개 13000원에 쓰고 있습니다. 초창기에 알뜰폰 갈아탄 저같은 케이스는 진짜 운좋은거... 그땐 정말 쌌어요
20/07/19 20:28
축하드려요~
저도 저와 와이프 땰까지 3대 돌리는데 3대 모두 합쳐 월 3만원에 돌리고 있습니다~ 알뜰폰이 최고의 진리인것 같아요~
20/07/19 20:33
3대 모두 gs25요금제에요
저는 15000원짜리 와이프는 만원짜리 딸은 5천원 짜리로 사용해서 3만원에 대충 떨어지더군요~ 옛날엔 저혼자 7만원짜리였는데 다시는 못돌아갈것 같습니다
20/07/19 20:31
요새 폰값이 올라서 보조금 할인 왕창 받을 자신 있으면 얼마 차이가 안나더라고요(새 폰 기준)
그래서 그냥 lg 계속 쓰고 있습니다 ㅠㅠ 데이터도 100기가 넘게 쓰기도 하고...
20/07/19 20:31
제휴카드를 넣고 요금이 그거 나온다고 하시기에는 ...
그냥 요금만 봐야죠 자급제만이 답은 아닙니다. 폰으로 85만 지출인데요 기존은 요금제에 폰값을 넣으시고 여기서는 안넣고 비교하면 답이 안나오죠
20/07/19 20:37
(수정됨) 그쵸.
오히려 알뜰은 중저가형이나 중고나 써야 적합하지 극 최신폰 자급제 사가지고 쓸바에는 그냥 공시 빠방하게 실릴때 성지가서 적당히 타고 요금제 6개월있다가 낮추면 그냥 비슷할거 같은데요 알뜰이 극한의 가성비를 발휘하는 케이스는 폰을 정말 안쓰셔서 적당히 중저가폰 + 기존 통신사엔 없는 싼 요금제 이렇게 써서 1~2만원 나올때나 그런거고 최신폰 자급제에 넘치는 데이터 이렇게 쓰려면 크게 차이 안납니다 저도 노트10 출고가 140할때 나오자마자 공시 풀로실린거 현완 10주고 타서 지금 8만원짜리 데이터무제한 5g요금제 쓰는데 가족결합에 통신비할인카드 30만원 써서 한달 4.5나옵니다. 멤버쉽은 덤이고요. 기기값 차액 130만원이니 원래는 한달에 5만4천원씩을 더 내야하는데 그걸 아낀거네요. 당장 본문에 쓰신 월요금에 기계값 85 나누기 24해서 한달에 3만5천원만 요금에 붙여도 저랑 큰 차이 없는데요?
20/07/19 20:49
근데 공시지원금 받으면 LTE 요금제를 못 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48개월 약정해야 하고... 48개월 싫다고 하면 24개월 째에 새 폰으로 옮겨가면 된다고 하는데 계속 그렇게 끌려다니는 게 좋은 것 같진 않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최신폰 가격이 몇 개월 후면 중고 시장에서 반값 가까이 떨어집니다. 울트라폰도 150만원이 정가인데 6주 쓴 S급 중고폰이 85만원이니... 중고 가격이 보장이 안 되는 최신폰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죠. 그냥 맘에 드는 최신폰이 있다면 검색어 등록해서 알람 뜨게 해서 시세를 파악해 가면서 느긋하게 몇 개월 후에 거품 빠진 S급 중고폰을 사는 게 낫다고 봅니다. 요즘 폰들은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합니다.
20/07/19 20:52
(수정됨) kt의 경우 lte사용 가능합니다. 48개월 떠드는거는 개소리고요 호구잡는 소리죠 그냥.
저같은 경우는 kt결합으로 한달에 31300원 나옵니다 69000원짜리 요금제로 말이죠 멤버쉽도 있으니 글쓰신분보다도 더 이득이죠. 상황이 따라서 기존 통신사가 더 이득이신분들도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24개월 178만원 나오고 작성자분 기준으로 164만원이네요 멤버쉽계산하면 24개월 유지분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더 비쌀수도 있고 더 저렴한 분들도 계시지만요
20/07/19 20:54
(수정됨) 애초에 정가를 주고 사질 않습니다만..
최신폰이라고 정가 150다주고 산놈이 85로 반값 후려쳐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이건 시스템에 대해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니 차치하더라도 48개월 말씀하시는걸 보니 동네 대리점만 다니시고 이른바 성지나 밴드 이런쪽은 아예 관심이 없으신 것 같네요 알뜰폰 선택 나쁘지 않게 하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만족하시면 된거죠 뭐
20/07/19 20:33
저도 이번에 같은 상품으로 가입해서 쓰고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느끼는 통화감이 그전보다 체감상 멀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lte속도도 그전보다 수치상 줄어들었고요. 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만족합니다.
20/07/19 20:34
폰게임 한다고 탑급 Ap 필요
한달 사용 데이터 3~5기가 원하는 기기값+폰요금 3만원 아래 였는대 출시 6개월된 v50 43만원쯤에사서 한달 만원 요금 짜리 쓰니까 2년 쓴다고 계산할때 한달 2만원도 안하더군요
20/07/19 20:42
사실 요즘 핸드폰 교체 주기가 길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이유가 핸드폰 성능이 좋아져서 게임을 할 때도 최신폰이 필요가 없고 저처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카메라 화소수가 1억 화소가 넘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데이터도 WiFi를 잘 쓰면 1.5G면 충분한 분들이 많아서 알뜰폰으로 월 1만원 밑으로 쓰는 게 가능하죠. 제 부모님들도 알뜰폰을 알게 되시곤 그동안 속고 살아왔다고 하시더군요. 크크크
20/07/19 20:36
마침 질게에 중고폰 글올렸는데 여기에 살짝 걸쳐봅니다 크크크
소녀폰이나 에코폰같은 중고폰 업체를 이용하는건 어떤가요? 개인거래가 최고이긴한데 이도저도 귀찮아서 업체를 한번 이용해보려고합니다.
20/07/19 20:46
업체는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비추 합니다. 제가 알뜰폰 전파자라서 친구들한테 영업을 많이했는데, 알뜰폰 바꿀때 제일 고민이 중고폰/자가폰 이거든요. 저도 알뜰폰만 알지 중고폰은 잘 몰라서 친구들이랑 업체 제품 샀다가 다 작살났습니다. 6개월만에 고장나서 수리업체에서 뚜껑 열어보면 침수흔적 있다 그러고 ㅡㅡ 가격도 거품이고
20/07/19 20:56
제가 볼 때는 업자와의 직거래 또는 평이 좋은 개인과의 직러래가 답입니다.
헬로마켓, 당근마켓, 중고나라 같은 곳에 검색어 등록해서 알람을 지속적으로 지켜보세요.
20/07/19 20:44
지금 핸드폰이 고장 안나고 카톡 유툽만 인터넷만 해서 15년도에 나온 폰을 5년동안 사용중인데 크크
땡기긴 하네요 중고폰 사서 확 넘어갈까..
20/07/19 20:52
4G까지는 그렇다쳐도 5G까지 높은 요금제 선택하는건 호구 잡히는거죠..
저도 최근에 최신폰으로 넘어왔지만, 새폰이라 빠릿빠릿한거+안드로이드 버전 낮아서 안되던 어플 되는것+지문인식+배터리용량 이런거에 만족하지 전에 오래썼던 폰이랑 다른게 없다싶이 합니다. 특히 배터리가 젤 만족스럽습니다 크크
20/07/19 20:55
어머니폰이 10월에 약정이 끝나는데 폰이 아직 괜찮아서 그대로 알뜰폰으로 가고 싶은데 유심만 사서 끼우면 kt쪽은 번호이동처럼 그냥 해지되는 건가요?
20/07/19 21:00
예, 그냥 알뜰폰 업체 홈페이지에 가서 직접 유심을 먼저 구입(또는 편의점이나 쿠팡 등의 제휴 쇼핑몰에서 구입)하신 다음에 '개통하기' 같은 단추를 누르고 직접 양식을 작성하거나 귀찮으면 전화를 걸어서(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화 연결이 신통치 않아서 좀 속터지긴 합니다. 오히려 개통이 되면 무조건 받더군요. 크크크크) 개통신청하시면 유심도 보내주고 알아서 진행해 줍니다.
혜택이 덜하긴 하지만요.
20/07/19 21:12
(수정됨) 참고로 요금제 선택 전에 지금 쓰는 폰으로 114에 전화해서 음성 통화 시간, 데이터 사용량을 월 단위로 뽑아보면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좋을지 답이 바로 나옵니다.
저희 부모님은 문자를 한달에 0건 또는 1~2건 쓰셨고 통화는 30분, 데이터는 500M 정도였고 바로 해지하면 위약금이 몇천원 ~ 6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해지하고 통화/문자 무제한 + 데이터 1.5G로 해서 8천원대로 갈아타셨고 제휴카드를 각각 따로 신청했습니다(본문 참고). ps. 그리고 대체로 최대한 빨리 해지하고 갈아타는 게 유리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07/19 21:02
(수정됨) 울트라폰의 경우 미개봉 새제품을 100~110만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ps. 저는 새폰에 꽂힌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넌 신축 아파트로만 이사다니냐? 어차피 집은 대부분 다 중고 거래 아냐? 지구도 46억년 짜리 중고고 너도 OO살 먹은 중고잖아.'
20/07/19 21:16
사실 제품수명이란걸 생각하면...그렇게 대응되는건 좀 비유가...안맞을 순 있을거 같긴한데...감가상각같은건 떠나서 말이죠...
20/07/19 21:21
그래서 S급 중고가 좋은 것이고 미개봉폰을 찾는거죠.
근데 웬만한 직거래 제품들은 제품 수명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 건 개인의 생각의 차이가 커서 정답은 없죠.
20/07/19 21:19
사실 제일 좋은건 자급제폰이 다양한 채널에서 할인이나 쿠폰, 카드사 혜택등으로 할인되서 그걸 사는게 좋은데
현실은 노 할인 크크크크 자급제 짱비쌈 ㅠ
20/07/19 21:33
가족결합할인으로 요금제가 50% 할인되다보니 통신사 이동을 못하겠어요.
그냥 저도 2년전 모델 미개통재고 찾아서 사고 기기변경합니다.
20/07/19 21:35
단통법에서 위약금4가 생기고 어지간한 성지는 사실상 성지도 아닌 느낌이라
알뜰폰+중고s폰 체제로 수년째 쓰고 있습니다 좋은점은 당연히 무약정이라 괜찮은 요금제 가입하고 더 나은 요금제 발견하면 1주만에 옮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족할인이나 결합할인에 묶인게 아닌 이상 통신3사 쓸 의미가 정말 없습니다 참고로 어중간한 요금제 쓰는분들 freeT 추천드립니다 제 경험으론 요금제 대비 사용량 밸런스가 가장 좋아요 또 제가 알기론 알뜰폰중에 거의 유일하게 가족묶음할인도 있습니다 4명 묶으면 모두 3300원씩 할인됩니다
20/07/19 21:54
3년전에 노트FE 현완 한자리수에 사서 6개월 유지 후 위약금 물고나와서
알뜰폰 10기가 1.98만원 요금제(1.7만원 할인 제휴카드)로 2800원만 내면서 2년넘게 사용중이네요
20/07/19 21:59
알뜰폰 통신사 찾아보다가 테더링 제한 있다는 말 듣고 포기했어요. 현재 kt 쓰는데 테더링 제한 없이 쓰고 있는게 메리트 중 하나라서..
20/07/19 22:34
저도 알뜰폰 알게 되서 작년말쯤에 부모님거랑 제거랑 싹 다 갈았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결합 상품 없어진다고 안 된다고 그러시던데 계산기 두드려보니 그냥 알뜰폰으로 바꾸고 인터넷TV+인터넷은 보조금 받고 다른 통신사 넘어가는게 더 쌌...
20/07/19 22:35
질게에다 물어볼까 하다가 그냥 고수님들 계실때 물어볼까 해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제가 통신사 가입 이력이 딱 10년째인데(전역하고 나서 스마트폰 나오고서야 드디어 첫 폰이 생겼음..) 그간 저의 통신사 이력을 보면 그야말로 살아있는 호구 그 자체거든요.
첫 폰부터 엘지에서 갤럭시U인가(그당시부터 버스폰으로 유명했었음) 공시지원금? 그게 뭐임? 하고 계약기간 30개월 풀로 다 채우고... 그 뒤로는 KT가입해서 현재까지 집 인터넷 결합까지 5년 2개월을 넘었는데 아직도 멤버쉽 VIP조차 못달았습니다-_- 할인률 높다길래 기계 공시지원금을 요금할인으로 신청했다가 해외 체류하는 바람에 요금할인은 구경도 못하고 기계값 120만원 30개월동안 얄짤없이 매달 4100원씩 풀로 다냈구요. (심지어 그 폰은 일본에서 반년만에 걍 잃어버렸음. 핸드폰 보험? 당연히 안들었죠) 이런 삽질에 삽질을 겪고, 핸드폰은 진짜 너무 공시지원금이니 통신사 따로, 기계값 따로, 뭐 헷갈리는게 많고, 뽐뿌니 뭐니 닥눈삼 암만 해봤자 이해가 안되서 결국 최근에는 중고나라 통해서 산 연식 한참된 갤노트5 중고폰 공기계 사서 그냥 돌리고 있거든요. 정확히는 폰 잃어버린 시점에서 당장 쓸 폰이 없어서 그냥 한국에서 제일 싼 갤노트 찾다가 그걸로 가져왔음. 전 개인적인 이유로 갤노트 말고는 아예 다른 폰 안씁니다. 여지껏 썼던 폰들이 죄다 갤노트 1/4/8/5(현재)거든요) 아마 다음폰도 갤노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저같은 사람이 어떻게 해야 가장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지금 KT 월 4.9만 요금제(데이터ON톡) 쓰고 있거든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편이라 전 사실 데이터 무제한은 왠만하면 포기 못할것 같습니다) 걍 통신사이동 없이, 공기계 폰만 중고나 매장을 통해 구입하는게 맞는지, 아님 번호유지를 통해 대리점 끼고 바꾸는게 맞는지 여전히 감을 못잡겠습니다;; 근데, 데이터 무제한이면 원래 저와 같은 금액 나오는게 맞나요? 위에서 언급된것처럼 온가족이 핸드폰 요금 다 합쳐서 3만원 같은 얘기 들어보면 저는 데이터 무제한 쓰기 전부터도 저런 금액은 아예 상상도 못해봐서, 나만 유별나게 특별한 호구인가 생각을 영 지울수가 없었는지라...
20/07/19 22:41
저도 KTM 1년넘게 사용중인데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5월부터는 데이터쉐어링 용량을 다 소진해도 qos걸어서 추가요금 내지 않더군요 세컨폰용 유심도 무료로 받아서 첫째아이 폰에 끼우고 사용하는데 괜찮네요.. 많이 쓰지 않아서 요금도 얼마 안나오구요
20/07/19 22:46
저도 skt 15년짜리 버리고 온가족 다 알뜰폰 왔습니다 너무좋네요 데이터 6기가에 이후 무제한 qos ..와이파이가 하도많아서 2기가 넘어가지도 않네요..2만원에 6기가 + qos. 1메가 무제한입니다 아직 6기가 안넘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인터넷 동영상 스트렘으로 줄줄이 보지 않는이상 3기가 넘기기도 힘드네요 와이파이가 많아서..기본 전화에 데이터 줄이면 9천원짜리도 있구 그렇습니다
20/07/19 22:47
진짜 skt온가족 30년이상 아니면 알뜰폰이 답이긴 합니다. 폰 바꾸려면 알뜰폰 쓰면서 폰바꾸기전에 알뜰폰 회선 하나더 추가로 월 6000원 요금제 3개월정도 유지한 후 번호이동으로 성지 찾아서 좋은정책으로 폰 구매하고 3개월후 유심 갈아끼워서 사용하면서 6개월 후 해지가 가장 싸게 바꾸는게 아닌가 싶네요
20/07/20 00:10
기기수급이 좀 힘든 것 빼면 알뜰이 최고죠. 고요금제 어차피 쓰시는 분은 삼사에서 좋은 폰에 공시 많이 받으셔서 쓰심 되는데 저요금제 쓰시는 분은 알뜰이 정답입니다.
20/07/20 09:50
실제인지는 모르지만 각 메이저 통신사 통신망을 대여해서 쓰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 라고 설명해주더라고요
쓰면서 안터진다 느낀 적은 없어요
20/07/20 17:07
저는 통신 품질에 많이 민감한 편인데 알뜰폰에서 그런 걸 느낀 적은 없습니다.
망해버린 이마트 알뜰폰도 문제가 없었어요. 메이저 3사의 통신망을 대여받아서 쓰는 것이라서 문제가 없다고들 하죠.
20/07/20 08:43
댓글 다신거 보면 답정너 느낌도 살짝 나긴 하는데 뭐 어쨌든 알뜰폰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나쁜 선택은 아니더군요. 특히 통화품질 이런건 5g 쓰는 통신 3사랑 다를 바가 없어요. 3사 망을 빌려 쓰는거니 어쩌면 당연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메인폰(업무용 주 / 개인용 부)으로 노트10플러스+skt 5g 쓰고 있고, 서브폰(오로지 개인용)으로 아이폰se2+리브모바일 lte 쓰고 있는데 만족하는 중입니다.
20/07/20 10:40
중고 S급도 좋지만, 중고폰 찝찝하신 분들은 플래그쉽 사전예약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전예약 보상을 꽤 빵빵하게 줘서요. 이리저리 따져보면 성지 찾아다니고 발품 파는 것보다 약간 비싸거나 비슷한데, 그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이 엄청 큰 메리트입니다.
20/07/20 17:13
저도 생각을 안 해본 방법은 아닌데 자세히 파보진 않았던 방법이라 잘은 모릅니다만 앞으로 한번 정보를 모아봐야겠네요.
사전예약... 기억해놔야겠네요.
20/07/20 10:41
저도 알뜰폰 쓰는데... 원래 s7 쓰다가 2년 약정 끝났는데 굳이 핸드폰 바꿀 필요를 못 느껴서 알뜰폰으로 넘어갔구요.
약정이 없으니까 부담없이 넘어갔는데 괜찮은것 같아서 중고로 s10 5g 사서 기기 바꿨습니다. 약정이 없다는게 은근 큰 장점입니다. 기기 문제만 해결되면 부담없고 좋은 선택지입니다.
20/07/20 10:49
이건 그냥 중고폰이라 되는거죠.
무난하게 신제품으로 본다 치면 자급제+알뜰폰이랑 그냥 3사 쓰는거랑 차이가 월 몇천원 수준으로 기억합니다.
20/07/20 17:39
(수정됨) '무난하게 신제품으로 본다 치면'이라는 가정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걸 숨겨진 뜻을 드러내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을 겁니다. '가격 거품이 많이 낀 신제품으로 본다 치면' 이 부분에 대해 이런 의문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몇 개월 후에 반값 가까이 떨어지는 신제품을 제가격을 다 주고 사야 할까?" '새 제품이라는 심리적 만족감'이 거품의 크기(=몇 개월 후에 등장하는 미개봉 신제품 가격)죠. 거품이 너무 많으니 그걸 걷어내고 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고 그 방법으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찰떡궁합이 알뜰폰이라는 것입니다. 다르게 생각해 보죠. 거품을 걷어낸 가격으로 폰을 구입한다면 굳이 약정을 걸어서 노예가 되면서까지 메이저 3사의 통신제에 가입할 이유가 있을까요? 특히나 결합 등의 요인이 없다면 더. 알뜰폰은 약정없이 쓸 수 있고 혜택이 많은 유인이 있는 쪽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게 제대로 된 시장경제죠. 그런데 메이저 3사의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해 만들어진 현체제가 통신비의 상승을 일으키고 있고 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가계라는 경제주체의 이익을 메이저 통신3사에게 몰아 주고 있는 체제라는 겁니다(일종의 착취경제 시스템). 그걸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계신 것 같네요. + 제가 알아 본 요금제로는 핸드폰을 완전 새것으로 원가 그대로 구입하고 가입해도 알뜰폰쪽이 1만 5천원 정도가 더 저렴했습니다.
20/07/20 22:32
(수정됨) SKT에서 상담한 내용
나 : "알뜰폰 쓰는데 "통화 무제한 + 10GB + 하루 2GB + 3Mbps"으로 쓰는데 SKT로 하면서 가장 가까운 요금제로 하면서 갤럭시 s20 울트라폰으로 번호이동 하고 싶어요." 답변 : 요금제는 일단 5G로 가입 후 4개월째에 LTE 요금제로 바꾸시면 되는데 LTE 요금제에서는 '통화 무제한 + 12기가 + 하루 2기가 + 3Mbps'입니다. 그리고 삼성카드를 월 40만원 쓰시면 울트라폰 값에서 612,000원을 할인받으실 수 있어요. 울트라폰이 159만 5천원이니까 기계값은 98만 3천원입니다. 5G 요금제로 3개월 쓰시고 LTE 요금제로 4개월째부터 24개월째까지 쓰시면 가장 저렴합니다. 5G 요금제는 110,240원, LTE 요금제는 92,910원입니다. 나 : 그럼 24개월 동안 제가 총 납부할 금액은 얼마인지 계산 좀 해주시겠어요? 답변 : 110,240 * 3개월 + 92,910 * 21개월 = 2,281,830원입니다. 나 : 그럼 월 95,076원씩 납부하는 셈이군요. 답변 : 예 나 : 데이터 쉐어링을 하면 LTE 요금제에서는 데이터를 얼마나 쓸 수 있나요? 5G 요금제에서는 얼마나 쓸 수 있고요? 답변 : LTE에서는 2기가까지만 쓸 수 있고 5G 요금제에서는 20기가까지 쓸 수 있습니다. 나 : 네? LTE에서는 12기가니까 쉐어링기기에서 데이터를 모두 다 쓴다고 하면 12기가를 통째로 다 쓸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메인폰과 쉐어링폰에서 반씩 데이터를 써서 6기가씩 쓸 수 있거나요. 답변 : LTE에서는 2기가까지만 쓸 수 있습니다. 나 : ???? 답변 : 대신 5G에서는 20기가까지 쓸 수 있어요. 나 : 5G 요금제는 3개월을 쓰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답변 : 예, 쉐어링을 하시려면 5G를 계속 쓰시는 게 좋습니다. 나 : 그래도 20기가까지만 쓸 수 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답변 : 그렇긴 합니다. 나 : 그럼 메인폰에서 핫스팟을 켜고 쉐어링 폰에서 데이터를 쓰면 되지 않나요? 직원 : 안 됩니다. 나 : 핫스팟으로도 안 된다고요? 직원 : 예, 안 됩니다. 나 : 상담 고맙습니다. 직원 : 아, 삼성카드는 36개월 사용하셔야 합니다. 나 : 아... 그래요? 나와서 쉐어링은 빼고 재계산을 해봤습니다. "1,595,000원인 s20 울트라폰을 삼성카드를 월 40만원씩 쓰면 612,000원 할인돼서 983,000원이 된다고 했는데 일부러 기간을 생략하고 말해서 24개월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거군. 실제로는 36개월이니까 612,000원 나누기 36개월을 하면 17,000원이고 24개월 동안의 실제 기기값 할인 효과는 408,000원이고. 12개월 * 17,000원 = 204,000원을 더 할인받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네... 그렇다면 24개월간 총납부금액으로 환산하면 2,281,830원 + 204,000원 = 2,485,830원이고 24개월 동안의 월 납부금액은 95,076원이 아니라 2,485,830원 / 24개월 = 103,576원이고. 그리고 삼성카드를 40만원씩 24개월이 아니라 36개월 동안 써야 612,000원을 할인받게 되는 것이니 24개월로 환산하면 40만원 + (40만원 * 12개월) / 24개월 = 60만원이군. 24개월 동안 월 60만원을 쓸 경우 17,000원을 할인해 주는 것이니 보통 다른 카드들이 월 70만원에 17,000원 할인 또는 캐시백을 해주는 것에 비해서 아주 많이 할인을 해 주는 것은 아니네... 그런데 월 60만원씩 쓴다고 더 할인되는 것도 아니고 카드 유지 기간이 24개월로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20/07/21 00:18
(수정됨) 아... 이글이 뭐라고 지긋지긋한 정치글 사이에서 평안을 찾네요. 오랜 아이디를 보면서...
잘 지내시죠? 저도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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