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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3 11:50
카메라 관심있는 사람으로 라이카는 꼭 한번 써보고 싶더라고요
뭔가 라이카 딱지와 외관이 주는 포스(?)같은게 있어서 크크 그래서 디지털 바디들은 넘 비싸다보니 필름바디를 사서 한번 써봐야지 몇년째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20/07/23 12:01
필름바디도 중국에서 한번 쓸고 나선 가격이 진짜 올랐어요 ㅠㅠ
예전에는 35 크론 4세대 정도면 100초중반이면 샀는데 지금은 300.. ㅠㅠ M6도 100초반이 300.. ㅠㅠ 필름바디 사고 싶은데 집에서 쫓겨날까봐 몬하고 있습니다. X2는 와잎도 써보고 '좋다'라고 호평을 했고 라이카는 좋은 걸 알고 있기에.. 흑;;
20/07/23 12:19
저처럼 카메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아는 빨간딱지의 매력..
라이카는 갬-성 값이 너무 비싸다! 라고 하지만 사실 요즘 시대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대개의 수요는 폰카로 해결되니, 디카 자체가 갬-성의 영역이니 오히려 그런 면에서 한큐에 끝나는 라이카가 가성비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이하게 사보고 싶었던 카메라가 리코와 라이카였는데 전자는 그 편의성, 후자는 특유의 갬-성과 색감이 맘에 들었었거든요. (둘 다 카메라만 잡으면 수전증이 생기는듯한 제 손으로는 무리인거 같아 아예 포기했지만.)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20/07/23 12:20
리코도 매력적이고 라이카도 매력적입니다 흐흐
대개의 사진 수요는 폰카로 해결이 최근 트렌드지만 계조나 이런걸 보면 확실히 아직은 카메라가 우위이긴 해요...(개인적인 의견임다 크) 한큐에 라이카 가면 확실히 싸긴 합니다만.. 보통은 그러고 다른것들도 사버리죠 크크;
20/07/23 13:08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한방에 이해가 갑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라이카는 빨간 딱지 자랑용으로 사는거지요(엄근진) 크크크크크크킄크크크
20/07/23 13:45
Pgr에서 카메라 이야기는 거의 안 올라오는데 반갑네요.
현재 Q2 사용중이고 나름 이유를 갖고 구입을 했지만 사실 제3자가 보면 그 돈이면.. 얘기가 안 나올 수 없는거라 흐흐 라이카 M은 현재 유일한 레인지파인더를 가진 디지털 카메라라는 점에서 대체품이 없습니다. 사진의 품질을 떠나서 RF를 쓰려면 라이카 밖에 없죠. RF가 답답하긴 한데, 취미 사진가 입장에선 뛰어난 감성과 적절한 성능의 조화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이카M은 찍는 맛보다 찍히는 맛이죠. M7, M10-P 잘 쓰다가... 돈이 필요해져서 팔았습니다. 환전성은 정말 탁월 하더군요. 특히 필카는 재태크 하는 줄 알았습니다 크크
20/07/23 14:05
흐흐. 저는 28mm 보다는 35mm가 좀 더 편해서 X2에 머물러 있기는 합니다만(그렇게 치기로 했습니다 크크) Q2도 훌륭한거 같더라구요 +_+
DRF는... 저~~ 고대에 나온 엡손 R-D1 외에는 라이카가 유일한 선택지이기는 하지요.. ㅠ RF의 손맛은 SLR의 손맛과는 또 다른 것인지라... 흐흐; 카메라를 사 모으는 이유가 그게 다 필요하기 때문 아니겠습니콰~~~ 크크;; 저는 RF는 심심하면 조리개 8~11로 조여놓고 스냅 막 갈기는 식으로 잘 써먹기 때문에.. 흐흐;; 환전성이야 뭐.. ㅠㅠ 두말할 나위 없지요. 제가 처음 관심 가지던 07~10년도 쯤에 사서 헛짓거리 하지말고 라이카 사뒀으면 2배는 뛰었을텐데.. 어흑.. ㅠㅠ
20/07/23 14:22
저런 단렌즈 일체 카메라가 매력이 있죠
나랑 카메라랑 일상을 같이 보내는 기분이랄까요 돈 많으신 분들은 라이카 q, q2 돈 없으신 분들은 x100 시리즈 , gr 시리즈 알아보시면 됩니다 크크
20/07/23 16:05
아기관련 사진을 위해 몇년전 리코에서 소니 a7시리즈로 넘어왔습니다만
아직도 그 가벼운 무게 + 특유의 흑백톤은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내무부장관의 허가가 떨어진다면 후지, 이후에는 라이카로도 넘어가보고 싶네요. 라이카의 사진을 보면 참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고 써보고 싶은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20/07/23 17:24
리코, 소니 A7 다 써봤습니다만 리코의 가벼운 무게와 특이한 흑백톤은 진짜 나름 중독성이 있지요 흐흐
저는 리코 GR-D2를 써봐서 요새의 흑백톤은 잘 모릅니다만 GR-D2 시절에도 흑백은 참 좋았떤 기억이 납니다. 최근 GR2나 GR3는 포지티브 필름 모드도 매력적인 거 같구요 내무부 장관님 허락 받으신다면 후지도 좋고 라이카도 좋습니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중에 거쳐가는 카메라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한 번 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번 유명하다는 걸 써보고 나면 또... 나름대로 사진이나 카메라에 대해 관점이 바뀌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흐흐; 그래서 한번은 써보시길 권유 드립니다만.. 아직 X2가격이 좀 되기는 하지만.. ㅠㅠ 그래도 잘 찾아보시면 괜찮은 가격의 좋은 아이들 찾으실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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